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차인호, 이하 악성학회)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이종호, 이하 악안면외과학회)가 지난 9일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201호실에서 ‘Microvascular Surgery for Maxillofacial Reconstruction’를 주제로 공동 연수회를 진행했다. 이번에 열린 미세수술연수회는 치과 분야에 있어 진료 중 활용도 및 필요성 높여가고 있기에 연수회를 통해 미세수술 기구 사용법에 대해 익히는 시간에 집중했다. 연수회는 미세수술 전문가인 권대근(경북대), 김철환(단국대), 김형준(연세대), 남웅(연세대), 최성원(국립암센터), 안강민(서울아산병원) 교수 등이 연자로 나서 강연 및 단계별로 인공혈관 문합술, 닭날개부위의 동맥 및 정맥문합술, 백서를 이용한 라이브수술의 핸즈온 실습 등의 실습을 진행했다.
2014년 8월 7일 개정 시행되는 개인정보보호법으로 인해 주민등록번후 수집이 금지됨에 따라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는 협회 홈페이지 완료예정인 10월말까지 신규회원가입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단 오는 9월 14일 예정되어 있는 추계종합학술대회 등록 희망자 중 등록비 할인혜택을 원하는 경우에 한해 치위협 홈페이지에서(http://www.kdha.or.kr/) 고지한 가입절차에 따라 가입이 가능한다.
애리조나 치과대학 교정과장인 박재현 교수가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지난 6일 부터 10일까지 미국 치과 교정 전문의 (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이하 ABO) Examiner로 초청되어 ABO Clinical Exam을 미국 치과 교정 학회 본부인 미국 Missouri 주 St. Louis에서 시행했다. 미국 치과 교정 전문의(ABO) 시험은 1년에 2번 시행되며, 시험은 시험 당일 주어지는 Case Report와 수험생들이 직접 치료한 6개의 case가지고 구두시험 결과로 당락을 결정짓는다. ABO Clinical Exam을 치르기 전에 수험생들은 CODA(Commission on Dental Accreditation)에서 인증한 교정 수련기관에서 수련을 받아야 하며, Clinical Exam전에, 필기 시험을 통과해야 Clinical Exam을 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박 교수는 이번 2014 미국 교정학회(AAO) 연자에 이어, 오는 10월 2일 부터 5일 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의 Anaheim(Disneyland 소재)에서 열리는 Pacific Coast Society of Orthodontists(PCSO)와
경북대학교치과병원 치과보철과 조성암 교수가 오는15일부로 지금까지의 다양한 연구 업적을 기반으로 SCIE 잡지인 ‘Journal of Prosthodontics’의 Editorial Review Board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조 교수는 해외의 유수한 임상 연구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한국 치과계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얻게 됐다.
치의학 발전을 도모하는 학술대회 시즌이 다시 한 번 돌아오고 있다. 춘계 학술대회를 규모 있게 치른 학회들도 있지만 추계 학술대회를 강연 규모 등을 확대해 학회 역량을 집중시키는 학회들도 있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이영규)는 그중 추계 학술대회에 집중하고, 종합학술대회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풍성한 학술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다양한 주제 연구에 대한 임상적 견해 및 연구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커리큘럼 마련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치주과학회는 지난 8일 경희대학교치과병원에서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종합학술대회 소식을 알렸다. 치주과학회 측은 “매년 11월 넷째 주에 개최해오던 종합학술대회를 10월 넷째주로 변경 했다. 장소도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 센터로 옮기게 됐다. 이는 학술대회를 개최하기에 여건이 좋은 기후와 보다 많은 참석자들이 편리하게 학회장을 찾을 수 있도록 넓은 장소를 신중하게 고려해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치주과학회의 종합학술대회 주제는 ‘Reactive and proactive approach for the aged’로 잡았다. 고령 환자가
“그동안 얼굴 때문에 희망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포기했던 공부도 다시 하려구요. 내년에는 대학생이 될 거예요. 얼굴은 모르지만 나를 위해 후원해주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열심히 하고 싶어요. 저도 이제 더 이상 숨지 않고 당당한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게 자신감을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형성부전증으로 성장과정 내내 잦은 골절로 치료를 받아왔던 엄지원(가명, 21세, 여)씨. 그녀는 하악 전돌증으로 인한 얼굴비대칭으로 마음껏 식사를 하지 못해 지속적인 소화불량에 시달려 왔다.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로 인해 타인들의 시선에 극도로 민감해지고, 우울증으로 인한 심리적인 고통이 심각했다. 그러나 4인가족의 유일한 수입원인 어머니의 수입은 120만원 남짓하여, 치과적 수술은 엄두도 낼 수 없는 절망적인 상황이었다.엄 씨의 어머니는 고액의 치료비 마련을 위해 고심하던 중 2013년 스마일 Run페스티벌을 통한 스마일재단의 치과진료비 지원사업을 알게 되었고, 드디어 평생의 소원으로 여기던 딸의 수술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부모로써 그동안 너무나 마음이 아팠습니다. 미안해서 아이를 쳐다보기 힘들었어요. 다시 웃는 지원이의 모습을 보니 새로운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재형)과 전남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강병철)이 지난달 28일부터 5일간 베트캄 타이응웬성 지역에서 치과 의료봉사를 마치고 돌아왔다. 김선미(소아치과) 교수를 비롯해 수련의, 학생,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치과 의료봉사팀은 베트남 타이응웬성의 빈민 지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아우식 및 치주병 예방을 위한 구강건강교육 및 스케일링, 발치, 충치치료 등을 실시했다. 또 미리 준비해 간 치약과 칫솔을 나눠주며 올바른 잇솔질 방법을 교육했다. 이번 봉사는 전남대치전원 학생들과 베트남 현지 자원 봉사자들과 대학생들과 함께하며 나눔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이 ‘페루 UNSAAC 국내 초청 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페루에 치과대학병원 건립은 물론 선진화된 의료기술을 전파하는데 앞장선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7월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주관하는 『페루 꾸스꼬 국립대학(UNSAAC) 치과역량 강화사업』을 통해 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오는 10월 11일부터 31일까지 UNSAAC 치과대학의 치과의사 및 병원직원을 한국으로 초청해 선진 치의료 기술 및 병원 경영 기법을 교육한다.이는 지난 7월 서울대병원이 아랍에미리트 왕립병원의 위탁 운영 수주권을 따냄으로써 한국의 선진 의료시스템을 수출하는데 이어, 개발도상국 국가에 서울대치과병원이 선진 치의료 기술과 병원 경영 지식을 전수하게 된 것이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2010년 한국국제협력단과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치의학 분야 무상원조사업 추진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페루 치과대학병원 건립 사업에 대한 컨설팅을 맡아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던 바 있다. 2012년에는 페루를 방문해 병원 건립과 운영에 관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논의 하는 등 양국 간 지속가능한 유기적 관계를 형성해 현재까지도 페루의 보건의료환경을 개선하고, 선진 치과 의
(주)브레인스펙병원교육개발원이 국비환급 과정으로 오는 24일부터 9월 14일까지 ‘임시치아 마스터 과정’을 진행한다.김진관(더와이즈치과 기공소), 임영준(솔치과 기공소) 강사가 연자로 나서는 이번 과정은 △브릿지 마스터 필수이론 △설계를 위한 치아형태학 △내 손같이 자연스러운 핸드피스 조작 요령 △내일부터 어깨 펴는 브릿지 비법 파닉 폴리싱, 교합조정 △안되던 브릿지가 되는 이유 △더쉽게, 더 세밀하게, 더 빠르게! 브릿지 정복 실습을 주제로 이론과 실습을 이어간다.과정은 방배역에 위치한 브레인스펙교육개발원에서 진행되며, 등록은 카카오톡 brainspec 또는 전화 070-8222-3179으로 하면 된다. 또 오는 30일에는 색다른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자녀 교육을 위한 부모 대상 교육시간으로 ‘우등생 부모가 소원인 의료인을 위한 안정현의 자녀 학습 코칭 세미나’가 열린다.이 역시 방배역 브레인스팩교육개발원에서 오후 6시부터 진행되며, 안정현 코칭연구소 대표가 직접 연자로 나서 우리 아이 바로알기, 자녀와 통화는 대화법, 직업이 진로는 아니다, 진짜 효율적인 공부비법: 자신감 회복, 예습 복습, 노트정리, 시간관리에 대해 노하우를 전한다. 한편 9월에는
2015년이면 세브란스병원에 치과가 뿌리를 내린지 100주년이 되는 해다. 100여년의 시간동안 ‘치과의사 교육’, ‘환자에 대한 최상의 진료’, ‘사회 봉사정신’을 기본 사명으로 치의학 교육 및 진료에 발전을 이뤄냈다. 100주년을 맞이하며 또 다른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계획과 목표를 세운 이가 있다.지난 1일자로 연세대치과병원의 수장을 맡은 차인호 신임 병원장으로 앞으로 치과대학병원은 학문을 비롯해 다방면에서 선두에 서서 내실을 다지며, 병원으로서의 능력을 다지는데 집중할 것을 약속했다.차인호 신임 병원장이 새로운 업무에 집중하며 세운 목표가 여러 가지 있다. 그는 “연세대치과병원은 의료를 실천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며 “최고의 진료를 위한 치의학 교육, 진료 퀄리티 향상, 최상의 서비스 제공 등에 집중 할 것이다. 그중에서도 얼마 전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며 공개된 ‘바이오디지털병원’에 집중해 치과 진료의 구조적인 한계를 극복은 물론 CAD/CAM 등 임상 연구에 성과도 낼 것”이라고 밝혔다.미래 성장 동력은 임상 연구연세대치과병원이 매진하고 있는 임상연구 분야에 대한 질문에 차 신임 병원장은 “CAD/CAM 임상 연구는 상당한 수준에 도달해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