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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위생·기공

대한치과기공학회 15대 학회장 수장은?

이청재, 박형랑 후보 각축…16일 판가름

대한치과기공학회 제15대 학회장에 이청재, 박형랑 회원이 후보로 나섰다.

 

기호 1전 이청재 후보(사진)는 신흥대학교 치기공(학)과 조교수로 신흥대학교 치기공과를 졸업하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보건학 보건학사를 거쳐 단국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구강보건학석사, 단국대학교 대학원 보건학 박사를 받았다. 21대부터 24대까지 서울치과기공사사협회에서 학술이사와 총무이사 등을 두루 거쳤고, 23대 치과기공사협회 학술이사, 13대 치과기공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 후보는 "그 동안 학술관련 회무와 기공학회 회무를 병행하면서 우리학회의 운영과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생각을 많이했고, 이에 15대 학회장 후보로 입후보하게 됐다"며 "충분한 회무경험과 학회운영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준비된 학회장후보라 자부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기호 2번 박형랑 후보(사진)는 신흥대학 치기공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 재료공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 대한치과기공사협회 학술이사다.

 

그는 출사표를 통해 “협회는 회원권익을 위해 정책 사업을 해야 하고 기공학회는 회원자질향상을 위해 보수교육을 담당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가올 2014년 11월 23일부터 전격 시행되는 면허신고제를 겸한 종합학술대회는 더 이상 협회가 감당할 수 있는 규모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에 “기공학회는 협회로부터 독립성을 갖고 종합학술대회를 실무기획부터 진행할 수 있는 권한과 책임으로 참여하도록 하고, 내실을 기하고 집중도 있게 하기 위해서는 분과학회 주관의 보수교육은 년 1회로 제한하도록 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아울러 “협회 보수교육 평점은 점진적으로 인정평점으로 가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자유롭게 회원이 선택강좌와 학문의 알권리를 누리도록 할 것이며, 초과된 누적평점에 대해서는 각종 포상심의 등에 적용해 인센티브제도로 활용하도록 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더불어 “의료기사 면허신고제의 기본취지를 충실히 살리기 위해 협회 종합학술대회는 집체교육과 사이버교육을 병행 실시하도록 하고, 기공학회는 집체교육으로 하되 눈높이 심화교육에 치중하도록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최종 당선자는 오는 16일(월) 신흥 11층 강당에서 선거를 통해 가려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