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필요에 의해 자생적으로 만들어진 학회로 1차 진료를 진행하는 개원의 선생님들이 궁금해 하고 배우고 싶은 임상에 대해 학술적으로 업그레이드 시켜줄 책임감을 갖고 있다” 대한통합치과학회가 2012년 창립 이후 2번째 회장을 맞았다. 김기덕 부회장이 그 인물로 통합치과학을 통한 치과계의 학문적 발전을 이루기 위한 중대한 임무를 맡게 됐다.김기덕 신임 회장은 대한치과의사협회의 AGD수련위원회위원장직을 맡아 업무를 진행하며 통합치과에 대한 필요성 및 활용 방안, 제도적 장치에 대해 누구보다도 힘써 온 인물이다. 통합치과학회가 창립하며 부회장으로서 학회의 존재의 이유와 학술적 내실에 대해 강조한 만큼 신임 회장직을 맡은 그의 각오 또한 명확했다. 김기덕 신임 회장은 “우리 학회의 목적은 거창한 학술연구와 학회라기보다는 1차 진료를 매일매일 수행하고 있는 치과의사들이 배우고 싶은 학술 부분에 대해 임상능력을 업그레이드 시켜줄 수 있는 지견 및 치료방법을 전달하는 것이다” 강조하고 “아직은 회장으로서 부족하지만 추천과 선임해준 학회 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개원의와 호흡하며 학술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취임 인사로 각오를 밝혔다. 김기덕 신임 회장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가 지난 12일 육군 수도방위사령부(이하 수방사) 영내 직할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사업을 진행했다.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군내 열악한 치과의료체계 및 치과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수방사 의무근무대 및 시도치과위생사와 연계해 ‘국군 장병 대상 구강보건사업’에 치위협이 나선 것. 이에 지난 3월에 수방사 제1경비단에 이어 두 번째로 행사를 치렀다. 행사에는 치위협 최문실 기획홍보이사를 비롯해 경기도치과위생사회(회장 이선미) 김은주 부회장과 전미경 재무이사, 강수정 기획이사, 최지현 재능기부이사 및 김수아‧최수진 치과위생사가 참가해 군 장병 70여명을 대상으로구강질환 예방, 치료, 홍보, 교육 등 포괄적인 예방 위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기회 김은주 부회장은 ‘구강질환 및 흡연의 폐해’에 대한 올바른 지식전달 및 장병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집체교육과 실제 구강질환과 흡연 관련 질환 사례를 제시하며 장병들에게 경각심을 높여 구강건강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전했다.이어 타액 완충능 검사 및 불소도포, 올바른 칫솔 이용법 교육 등을 실시하고, 구강위생용품 도 배부했다. 또한 의무근무대 치과진료실과 이
6월 9일 치아의 날과 구강보건주간을 맞아 대국민 구강보건 증진 및 홍보에 앞장서고 있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 이하 서울지부)가 올해도 변함없이 △구강보건상 유공자 △서울지역 25개구 대표 건치아동 △다문화 가정(또는 새터민) 어린이들을 선정해 표창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14일 오후 2시 치과의사회관 5층 대강당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수상자로 선정된 300여명의 어린이와 학부모 등이 모였다. 모두 서울지부에서 주최한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2014 치아의 날’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권태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주일의 구강보건 주간을 맞아 시민과 함께 치아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을 보냈다. 건치아동 선발대회 등으로 어린이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뜻 있는 시간이 진행됐다. 앞으로도 서울지부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에 함께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먼저 건치 아동은 서울지역 25개구에서 추천과 공모를 통해 선발된 50명의 어린이들을 연세대학교치과병원 소아치과에서 검진 심사를 통해 금‧은‧동상 남녀 각 1명씩 총 6명을 선발했다. 수상자는 ▲금상은 최용현(독립문초 6), 권예인(백산초 5) ▲은상에 이재진(서울교대
(가칭)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여환호)가 지난 1년간 준비한 국제학술대회가 참가자에게는 만족도를 주최 측에게는 완성도 있는 학술 행사를 치렀다는 평가를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양악수술학회는 지난 5년 간 정기적인 학술행사로 지속적으로 양악수술의 학문적 발전을 위해 연구하고 다양한 견해들을 발표해왔다. 때문에 올해는 학회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1회 국제학술대회를 치러냈다. 여환호 회장은 “2009년도 6월부터 활동을 시작하며 학회의 방향을 국제화로 고민했었다. 국제화됨으로써 학회가 공고해지는 것이다. 아시아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은 나라 접근성 등을 이유로 빠르게 준비되고, 같은 동양인이기에 친숙해지는 계기도 있어 국제학술대회를 치러야겠다고 생각했었다”며 학술대회의 의미를 전했다.이어 그는 “일본의 경우는 우리학회와 성격이 비슷한 학회인 악변형증학회를 운영 중이다. 교정‧악교정 등에 대한 보험체계도 갖춰져 있기에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학술`보험 체계 등 배울 수 있는 부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양악수술학회에서 마련한 1회 국제학술대회는 ‘아시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돌출입에 대한 진단과 치료방법’에 대해
전남대치과병원(원장 김재형)이 겹경사를 맞았다. 지난 9일은 ‘제 69회 구강보건의 날’로 전국 각지에서 시상식 및 기념행사를 진행했다.이중 9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제 69회 구강보건의 날’ 시상식에서는 광주장애인구강진료센터 실무책임자인 총무팀 김경재 팀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12일 조선대에서 진행한 시상식에서는 박성림 수석치과위생사와 손숙경 장애인센터 치과위생사도 광주 시장상을 수상했다.이들 모두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민의 구강검진 향상과 센터의 성공적인 운영계획 수립과 공공의료사업 활성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남대치과병원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구강보건주간을 맞아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방문한 환자에게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 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지난 5월 ‘가정을 달’을 맞아 가족사진콘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강민화 가족이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서효정 가족, 장려상은 최윤이 가족에게 돌아갔다. 가족사진콘테스트는 최우수작은 3대가 치과병원을 방문해 치과병원 원내와 옥외 정원 등에서 찍은 가족의 모습을 담고 있다. 박홍주 진료부장은 “3대 가족이 치과병원을 방문한다는 것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는 지난 9일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서울 종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치러진 행사장에서 ‘치과위생사와 함께 하는 건강한 치아 만들기’를 주제로 무료 구강건강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치위협은 행사 부스에는 400여명에 달하는 참가자가 방문했다. 이때 치과위생사들은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홍보하며, 참가자들에게 직접 구강관리법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부스에서는 구내세균관찰, 타액검사, 구취측정을 비롯해 올바른 양치법과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및 일대일 구강건강관리 상담을 진행했다. 참가자들 모두에게는 칫솔 등 구강위생용품을 배부했다. 행사에 참가한 경기도치과위생사회 김선일 총무이사는 “치과위생사로서 보람 있었고, 한편으로는 책임감도 생겼다”면서 “치과위생사가 국민건강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할 지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지난 6월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미시간대(University of Michigan) Rackham 강당에서 개최된 ‘제10회 Ramfjord 심포지엄’에 대한치주과학회 회원들이 참가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이 심포지엄은 미시간치대치주과 Giannobile교수와 Hom-Lay Wang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치주 분야의 저명한 연자들의 강연을 마련했다.먼저 세계적인 석학인 Niklaus Lang 교수는 ‘치주염과 임플란트주위염의병인론’에 관한 기조 강연을 진행했으며, Stefan Renvert 교수는 ‘임플란트주위염의 치료’에 대해 체계적으로 짚었다. 이어서 George Romanos, Lyndon Cooper, Stephen Chu, Pamela McClain, Giulio Rasperini 교수 등은 ‘치주치료 및 재생과 임플란트에 관한 다양한 증례’와 함께 최신의 지견을 발표했다. 국내에서는 설양조(서울대) 교수를 비롯해 6명의 치주과 교수가 참가해, 국내의 치주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또 박찬호(단국대대학원나노바이오의과학과) 교수는 ‘Geometric approaches for periodontal tissue engineering’의 주제로 강연을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재형)이 다문화가정을 위한 무료 구강검진 및 진료를 진행했다.전남대치과병원은 다문화가정을 위해 광주 다문화가정지원센터와 함께 5∼6월 2개월 동안 토요일 오전 9시∼오후 1시까지 치과병원 1층 종합 진료실에서 치과방사선 사진 촬영 및 구강검사를 통한 진단, 치아홈메우기, 스케일링 등 70여명에게 진료를 실천했다. 김재형 병원장은 “여러 면에서 어려운 여건에 있는 다문화가정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우리와 함께 생활하는 다문화 가정을 찾았으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할 수 있는 검진과 진료를 실시해 진정한 이웃으로 다가갈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대 치과병원은 매주 토요일 구강검진대형버스 이동진료차량을 이용해 광주·전남지역의 장애인기관을 방문, 진료를 시행하는 이동 봉사활동을 수년 째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 이하 경기지부)가 올해부터 학생들을 위한 구강보건 사업의 첫걸음 뗐다. 경기지부는 지난해까지 치아의 날을 맞아 건치방송인 시상, 가두캠페인 등의 행사를 지속했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구강건강 실천을 위한 실질적인 사업에 주력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초등학교 학생들의 구강보건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구강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을 통한 건강 증진을 실천할 수 있는 사업아이템 공모전을 실시했다. 그 결과 경기도 파주 검산초등학교와 용인 서농초등학교가 선정돼 각각 2백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키로 결정했다. 이에 지난 9일 경기지부회관 강당에서 열린 치아의날 기념식 및 구강보건 시상식에서 이를 알렸다.정진 회장은 인사말에 나서 “매년 치아의 날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시상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경기도 관내 유관단체들 중 유공자를 치하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는 집행부를 맡고 처음 맞이한 치아의 날 이기도 하지만 기존의 가두캠페인 및 건치방송인 등의 활동 대신 장애학교를 선정해 구강용품을 전달하고 치아 건강에 대한 실천과 인식을 제고시키는데 주력했다”고 밝혔다.또한 그는 “올해부터는 관내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
지난 1일 신흥 연수센터에서는 하루에 끝내는 실전 엔도 코스 ‘SHINHUNG Endo Academy’를 진행했다.‘SHINHUNG Endo Academy’는 금기연(서울대치전원 보존학교실) 교수와 장석우(경희대치전원 보존학교실) 교수가 공동 연자를 맡아 치료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다양한 실습을 통해 실전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코스는 근관치료의 팁을 전수하고, 정확한 치료법을 익힐 수 있는 실습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으며 진행됐다. 금기연 교수의 ‘Anatomical Challenges in Clinical Endodontics’와 ‘Good Access Opening’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장석우 교수가 ‘Accurate Working Length Determination’, ‘Fast and Efficient Root Canal Preparation with Ni-Ti Rotary Instrument’에 대한 강의를 이어나갔다. 이어서 K3XF Ni-Ti 파일을 이용해 근관형성을 실습하며 엔도의 실전 테크닉을 전했다.또 금기연 교수가 ‘How to Disinfect the Infected Root Canals’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