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제64차 정기대의원총회가 25일 오전 10시부터 치협 회관 5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총회는 ▴미불금 문제 ▴협회장 선거제도 ▴전문의 제도 등 대의원들의 의견을 모아야 하는 안건들로 관심을 모은 가운데 시작됐다.정기총회 전 진행된 개회식에는 복지부 류근혁 건강정책국장, 새누리당 문정림,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 , 대한간호협회 김옥수 회장,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문경숙 회장,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유홍근 수석부회장,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 이용식 회장 등이 참석해 정기총회를 축하했다. 정기총회에 참석한 치과의사들의 치과의사윤리강령을 낭독으로 시작됐다. 외빈들이 개회식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시상은 △협회대상 학술상 김경욱(단국치대) 교수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 신재의 △대한치의학회 학술상(연송치의학상) 대상 김경남, 금상 권대근 △신인학술상 김진우 △보건복지부 표창 태상호, 남상범(울산지부), 정진(경기지부), 박현수(층남지부), 이일구(군진지부), 김형찬(공직지부) △감사패 보건복지부 이춘기 서기관, 국민건강보험공단 임동하 부장, 파이낸셜뉴스 의학전문 정명진 기자, 덴틴 정태식 편집
전남대치과병원(원장 김재형) 광주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이동진료팀이 지난 11일 전남 담양군 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장애인 50명을 대상으로 TBI 스켈링, 레진필링 등 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진료팀은 장애인센터 검진차량을 이용해 지금까지 1,129명의 장애인들에게 검진을 진행했다.김재형 치과병원장은 “담양군 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치과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치과진료를 할 수 있어 뜻 깊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하여 꾸준히 이동 치과진료 봉사를 펼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치과의가회 정진 회장이 지난 23일 쪽방촌 이웃들을 돕는 ‘라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 활동은 전국 쪽방촌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를 돕는 캠페인으로 무거운 쌀을 들어 올려 어렵게 살아가는 주민들의 삶의 무게를 느끼고 쪽방촌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지원을 넓혀나가자는 취지에서 진행되고 있다.정진 회장은 이날 “쌀 30kg을 지게에 지고 보니 이웃들의 고통이 고스란히 전해 진다. 쪽방촌 이웃들이 내내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대한치과보철학회 춘계학술대회는 강연장 밖에서도 열기가 뜨거웠다. 참가자들은 Breaktime엔 모두들 로비로 몰려 나와 커피 한잔에 담소를 나누기도 하고, 전시참여 업체들의 부스를 둘러보기도 했다. 이날 보철학회는 특별히 별도의 시간을 할애해 오픈덴탈쇼를 열고 참가자들에게 제품의 기능을 직접 설명할 수 있게 하는 행사도 가졌다. 특히 유투브와 페이스북 등 온라인을 활용한 정보전달이 업체와 임상가들에게 효과적으로 활용됐다.
‘치과보철학, 경험과 근거의 조화’를 대주제로 삼고 지난 18일과 19일 치러진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한동후, 이하 보철학회) 춘계학술대회는 1,600여명의 참가한 가운데 완성도 높은 학술행사로 진행됐다. 보철학회의 학술대회는 매번 참가자 수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기록을 달성하며, 학회에 대한 회원 충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춘계대회 역시 치과 보철학의 경험적 측면을 토대로 다양한 포지션에서의 보철치료 방법을 전해 학술 강연장의 집중도를 끌어 올렸다.한동후 회장은 “어느 학회나 마찬가지지만 회원들에게 좋은 학술내용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이는 치과계 발전을 위한 것이며, 환자를 위한 완성도 높은 치료를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학술대회도 치과보철학, 경험과 근거의 조화를 주제로 다양한 강연을 준비했다. 특히 해외연자인 스티븐 몰가노 교수는 강연에서 보철 진료의 역사에서 그 배경을 세밀하게 전하며 최고 수준의 강연을 진행했다. 이런 강연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한 회장을 이야기처럼 보철학회는 학술대회의 초청 연자로 보스톤 치대 보철과에서 20여 년 동안 디렉터로 활동하고, 전 세계에서 강연을 진행하고 있는 스티븐 몰가노 교수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가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원광대학교치과대학 제2치의학관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치주과학회 춘계학술대회는 전공의 학술대회로 전국 치과대학 치주과에서 주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원광대치과대학 치주과가 주최했다. 원광대치과대학 치주과가 주최하는 학술대회는 벌써 3번째로 원광대만의 저력을 확인시키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특히 새롭게 개관한 제2치학관을 활용해 학술행사를 치르며, 참가자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최신 시설을 제공했다.학술대회는 ‘The Truth of Bone Graft Material’을 주제로 1년차 전공의들의 증례발표부터 시작됐다. 이 시간에는 임플란트와 치조골이식술 및 협진에 관한 증례발표로 최신의 발치와 보존술에 대한 지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임플란트를 이용한 교정치료 등 타 진료 분야와 치주과 입장에서의 의견을 나누는 학술의 장을 진행했으며, 치주성형 수술 및 재생형‧삭제형 골 수술에 대한 임상증례 발표에서는 전통적인 치주치료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치주과학회의 메인테마는 ‘골이식재’로 이에 대한 임상가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심포지엄이 열었다. 심포지엄에는 이은영(충북대) 교수가 ‘치조골 이식재 중 동종골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류인철)과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는 지난 18일 파주시가 주관한 ‘함께 만드는 특별한 기적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가족걷기대회’에 참석해 어린이 대상 무료 구강검진 행사를 이동진료버스 등을 이용해 진행했다.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가족걷기대회는 어린이와 부모 간 가족소통과 나눔을 체험하는데 행사로, 걷기대회를 통한 수익금을 전액 소아암환자 및 저소득 중증장애아동의 치과진료비로 쓰인다. 이 날 행사는 어린이를 동반한 190여 가족, 총 700여명이 함께 3km를 걸으며, 가족사진 촬영, 간식 나눔 행사, 마술 공연, 벌룬 마임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체험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이동치과진료버스로 본원 체험부스를 설치하고 걷기대회 참여한 어린이 140명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검진과 상담, 잇솔질 교육을 진행했다. 또 지난 14일에는 걷기대회 행사의 일환으로 전문화된 전신마취 치과진료가 필요한 한 아동을 초청해 소아치과 진료를 무료로 제공했다. 류인철 병원장은 “중증장애인은 신체적 장애로 인해 스스로 구강관리를 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만큼, 구강상태가 좋지 못한 경우가 많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중증장애아동의 구강건강증진에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신흥 치주-임플란트 연수회의 ‘치주시대’ 앵콜 강연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강연은 지난 1월과 2월에 진행된 강연에서 높은 호응을 얻어 다시 한 번 진행된 것으로 사전 등록인원의 조기마감으로 참여도 높은 강연을 이어갔다.강연은 김창성(연세대) 교수, 신현승‧박정철(단국대) 교수, 이중석(연세대) 교수, 임현창(연세대) 교수 등이 나서 치주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를 공개했다.연수회는 일반적인 치료와 시술방법에 대한 설명만 강조하는 것이이 아니라 hands-on 실습을 강도 높게 진행해 참가자가 연자들의 테크닉을 직접보고 배우는 집중도 높은 시간으로 진행 됐다, 강의는 ‘새로운 치주 치료의 제안: 전통 개념의 오해와 진실’ 주제로 Scaling Root planning, Basic surgical skills, Flap op/Distal wedge procedure 등의 핸즈온 수업이, 2회는 ‘임플란트 고정과 재생치주치료’에 대한 강연과 asic implant surgery, Guided tissue regeneration, Guided bone regeneration for implant 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3회는 Pig jaw 실습과 기본
신흥이 내달 16일 서울 신흥연수센터에서는 구기태(서울대) 교수 초청 ‘Peri-implantitis 연수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회는 ‘임플란트 주위염 완전정복’을 주제로 실제 진료과정에 대한 생생한 소식을 전해 임상 현장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특히 실습을 통해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강의는 △우리는 왜 Peri-implantitis 환자를 치료해야 하는가? △Peri-implantitis란 무엇이며 왜 생기는가? △Peri-implantitis의 초기 대응법은 무엇인가? △수술을 하지 않고 치료하는 방법은? △Peri-implantitis의 예방법은? △Peri-implantitis치료의 수술적 접근 방법 △수술이 왜 필요한가? △내가 할 수 있는 수술 방법 △Flap surgery를 이용한 수술 방법 △골 이식을 통한 수술방법 △Peri-implantitis의 유지 관리 △Peri-implantitis 치료의 보험 청구를 주제로 예정되어 있고, 실습은 △Peri-implantitis의 Non-surgical 치료법 △오염된 표면 소독 방법 △Flap surgery 및 Pocket 감
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가 2015년 강연을 지리적‧시간적으로 제약이 많은 지역을 찾아 진행할 것을 계획하고, 서울, 대전, 부산, 제주에서 강연을 진행 중이다. 그 첫 번째가 지난 11일 서울 성모병원에서 진행한 ‘메가젠 포럼 2015’로 최신 임상정보와 술식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강연은 설문조사를 통해 관심 있는 주제로 준비했는데, 김종철(대구미르치과) 원장이 ‘Digital dentistry ; Is this future of dentistry?’를, 박휘웅(서울에이스치과) 원장이 ‘환자와 치과의사를 행복하게 하는 무치악 수복’을, 이대희(이대희 서울치과) 원장이 ‘Invisible things at first in implant surgery’를 주제로 각각 강의했다.이번 포럼은 점점 낮아지는 수가 정책을 비롯해 디지털화, 최신 장비 등 갈수록 복잡해지고 경쟁이 심화되는 진료환경 속에 임상가들에게 디지털 덴티스트리부터 심미보철까지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했다. 참석한 한 개원의는 ‘기업 홍보의 장이 된 학술대회가 아닌 개원의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유익한 행사였다고 평가했다.메가젠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