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원장(서울 중구 영진치과)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치과 상근심사위원으로 새로 선임됐다. 김 원장의 선임은 지난 2009년부터 이 자리를 맡아온 김수남 현 심사위원의 임기가 만료된데 따른 것이다.
김영진 원장은 오는 3월 4일 취임식을 갖고 정식으로 심사위원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 원장은 그동안 개원의로 활동하면서 치과보험은 물론 약물처방 등의 분야에서 전문가적 식견을 발휘, 동료 치과의사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어왔다.
김영진 원장은 현재 치과의사문인회 회원으로도 활약 중인데, 보험청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시기인 만큼 개원가와의 원활한 소통에 그의 문학적 소양이 빛을 발하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