경북치과의사회(회장 염도섭)가 내달 17~18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춘계 학술대회를 갖는다. 17일 오후 1시에 시작해 18일 정오에 경품추첨과 함께 막을 내리는 일정의 이번 학술대회에선 총 8개의 연제가 참가자들을 맞는다. 프로그램을 보면 대회 17일(토)엔 ▲'고주파 장비를 근관치료에 적용할 때 고려할 사항'(전북대 민경산 교수) ▲'보험 임플란트와 보험 RPD의 콜라보레이션'(강릉원주대 조리라 교수) ▲'균열치아의 진단과 치료'(부산대 손성애 교수) ▲'Revolutionary Implant Design Set to Shift the Paradigm in Atrophic Ridge Treatment'(메가젠임플란트 박광범 대표)가, 18일(일)엔 ▲'악골괴사 예방과 치료를 위한 프로토콜'(경북대 권대근 교수) ▲'꼭 챙겨야 할 인건비 지원사업'(박소현 노무사) ▲'증례로 알아보는 약물 관련 골괴사(MRONJ)의 치과과정(경북대 권대근 교수) ▲'치과 현지조사 사례와 사무장병원의 진실'(건보 대구경북지역본부 김찬기 팀장)가 각 1시간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원덴탈이 주최하는 '김선영 교수의 간접심미수복(인레이/온레이) 핸즈온 코스'가 5월 11일(일) 아침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신원덴탈 4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번 코스에선 김선영 교수(서울대치과병원 보존과)가 간접심미수복(인레이/온레이)의 와동형성과 레진시멘트를 이용한 시멘테이션에 대해 강의와 실습을 함께 진행할 예정인데, 간접심미수복 강의, 인레이/온레이 와동형성 핸즈온, 레진시멘트 강의 및 시멘테이션 핸즈온의 순으로 진행된다. 자연치의 손상을 치료해 저작기능과 심미성을 회복시키는 일은 치과의사 본연의 임무이자 환자들이 가장 기대하는 결과인 만큼 이번 세미나는 특히 초보 개원의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치과의사의 합리적 소비를 위해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다양한 혜택으로 소개하는 덴올 라이브쇼가 역대급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덴올 라이브쇼는 매출액 800억원 돌파(2018~2025년 판매 기준)를 기념해 오는 29일 오스템임플란트 구강 스캐너 'TRIOS 시리즈’ 단 50대 한정으로 ‘TRIOS 5’ 역대 최다 혜택 방송을 진행한다. 초경량,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치과의사들의 사랑을 받는 구강 스캐너를 다양한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 방송에서는 TRIOS 5 및 구성품 구입 시 4100만원인 제품을 임플란트 패키지 복합계약으로 결재하면 최대 24%를 할인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패키지계약으로 최대 할인을 받으면 3100만원에 구매가 가능한 기획이다. 스캐너 무상보증 서비스 기간도 기존 1년에서 추가로 1년을 더 보장하는 조건으로 고객들은 총 2년간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고객 과실도 3회까지 무상 보증을 제공한다. 라이브쇼 단독 혜택도 준비했다. 기존 제품 구입 시 포함되는 일회용 구강스캔팁 25개에 추가로 25개를 더 제공한다. 일회용 구강스캔팁 25개는 소비자가 11만원으로 이날 제품을 구입하면 보다 경제적이다. 추가로 제품 구입 시 소
지난 22일 단국대학교 치과대학에선 작지만 의미 있는 행사가 열렸다. 바로 ‘허영구 강의실’ 명명식. 이날 명명식은 오랜 시간 모교 발전과 치의학 인재 양성을 위해 기울여 온 네오바이오텍 허영구 대표의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단국대 치의학과 82학번 동문인 허 대표는 지난 10여 년간 모교에 1억 원 이상을 기부,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한데다 국내 여러 치과대학 학생들에게도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후학 양성에 앞장서 왔다. 당사자인 허영구 대표와 김재일 단국대 대외부총장, 백동헌 천안부총장, 고선일 치과대학장, 남재걸 대외협력처장 등 대학 관계자와 재학생들이 함께 한 이날 행사는 기부자 환담을 시작으로 강의실 현판식, 내부 투어, 오찬의 순서로 진행됐다. 허 대표는 이 자리에서 “이런 귀중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단국대학교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이 강의실에 모인 후배들의 꿈을 변함없이 응원하며 앞으로도 치의학 발전과 후진 양성에 계속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허영구 대표의 네오바이오텍도 ‘나눔과 봉사’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본사가 있는 원주시에서 매년 임직원이 참여하는 ‘1004기부 캠페인’을 통해 저소득 이웃을
대한여성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가 지난 5일 더리버사이드호텔 토파즈홀에서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왕미양)와 사회적 약자 보호 및 권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 폭력 및 차별 예방과 대응 매뉴얼 제작 ▲회원 대상 폭력 및 성희롱 관련 법률 자문 ▲변호사 대상 의료 상담 및 진료 연계 ▲청소년·한부모·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법률·의료 봉사 ▲기금 마련 행사 공동 개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 파트너인 한국여성변호사회는 1991년 창립 이래 여성과 아동 인권 보호를 위한 공익 법률 지원과 입법 활동 등을 펼쳐왔으며, 여성치과의사회는 1971년 창립된 이래 여성 치과의사의 역량 강화와 국민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해왔다. 이날 협약식에는 여성치과의사회에서 장소희 회장과 곽정민 인권센터장, 이정은 법제이사가, 여성변호사회에서 왕미양 회장과 김영미 사무총장이 참석하는 등 양 단체 관계자 13명이 함께 했다. 장소희 회장은 “그동안의 신뢰를 바탕으로 두 단체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에서 모범적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 봉사단이 지난 7~15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치과대학을 찾아 현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지난 2일 발대식을 가진 이번 봉사단은 최진영 교수(구강악안면외과)을 단장으로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사회복지사, 신한은행 봉사단 등 총 26명으로 구성됐다. 발대식에선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병원장에게 해외의료봉사 기금 1억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7박 8일의 일정으로 진료에 나선 봉사단은 먼저 우즈베키스탄 보건부가 선발한 어린이 20명에게 구순구개열 수술을 실시했다. 또 고려인 노인 4명에게 의치보철을, 154명의 사회복지시설 아동청소년들에게도 치과진료를 제공했다. 이용무 병원장은 “올해로 13주년을 맞이한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는 단순한 해외 진료 지원을 넘어,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의 나눔 정신을 실천하는 소중한 자리"라면서 "앞으로도 국경을 넘어 의료 취약지역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이어가며, 세계 구강보건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신한은행은 2008년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올해로 17년째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의료수준이 취약한 개발도상국 주민들
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이양진)가 오는 5월 11일(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Breakthroughs in digital dentistry, then, now and forever - 디지털치의학의 오늘과 미래로의 도약'을 대주제로 2025년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치협과 치위협의 보수교육이 같이 기획되어 다양한 강의가 준비되었으며, 디지털 치의학에 대한 임상 강의뿐만 아니라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치의학에서 아직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없는 디지털 데이터의 법률적인 사항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다. 치과위생사 세션에서도 디지털 장비의 운영 및 구강스캔에 대한 팁과 3D 진단데이터의 관리에 대해 강의가 진행된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먼저 ▲허민석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가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 및 현재 발전 상황, 그리고 앞으로의 응용 방향'에 대해 설명한다.이어 ▲장근영 원장(서울하이안치과)이 '디지털 법률 아는 자 VS 모르는 자'를 제목으로 환자의 다양한 디지털 정보에 대해 개인 정보와 관련된 법률적 사항에 관해 짚어볼 예정. 두번째 세션은 해외 연자인 ▲태국 Chaimongkon Peampring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가 지난 18일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5년 수원 사랑의 밥차’ 행사에 구강검진 봉사팀을 꾸려 함께 했다. 이날 경치는 김여경 부회장과 김영관 재무이사, 사무국 직원 등 5명이 참여해 지역 어르신 약 250명을 대상으로 구강 상태를 살폈고, 칫솔과 치약 등 구강건강용품도 정성껏 준비해 전달했다. '건강의 시작은 입에서부터'라는 메시지를 담아, 치아 상태 하나하나를 살피는 손길에는 작은 정성과 관심이 묻어났다. ‘사랑의 밥차’ 현장에는 경치 외에도 개인, 단체, 기업 등 약 100명의 봉사자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재능을 나눴다. 밥을 짓는 손, 머리를 손질하는 손, 건강을 돌보는 손까지…. 어르신들은 다양한 도움 속에서 한 끼 식사 이상의 따뜻함을 마주했다. 경치는 지난해 4월 수원시 자원봉사 단체로 인증을 받은 뒤, 고색동 성당에서의 ‘사랑의 봉사’ 등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그들이 전하는 따뜻한 사랑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 속에 조용히 스며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