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시행된 ‘제65회 치과의사 국가고시’에서 원광대학교치과대학(학장 김형룡) 김지현 양이 치과의사 국가고시 전국수석을 차지했다.
이번 국시는 전체 814명이 응시해 766명이 합격했으며, 합격률은 94.1%를 기록했다.
전국 수석을 차지한 김지현 양은 부산 장영실과학고를 조기 졸업하고, 2007년 원광대 치과대학에 입학해 학업에 열중했었다.
김 양은 “존경하는 교수님들의 가르침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수석의 영예를 안은 만큼 환자를 배려하며 최선을 다하는 치과의사가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지현 양은 원광대학교치과대학병원에서 치과의사 전문의과정을 밝을 예정이다.
한편 원광대치과대학은 2010년에 이어 3년 만에 치과의사 국가고시 수석 합격자를 또다시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