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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학술

설양조 교수 등 Ramfjord 심포지엄서 발표

치주과학회, 국내 치주연구 결과 발표 등 국제 치주학 현주소 확인

 

지난 65일부터 7일까지 미국 미시간대(University of Michigan) Rackham 강당에서 개최된 10Ramfjord 심포지엄에 대한치주과학회 회원들이 참가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심포지엄은 미시간치대치주과 Giannobile교수와 Hom-Lay Wang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치주 분야의 저명한 연자들의 강연을 마련했다.

먼저 세계적인 석학인 Niklaus Lang 교수는 치주염과 임플란트주위염의병인론에 관한 기조 강연을 진행했으며, Stefan Renvert 교수는 임플란트주위염의 치료에 대해 체계적으로 짚었다. 이어서 George Romanos, Lyndon Cooper, Stephen Chu, Pamela McClain, Giulio Rasperini 교수 등은 치주치료 및 재생과 임플란트에 관한 다양한 증례와 함께 최신의 지견을 발표했다.

 

 

국내에서는 설양조(서울대) 교수를 비롯해 6명의 치주과 교수가 참가해, 국내의 치주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또 박찬호(단국대대학원나노바이오의과학과) 교수는 ‘Geometric approaches for periodontal tissue engineering’의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정종혁(경희대) 교수는 국제적인 학회가 아닌 소규모의 학회지만, 세계적인 석학의 강의를 실속 있게 들을 수 있는 학회였다고 전했다.

 

‘Ramfjord 심포지엄1963년부터 1980년까지 미시간 치과대학 치주과장으로 재직하며 비외과적, 외과적 치주치료의 예후에 관한 많은 연구업적을 남긴 Sigmund Ramfjord 교수를 기리기 위해 1996년부터 미시간대에서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