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국제임플란트학회(회장 김수관, 이하 ICOI)가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임원워크숍 및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14년 학술대회 및 대한치과의사협회 분과학회 인준에 대한 준비상황과 업무 계획에 대한 발표와 함께 국내 fellowship에 대한 토론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회의 결과 오는 11월 15일 고려대학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2014 학술대회’를 개최하기로 했고, 국내 치과의사들이 ICOI의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국내 fellowship 프로그램을 올 하반기부터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허성주, 이하 KAOMI)가 지난 19일 한국과학기술회관 내 사무국에서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회장 강길수, 이하 대공협)와 업무협약 연장에 대한 체결식을 진행했다.체결식에서 허성주 회장은 “공보의들은 치과계를 이끌어갈 미래로, 대공협과의 지속적인 학술교류를 이어가 임플란트를 한 단계 발전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대공협 강길수 회장도 “1DAY 연수회 등을 통해 KAOMI와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유지하면서 좋은 선배님들께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말했다. 양 단체는 2006년부터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금까지 9차례 업무협약을 연장했다. KAOMI는 학술대회 등록 시 대공협 회원들에게 등록비를 인하해주고 있으며 1DAY 연수회 등으로 공중보건의사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인하대학교병원 치주과 윤정호 교수(사진)와 일본 도쿄여자의과대학(TWMW) Takanori Iwata 교수가 공동으로 제안한 ‘치과질환 치료를 위한 치주인대줄기세포 및 세포시트 적용 기술 개발’ 주제 연구과제가 2014년도 MOU 근거 한‧일 협력사업(한국연구재단)으로 최종 선정돼 향후 2년간 한국과 일본 양측에서 연구비 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과제는 최근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치과 줄기세포와 세포시트기술(cell sheet engineering)을 치과 질환에 적용하기 위한 기술 개발로, 지난 2012년 윤정호 교수가 도쿄 여자의과대학 및 Twins(Tokyo Women’s Medical University-Waseda University Joint Institution for Advanced Biomedical Sciences) 방문을 통해 상호 연구 협력 논의의 연장선에서 추진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하여 인하대학교와 도쿄 여자 의과대학은 2012년 2월 10일에 ‘cell sheet engineering 관련 연구’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윤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인간 치주인대 유래줄기세포 및 골수유래줄기세포를 이용하 세포
신흥과 오스템임플란트 간의 특허권 다툼이 2년여 만에 종결됐다.서울중앙지법은 최근 오스템이 신흥을 상대로 제기한 '치과용 임플란트 픽스처 디자인 특허권 침해금지 및 손해배상 민사소송'을 최종 기각했다. 오스템의 제소에 반발해 신흥이 특허등록원에 제기한 특허무효 심판 청구에서 '오스템임플란트 TSIII 디자인의 신규성 및 진보성 불충분'을 이유로 특허법원이 신흥의 손을 들어준지 5개월 만에 나온 판결이다.이로써 신흥의 임플란트 픽스처 SIS Luna의 디자인이 오스템임플란트 TSIII의 특허권을 침해했는지를 두고양사가 주고받은 두 건의 특허권 다툼은사실상 신흥의 판정승으로 막을 내렸다.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김민정)는 오는 7월 19일과 20일 방배역 브레인스펙 병원교육개발원에서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교정환자 인상채득 달인 프로젝트’와 ‘설측 교정 핸즈온’을 진행한다.먼저 7월 19일에는 ‘교정환자 인상채득 달인 프로젝트’를 주제로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되는 강연을 진행한다. 강의 주제는 △인상채득을 위한 해부학적 구조물 이해 △나는 왜 항상 이 부분이 잘 안 나오지? △도대체 어떤 게 잘 나온 거지? △그럼 인상채득에서 어디가 중요한 거지? △교정 진단모델 채득 △ Bite의 중요성 △가철성 교정장치를 위한 인상채득 등으로 실제 진료현장에서의 활용도에 초점을 맞춰 체계적인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20일에는 ‘설측 교정 핸즈온’에 대한 실습이 진행된다.실습은 설측 교정 소개 및 역학을 시작으로 △설측과 순측의 차이점(와이어형태, 셋업, 간접부착술) △설측 장치소개(Omrco, clippy-L, 하모니, STB, Incognito 소개 및 제품별 특징) △설측 교정의 기공과정 및 본딩 방법 △설측 교정진료를 위한 기구 및 재료 △Q A △핸즈온 코스(1:1 실습. 설측 교정 장치 실습 등) 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치과위생학회 홈페이지(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이영규)가 저개발국‧개도국 치과의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제정하며, 학회의 위상은 물론 국제적 행보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치주과학회는 지난 14일 이사회 워크숍을 열고 운영 규정에 대한 논의에서 ‘한수부 국제협력 펠로우쉽(Dr. Han SB’s Global Fellowship)’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2014년 1월 1일부터 소급 적용해 시행됐고 전했다.이 프로그램은 치주과학회 고문인 한수부 교수가 국제협력 기금의 출연하여 개도국 치과의사가 치주과학회가 주최하는 학술대회에 참가해 발표 시 필요한 경비를 지원해주고, 개도국 치과의사가 대한민국 의료기관에서 치주학 연수 참가 시에도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게 된다.치주과학회가 주관하고, 개도국에서 개최되는 교육봉사 활동에 대한 경비를 지원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다. 계승범 국제이사는 “개도국의 치주학 발전을 통한 구강보건 향상을 지원하고, 우리 학회의 국제교류 활성화를 통한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할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제정했다”면서 “기금을 기탁해주신 한수부 교수님께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또 구영 기금운영위원장도 “현재 몽골 치주과학회와 우리학회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은 ‘치아의 날’을 맞아 국민구강보건향상과 치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를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아동, 내원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칫솔질, 치실 사용법과 치아관리 방법을 교육하고, 1대1 대면으로 구강건강상담을 제공했다. 닷새 동안 750여 명이 구강상담과 올바른 치아관리 방법을 교육 받았다. 서울대치과병원은 그동안 치아의 날을 맞아 하루 동안 아동만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행사를 확대해 닷새간,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내원 환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구강관리교육을 진행하며,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자 했다.류인철 병원장은 “치아의 날 캠페인이 국민들에게 구강건강과 구강질환 예방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인식시켜 주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바르고 건강한 구강관리 습관을 익히는데 좋은 역할을 하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1955년부터 매년 6월 9일 치아의 날을 전후하여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치과병원 교직원 자녀 및 근교 어린이집 아동 등을 대상으로 인형극과 구강보건 교육을 실시했었다.
사단법인 자평(이사장 김수관)은 지난 21일 고려인 후예 130여명에게 치과진료 봉사를 실천하는 뜻 깊은 행사를 치렀다.한인 러시아주 150주년을 맞아 러시아 극동지역에 거주하는 고려인 후예 130여명은 모국을 방문했다. 이들은 광주 방문 일정에 맞춰 자평봉사회가 고려인 동포와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치과진료에 참가했다.진료봉사를 주관한 김수관 이사장은 “고려인들은 중앙아시아 등지에서 석회질이 많은 음용수 복용으로 치과질환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고려인 동포들에게 진료와 상담의 기회를 주게 되어 너무 뿌듯하다”고 말했다.자평은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개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이웃들이 구강질환을 사전에 예방해 건강한 치아를 가질 수 있도록 꾸준하고 다양한 봉사활동 및 무료시술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허성주, 이하 KAOMI)가 내달 11일 오후6시 30분부터 서울성모병원 본관 지하1층 강당에서 ‘2014 하계특별강연회’를 진행한다. 하계특강 대주제는 ‘임프란트 보험화 시대, 이것만은...’으로, 7월 1일부터 실시되는 75세 이상 어르신 임프란트 보험에 관해 다각적인 측면으로 다룰 예정이다.강연은 총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임플란트 보험에 관한 회의 등에 핵심 멤버로 참여한 김도영(김전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선다. 그는 ‘임프란트 보험의 현주소, 이것만은 알아야’라는 주제로 임플란트 급여화의 배경 및 과정과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할 사항에 대해 짚고, 앞으로의 과제 등을 정리해준다.두 번째 강연은 최희수(21세기치과) 원장이 나서 ‘임프란트 보험청구, 이것만은’을 주제로 임플란트 관련 고시사항에 대한 설명 및 보험청구 시 QA에 대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한다.마지막으로는 박정현 원장이 ‘민간 임프란트 보험의 이해’에 대해 개원가와 환자 사이에 겪을 수 있는 혼란과 민원이 제기된 민간 임플란트 보험에 대해 현재 시판되고 있는 상품을 전한다. 이때 환자의 무리한 요구 등으로 치과의사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보험사기 등에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 이성복 병원장은 지난 4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하바롭스크 현지에서 진행한 ‘치과병원 러시아 클리닉데이’ 성과에 대한 보고회를 지난 16일 본관 4층 강당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보고회는 러시아에서 진행한 치과검진 및 특별 강연에 대한 경과보고 및 차별화된 치과치료의 국제화 전망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성복 병원장은 “러시아에서 오는 임플란트 환자를 단 2회의 한국 방문을 통해 수술에서부터 보철완성까지 모든 치료가 마무리되는 진료 프로토콜이 유럽 등 전 세계 치과임플란트 선진국에 견주어 봐도 단연 비교 우위에 있다”고 전했다.이성복 병원장은 5년 전부터 전국에서도 많은 국제 환자를 확보하고 치료하고 있다. 그는 “메디컬 분야의 국제진료가 대부분 환자 수에 의존하는 반면, 치과 임플란트 분야는 고난이도 증례에 집중되기 때문에 환자 수 보다는 압축되고 표준화된 진료프로세스와 환자 1인당 고부가 진료비가 더 중요한 관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러시아 현지 클리닉데이의 성과로 11월말까지 환자 예약이 완료된 상태다. 치과병원 측은 이러한 결과는 진료수익의 창출과 더불어 강동경희치대병원만의 차별화된 '치과의료 한류’의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