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병원 치주과 윤정호 교수(사진)와 일본 도쿄여자의과대학(TWMW) Takanori Iwata 교수가 공동으로 제안한 ‘치과질환 치료를 위한 치주인대줄기세포 및 세포시트 적용 기술 개발’ 주제 연구과제가 2014년도 MOU 근거 한‧일 협력사업(한국연구재단)으로 최종 선정돼 향후 2년간 한국과 일본 양측에서 연구비 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과제는 최근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치과 줄기세포와 세포시트기술(cell sheet engineering)을 치과 질환에 적용하기 위한 기술 개발로, 지난 2012년 윤정호 교수가 도쿄 여자의과대학 및 Twins(Tokyo Women’s Medical University-Waseda University Joint Institution for Advanced Biomedical Sciences) 방문을 통해 상호 연구 협력 논의의 연장선에서 추진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하여 인하대학교와 도쿄 여자 의과대학은 2012년 2월 10일에 ‘cell sheet engineering 관련 연구’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윤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인간 치주인대 유래줄기세포 및 골수유래줄기세포를 이용하 세포시트 기술’을 확립하는 것은 물론 치주질환과 BRONJ치료를 위한 조직재생 기술의 기초 학문적 지식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