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치료의 A~Z를 체계적으로 다지는 (주)신흥의 ‘四人四色 실전 치주 연수회’가 진행됐다. 김도영(김전치과), 김현종(가야치과), 이학철(목동예치과) 원장, 김영성(서울아산병원 치주과)교수가 연자로 나선 이번 연수회는 지난 13일을 끝으로 6회에 걸친 연수회를 마무리했다.이미 국내 치과계의 치주 실전 연수회로 자리매김하고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이끌어 내고 있는 만큼 이번 연수회도 체계적인 치주 이론에서 실습까지 총망라했다. 주최 측은 “어떤 치료라도 장기적인 성공을 위해서는 반드시 치주적인 고려가 필요하지만, 그 중요성에 비해 체계적인 연수회는 흔하지 않아, 四人四色 실전 치주 연수회에 더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의는 치주질환에 대한 연자별 맞춤 강의와 개별지도하에 1:1 실전 실습이 참가자들의 임상실력과 만족도를 동시에 높였다. 연수회 △Introduction과 △치료계획(Nonsurgical vs surgical, extraction etc)을 살펴보았△Periodontal examination △Instrumentation △Antimicrobials △치주낭 측정/charting △Root planning uni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치위생학과(학과장 정원균) 4학년 학생들은 올해 원주시‧횡성군‧홍천군 보건소, 상애노인요양원, 가온요양원 재가노인센터, 원주 효 노인센터, 학성유치원, 꿈꾸는 주단기 보호센터까지 총 8개 기관으로 실습을 나가고 있다. 이는 ‘지역사회치위생학Ⅱ’ 수업의 일환으로 관련된 여러 기관으로 나가 지역사회주민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활동을 펼치는 것이다. 이중 3의 보건소에는 보건소마다 진행 중인 사업에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참가해 초등학생 불소도포 및 양치교실 잇솔질 교육, 경로당 어르신 구강보건교육, 노인불소포도 및 스케일링 사업, 군인 구강보건교육 등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식 구강보건활동을 진행 중이다. 뿐만 아니라 임산부, 영유아를 위한 구강보건 홍보게시판 교육자료 매체를 직접 제작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 3곳의 노인요양원 실습에서는 오전부터 오후까지 어르신들과 함께 생활하며 구강검진과 교육, 봉사활동(목욕봉사, 식사보조, 말동무 등)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 참여한다. 이밖에도 재가 노인들이 시설을 방문하면 구강관리를 실시했다. 이와 같은 실천은 일회성 교육이 아닌 계속구강건강관리로 이어지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리플렛을 제공하기도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재형) 치주과 박소현 전공의가 지난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린 ‘2014 대한치주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Comparison between surgical and non-surgical treatment for Class III furcation involvement of mandibular 1st molar : A retrospective study' 주제 로 발표하고, 평가를 통해 임상증례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5백여 여자치과의사를 대표할 대한여자치과의사회(대여치) 회장에 이지나 수석 부회장이 선출됐다. 지난 1월 29일 대여치 홈페이지 게시판과 공지사항에 회장 및 수석부회장 후보를 추천받았다.이지나 수석부회장이 회장 후보로 등록을 마쳤고, 지난 19일 대여치 28차 정기총회에서 임원들의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여치 역량 넓힌다이지나 신임 회장은 수년간 대여치의 회무를 맡아 진행해 오면서 대여치의 존재의 이유와 앞으로의 할 일에 대해 애정과 노력을 담아 소감을 전했다. 이지나 신임 회장은 “잘해내야겠다는 생각에 어깨가 무겁다”며 말을 이었다. 그는 “중요한 시점에 회장 업무를 맡게 됐다. 곧 치러질 치협 대의원총회에 대여치의 환경이 바뀔 수 있는 사안이 결정된다. 때문에 이를 대처할 것에 대한 고민도 크다”고 밝혔다. 현재 대여치는 치협 정기대의원총회 정관개정안에 치협 산하 단체로 소속될 것에 대해 안건이 상정되어 있는 상태로 대여치로서는 총력을 기할 것이며, 이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는 것도 사실이다.이에 대해 이지나 신임 회장은 “대여치는 사단법인으로 운영되고 있다. 안건이 통과되어서 치협 산하로 들어간다 하더라도 사단법인의 자격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
대한민국여자치과의사를 대표할 회장이 새로이 선출됐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최영림, 이하 대여치)는 지난 19일 한국과학기술회관 12층에서 제28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으로 이지나 수석부회장을 추대했다. 이지나 신임 회장은 “십여 년 전 대여치에 들어와 일을 시작할 때 아무것도 몰랐다. 하나씩 배워가면서, 선배님들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을 봤고, 제 스스로도 모르는 것에서 아는 것이 생기며 대여치의 존재의 이유를 알게 됐다”면서 “현재 대한치과의사협회 여성대의원 8명의 자리를 마련하는 것까지 많은 것을 이뤄왔기에 앞으로 이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 할 것이다. 특히 여자치과의사들이 자기자리에서 자신의 일을 잘해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신임 회장으로서의 역할로 최선을 다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수진 총무이사의 내‧외빈 소개로 본격적인 정기총회가 진행됐다. 내‧외빈으로는 김세영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을 비롯해, 김한술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장, 정진 경기도치과의사회 회장, 심현구 대여치 17대 회장, 소경순 대한여한의사회 회장 등이 참석해 대여치의 28차 정기총회를 축하했다. 인사말에 나선 최영림 회장은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남수현 전 충남지부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이영규)의 ‘2014 춘계학술대회’는 ‘What do we need to learn?’을 주제로 치주과 전공의들의 임상증례를 공유하고 토론하며 실제 임상의 실력을 쌓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천안 상록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해 보다 한 달여 빠르게 개최됐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를 주관한 단국대학교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 정진형 교수는 “지난 1년간 교실원들과 함께 많은 준비를 했다. 전공의 선생님들의 임상증례 발표를 강화해 학술대회 발표시간과 질의응답 시간을 충분히 해 견해를 나눌 수 있도록 했다”며 학술대회 준비사항을 알렸다. 이재목 학술이사 역시 “춘계학술대회는 전국 치주과 전공의들이 무엇을 배워야 할지를 되새기며 기본적인 학문의 틀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는 의미가 담긴 학술 행사”라고 덧붙였다. 이번 치주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눈여겨봐야 했던 부분은 전공의 포럼 중 임상에 대한 Debate를 진행한 것으로, 같은 주제에 따라 참가자들 간의 의견을 나누며 임상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하며 한층 실력을 쌓는데 초점을 맞춘 것.실제 이번 시간을 통해 전공의들이 혼자만 가지고 있던 고민과
광주지역에서 유일하게 이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는 조선대 치과용정밀장비 및 소재부품 지역혁신센터(이하 RIC, 센터장 김수관)가 ‘에코에너지 소재기술 컨소시엄센터 최우수센터’에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전국 RIC(총 70개 지역혁신센터)는 2012년부터 탈지역 기업지원을 통한 고가 장비활용 지원 확대와 유사센터간의 융복합기술 활용을 통한 관련 산업체의 신상품 개발 지원을 위해 6개 컨소시엄센터를 발족시켰다. 그 중 '에코에너지 소재기술 컨소시엄센터'는 조선대 치과용정밀장비 및 소재부품 지역혁신센터(이하 RIC, 김수관 센터장)와 순천대 차세대전략산업용 희유자원실용화RIC(곽준섭센터장), 인하대 열플라즈마환경기술RIC(박동화 센터장), 한국교통대학교 친환경에너지 부품소재RIC(어순철 센터장), 경희대 디스플레이 부품소재RIC(김성수 센터장)로 구성되어 있다. 에코에너지 소재기술 컨소시엄센터는 2012년에 이어 2013년에도 참여기관 간 공동 컨소시엄 기술지원단 운영을 통한 마케팅, 장비활용 및 기술지도 등의 연계활동이 우수함이 인정되어(2014년 3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평가) 6개 컨소시엄 센터 중 최우수 컨소시엄센터로 평가를 받게 됐다. 김
(가칭)대한예방치과학회(회장 백광우)와 몽골치과의사회(회장 아마라새항)가 지난해 협정을 맺은 ‘몽골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를 몽골 주제 KOICA 사업의 협조를 얻어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진행했다.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실태조사는 울란바타르, 가초르트, 본부고비사막 지역, 보르네르 지역 등에서 5세, 9세, 12세, 15세, 20대, 40대, 65세 이상 등 각 연령충에서 100명씩 총 1,400여명(인구의 0.04%)이 구강 검진를 통한 실태조사를 받았다. 이번 조사팀은 KOICA 몽골 치과진료조무사 교육 양성 팀(단장 신승철 단국치대 교수)이 맡았다. 몽골 측 치과의사 등 10여명과 한국 측 10여명의 조사인원으로 구성된 대규모 구강검사팀으로 활동하며, 구강검진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위해 구강사진촬영용 디지털 카메라 6대를 사용해 차트 번호, 전치부, 상악, 하악 및 특이부위 등 일인당 4-5매의 디지털 사진 촬영했다. 이후 전문치과의사가 컴퓨터 모니터를 활용해 검사 기록부를 작성하고 충치 통계를 산정하는 방법을 사용함해 전체 검사시간을 단축했다. 또한 정밀도와 해상도가 높은 구강사진을 확대 이미지로 하여 판독함으로써 보다 정확성을 기하는 새로운 방법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과 인터알리아공익재단(이사장 박은주)은 전국 저소득 성인 보철지원사업 『희망드림5』 결과를 발표했다. ‘희망드림5’는 치과질환으로 인해 사회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치과지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스마일 재단은 지난달 3일부터 28일까지 심각하나 구강 질환으로 인해 대인관계를 기피하거나 자신감이 상실돼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성인을 대상으로 신청 받았다.신청 결과 전국에서 365명이 신청해 심사를 거쳐 총 60명이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1인당 최대 300만원의 보철치료비가 지원된다. 홍예표 이사장은 “지난 2010년부터 의료 소외계층을 위해 인터알리아공익재단과 함께 약 12억원의 예산으로 저소득 성인 450명에게 보철 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하지만 여전히 『희망드림5』의 경쟁률은 매우 높고 탈락자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면서 “이에 앞으로 재단의 노력과 더불어, 보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치과치료비 후원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스마일재단을 통한 의료 소외계층의 치과치료비 후원은 재단 홈페이지(www.smilefund.org) 또는 모바일페이지(m.smilefund.org)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문
전국치주과학교수협의회(회장 박준봉, 이하 치주과교수협의회)가 지난 18일 정기총회를 열고 최점일(부산대치전원) 교수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치주과교수협의회는 또 차기회장제도를 두는 회칙개정안을 통과시켜 조규성(연세치대) 교수를 차기회장으로 선출하는 한편 신임 감사에는 채중규(연세치대) 교수를 선임했다. 치주과교수협의회는 지난 1985년 창설되어 △치주과학의 교과과정 △임상교육 및 전공의 교육에 대한 논의 △산하에 교과서 편찬위원회를 두고 5년마다 개정 교과서를 발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