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이 지난달 31일 두산그룹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 발대식’을 가졌다.이번 봉사단은 서울대치과병원 의료진 14명, 두산그룹 봉사단 5명으로 꾸리고,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7박 9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해외의료 봉사활동을 펼친다. 봉사단은 현지에서 26명 내외의 취약계층 환자에게 의치 시술 및 수리를 실시하며, 약 15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류인철 병원장은 발대식에서 "양 기관이 뜻을 같이 봉사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글로벌 리더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자는데 앞장서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공익사업의 협력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서울대치과병원은 2007년부터 매년 러시아,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몽골, 페루 등 여러 개발도상국에서 꾸준히 무료 의료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신흥이 오는 24일 열리는 ‘SID2014’에서 국내 이종골 브랜드의 대명사로 자리 잡은 'OCS-B', 'OCS-H'(제조원: ㈜나이벡(NIBEC))를 스테디셀러로 등극시킨 데 이어, 콜라겐 재생 솔루션 3종을 론칭한다. 신흥 측은 “조직재생치료에 있어 혁신적인 연구개발 및 제조 능력을 보유한 나이벡이 메디컬계와 치과계를 통틀어 국내에서 손꼽히는 콜라겐 추출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로, 최근 돼지에서 추출하여 정제한 Type I 콜라겐을 자체 생산하여 다양한 재생 솔루션을 새롭게 제안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먼저 국산 이종골로는 처음으로 콜라겐을 첨가한 골이식재 ‘EQUIMATRIX Collagen’다.‘EQUIMATRIX Collagen’은 ‘OCS-H’의 말뼈 해면골 파우더에 돼지피부에서 추출한 10% 고순도의 Type I 콜라겐을 결합하여 탄생한 콜라겐 골이식재다. ‘EQUIMATRIX Collagen’의 최대 장점은 골결손부 뼈이식재 충전과 골유도재생술, 치주조직재생술, 상악동거상술 시술 등 골이식이 필요한 모든 케이스에 적용이 가능해 시술자가 쉽게 다룰 수 있다는 점이다. 콜라겐이 첨가된 만큼 일반 골이식재에 비해 조작성이 뛰어나 시술시간을
지난 3월 스트라우만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가 이번에는 스트라우만과 함께 아시아·태평양지역 시장 공략에 나선다.메가젠은 스트라우만과 공동으로 대구 성서5차 산업단지 내 884억 원을 투자해 1만1435㎡ 부지에 최첨단 임플란트 제조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며, 지난 5일 대구 시청 상황실에서 메가젠임플란트 박광범 사장, 스트라우만의 마르코 가돌라 회장, 권영진 대구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트라우만과의 투자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투자체결에 따라 메가젠은 첨단 제조공장을 성서5차 산업단지에 신규 건립하고,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의 90% 이상 공정을 최첨단 임플란트 자동화 라인으로 구축해, 경산의 생산 시설과 본사를 대구로 이전할 계획이다. 메가젠은 임플란트 분야 국내 특허 192개, 해외특허 56건을 보유한 기술기반 기업으로 이번 투자를 통해 오는 2018년까지 연구 인력을 포함 직원을 380명으로 늘리며, 생산규모도 현재보다 3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2018년 코스닥 상장, 2024년 매출 2000억 원을 달성해 아‧태지역 글로벌 임플란트 회사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박
비영리사단법인 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김세영)이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몽골 울란바타르에 치과 의료봉사단을 파견해 ‘제6회 몽골 무료치과진료와 일반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봉사단(단장 김현종)은 치과의사(9명), 치위생사(6명) 등을 비롯해 서울재단 이사, 홍보대사 및 방송인을 포함한 일반인, 학생 자원봉사자들을 모두 포함 64명이 팀을 꾸려 의료봉사를 펼쳤다.치과 의료봉사는 몽골국 울란바타르시 성긴하르항구 제3진료센터 내 재단이 설립한 ‘추양진료센터’에서 소외된 몽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나눔의 무료 치과진료와 어린이들을 위한 언어교실, 구강관리교육, 사진촬영,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종이접기 등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때문에 몽골도시 빈민을 위한 봉사에 일반봉사자들도 적극 참여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이번엔 봉사지역 주변의 불우한 빈민가정을 방문하여 열악한 생활환경을 돌아보고 생필품을 전달하면서 가족을 위로하고 물을 길어주고 주변 청소를 하며 현지 아이들과 함께 한국의 놀이도 가르쳐 주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봉사활동 기금은 지난 5월 봉사기금마련 자선 골프대회와, 나눔의 마음을 전해준 후원인들의 정성과 성원 그리고 여러 기업의 협찬
충치나 잇몸질환으로 알고 치과를 방문한 환자에게서 타석증이 발견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타석증은 구강 내로 침을 분비하는 침샘(타액선) 통로에 석회화된 물질이 생기는 것으로 통증이 없더라도치료를 받는 도중에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침을 만들어내는 침샘이나 침이 입안으로 이동하는 통로(도관)에 염증이 발생해도 턱밑이나 귀밑 부위가 아프거나 붓고 통증이 다른 곳으로 퍼지면서 치아와 잇몸에 통증이 올 수 있다. 침샘의 돌(타석증)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지는 않지만 만성적인 침샘의 염증이나 도관에 부분적인 협착이 있는 경우 발생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강건조증이나 기타 침샘 질환이 의심되는 사람들, 그리고 다른 부위에 요로 결석 등이 있는 사람들에게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직장인 김씨는 식사를 할 때마다 여러 차례 입 안에서 통증을 느꼈다. 하지만 거울을 통해 입 안을 아무리 들여다봐도 충치는 보이지 않았기에, 통증의 원인도 치아 때문인지, 잇몸 때문인지 확실치 않아 치과진료를 미뤘다. 시간이 지날수록 김씨는 식사 때 마다 더 잦아지는 통증으로 결국 치과를 찾았다. 검사결과 침샘에 돌이 생기는 타석증으로 돌을 빼내야 한다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재형 사진) 해외의료봉사팀이 지난 1일부터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다카치과대학과 연계해 다카근교 시골지역에서 치과의료봉사를 진행하고있다.이번 해외의료봉사팀은 김재형 병원장을 비롯해 박홍주(구강외과) 교수, 치과의사, 간호사 및 전남대치전원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호, 이하 인천지부)가 오는 30일 오후 1시부터 인천 송도 컨벤시아 2층 프리미어볼룸에서 제8회 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를 개최한다. 오후부터 진행되는 종합학술대회는 주제 강연에 집중하며 다양한 임상적 견해를 공유할 수 있도록 꾸려진다.강의는 최용훈(분당서울대병원) 교수가 '의도적 재식술 How Why?'에 대한 강의를, 조종만(베스필치과) 원장이 '자연치아 살리기와 임플란트 주위염 쉽게 치료하기 1‧2부'를 진행하고, 조병훈(서울대치과병원) 교수는 '접착의 최신경향'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또 신유석(연세치대병원) 교수는 'Fiber reinforced post의 달인 되기'에 대해, 조재현(청주프라임치과) 원장이 '화합과 상생을 위한 치과보험청구 7.0 1‧2부'를 맡고, 마지막으로 박광범(대구미르치과) 원장이 'Predictable, practical surgical and restorative protocol for oneday implant therapy'를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인천지부 학술대회의 사전등록은 오는 20일까지로, 등록은 사무국으로(032-434-6351, 032-438-2828) 직접 하면 된다.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 지난 24일 오후 5시 대학원 교수회의실에서 ‘2014 이종욱 펠로우십 보건정책과정-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간담회(2014 Dr LEE Jong-wook Fellowship: Health Administrator’s Course Meeting with SNU School of Dentistry)’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이재일 대학원장을 비롯해 이승표 기획부원장 외 치의학대학원 교수진 10여 명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장 이종구 교수 및 간사 오주환 교수, 이종욱 펠로우십 연수생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2014 이종욱 펠로우십 보건정책과정은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 국가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센터 연수생들과 치의학대학원 교수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만들어진 자리로, 이날 행사에서는 라오스, 미얀마,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르완다, 탄자니아, 가나 출신 연수생들이 각국의 치과현황을 발표한 뒤 질의응답과 자유토론 및 만찬 시간을 가졌다.이재일 대학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시아와 아프리카 국가의 보건정책 전문가 및 실무자들과 함께 한 소통의 자리가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의
㈜신흥은 지난 2월 26일부터 시작한 성무경(목동부부치과) 원장 초청 ‘임상 보철의 이해’ 과정이 지난 23일 11회차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과정은 지난해 성무경 원장의 3회차 순수 보철 코스에 높은 관심으로 임상의들이 보다 상세하고 체계적으로 임상보철을 마스터 할 수 있도록 특별히 기획된 연수회였다. 성무경 원장은 “임상경험이 짧았던 시기에 환자를 치료하면서 수복물의 유지 등 제반 사항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고정성 보철의 전반적인 과정을 알아보고 임상과정에서 갖게 된 의문점들을 가까이에서 해결하기 위해 이번 강의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연자의 오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이론보다는 실제 임상에서 필요로 하는 임상 팁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참가자 역시 평소 임상에서 의문을 품고 있던 부분들을 상세히 나누며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강연은 지대치 형성, 탈락하기 쉬운 보철물에 대한 대책, Inlay 수복 시 고려사항에 대해 알아보고 Jaw relation record 채득 및 수복물의 contact, 자연치 contact 조정 시 고려사항을 비롯해 Bite-tray를 이용한 인상 채득, Implant 수복물에서 contact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이영규, 이하 KAP)와 몽골치주과학회(MAP)는 오는 8월 21~23일까지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공동으로 ‘치주치료 워크숍’을 진행한다. KAP와 MAP의 공동 워크숍은 2011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4회째를 맞게 됐다. 워크숍의 주제는 ‘치주조직재생수술 및 치주성형술’로 비외과적 치주치료, 외과적 치주치료에 이어진 강연이 마련된다. 이번 워크숍에는 최성호(연세대) 부회장, 구영(서울대) 부회장, 신승윤(경희대) 총무실행이사와 최동순(서울대) 전공의가 강의와 실습을 맡는다. 최성호 부회장은 "KAP와 MAP의 교육 워크숍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해외교육지원사업의 모범이라고 생각한다. 몽골 국민들이 수준 높은 진료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수부국제협력펠로우쉽(Dr. Hans SB’s Global Fellowship)’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구영 부회장은 “이번 몽골 워크숍은 개도국에서 개최되는 교육봉사활동에 대한 경비를 지원을 하는 ‘한수부 국제협력 펠로우쉽’ 기금 지원의 첫 행사다. 이번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개도국 치과의사에 대한 지원사업을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 세 번의 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