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대학원 치위생학과 김연주 대학원생(석사 3학기)이 오는 10월 미국에서 열리는 '3rd North American/ Global Dental Hygiene Research Conference’에 참가해 노인의 구강건강을 ‘Gender Difference’ 관점으로 조명한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으로 세계 치위생 연구자들과 결과를 공유한다. 이에 국내외 치위생계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2019년 우리나라에서 열릴 예정인 ‘International Federation of Dental Hygiene Symposium(IFDS)’을 앞두고 있기에 이번 발표가 해외 치위생 연구자들에게 한국의 치위생계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23일 열린 한국노년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석한 김연주 치과위생사는 ‘우리나라 노인의 저작불편이 건강관련 삶의 질(EQ-5D)에 미치는 영향’(지도교수: 김남희)을 주제로 포스터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노년학분야에서 사용하는 삶의 질 측정도구인 EQ-5D를 이용해, 노인의 저작불편이 건강관련 삶의 질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통계적으로 검증했다. 학술대회에
백광우(아주대병원 치과) 교수가 27일 열린 '2014 청소년의 달' 기념 유공자 포상식에서 국내외 소외된 청소년을 대상으로 30년 넘게 치과진료 봉사활동을 이어온 공을 인정받아 국민훈장을 수훈했다.이번 포상식은 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개최한 행사로 매년 추진해 오던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를 대신해 청소년 육성에 공헌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포상부분은 △국민훈장 △국민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 표창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등으로 수여됐다.
남서울대학교대학원 치위생학과(주임교수 배현숙)에서는 일본 ‘개호보험 전문 구강케어 서비스’ 에 대해 체계적이며 실무에 입각한 교육을 받기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교수와 대학원생이 오사카 간사이 대학을 찾았다. 세계적으로 장수국가로 인정받고 있는 일본은 2000년부터 ‘개호보험’이 시행되었고, 2014년도 현재 개호보험 수급자가 500만 명을 돌파하고 있다. 방문단에 따르면 “Kazumi교수는 일본 노인 사망률 3위인 폐렴과 관련해 오연성 폐렴을 예방하기 위해 구강위생관리 뿐만 아니라 연하기능 향상을 위한 치과위생사들의 역할을 강조”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에는 노인 구강케어 분야에 실무경험과 교육경력이 풍부한 간사이대학 Kazumi 교수의 ‘요개호자 구강케어 및 섭식•연하훈련’에 대한 강의 및 연하훈련 실습이 진행됐다.남서울대 조영식 교수도 현재 남서울대학교 대학원 과정인 치위생학 박사과정에 대한 소개와 세부전공으로 ▲임상치위생 ▲노인장기요양보험 ▲행동과학 및 동기면담 중 하나인 노인구강관리(노인장기요양보험)에 대해 설명했다.그는 “일본의 개호보험 구강케어 교육에 대한 일본치과위생사의 역할을 알고 싶어 이번 방문을 계획했고, 한국과 일본의 아시아 국
전남대학교치과병원 박현범 전공의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전남대치전원에서 열린 ‘제141차 대한치과보존학회 학술대회’에서 ‘Treatment of non-vital, infected immature teeth with amoxicillin-containing triple-antibiotics, resulting in apexification’를 주제로 구연발표를 진행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 2일 열린 전남대학교병원 임원 회의를 통해 박현범 전공의가 모범직원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박현범 전공의는 치과병원 보존과 친절직원 뿐만 아니라. 직원 상호간 친목과 유대를 돈독히 하며 타의모범이 되어왔다. 그는 “전남대치과병원을 대표해 주신 상이라고 생각하고 더욱 성실히 맡은 일을 수행 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종(가야치과병원) 원장이 진행하는 ‘SIS Sinus Hands-on Seminar’가 내달 28일과 7월 12일 두 차례에 걸쳐 신흥연수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상악동 처치 실습을 통해 진료과정을 완벽히 마스터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이에 Sinus kit를 어떻게 임상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하는지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특히 ‘SIS SINUS KIT’ 제품 개발에 참여한 김현종이 직접 연자로 나서는 세미나이기에 개원가에서의 관심이 높다. 김현종 원장은 “술식 자체가 술자마다 다르고 조금씩 차이가 나기 때문에 SINUS KIT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가지고 정확하게 사용한다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임상에서 SINUS KIT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첫째 SIS SINUS KIT’는 ‘얼마나 손쉽게 상악동 하연을 뚫을 것인가, 둘째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상악동 점막을 거상할 것인가, 셋째 얼마나 손쉽게 골이식재를 채워 넣을 것인가’를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으로, 효과적인 상악동 처치를 위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6월 28일 열리는 1회
지난해 10월 1일자로 기획재정부로부터 기부금지정단체로 승인받아 치과교정치료 봉사에 더욱 힘을 실고 있는 대한치과교정학회 병설기관 (사)바른이 봉사회(회장 김태우)가 지난 25일 서울대학교 문화관(중강당)에서 ‘제2회 바른이의 날, 미소리본 캠페인’을 진행했다. 2003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7차례 진행으로 633명의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무료로 교정치료를 지원을 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250여명의 참가자가 몰렸으며, 강연과 구강검진을 통한 치아 상태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우 회장은 인사말에 나서 “저소득층 청소년 무료 교정치료 사업이 밝은 미소를 선물하는 것으로 치과교정학회에서 인정한 교정치료의 전문가 선생님들에게 전문적인 견해를 듣고 정확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길 희 망 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정주령 교수가 연자로 나서 ‘우리아이 교정치료 언제가 좋은가?’에 대한 주제 강연부터 시작됐다. 이번 강연은 참가자들에게 바른이봉사회의 캠페인의 의미를 명확히 전달해주는 뜻 깊은 시간으로 이어졌다. 대부분 교정치료를 필요로 하고 관심이 있는 청소년 및 부모들은 교정치료의 시기와 교정 전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국제 치과 컨퍼런스(The 5th General Congress and International Dental Conference on Promoting for Better Oral Health of Lao People)의 성공개최를 이뤄냈다. 라오스치과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컨퍼런스는 라오스 국민의 치과의료 개선을 위한 방안이 활발하게 논의되었으며, 백대일 교수(예방치학교실)의 ‘Systematic Monitoring and Evaluation System of SMART Dental Program’ 주제 강연 그리고 홍성두 교수(구강병리학교실)의 ‘Common Cysts in Oral Region’, 박희경 교수(구강내과학교실)의 ‘Common Oral Lesions in Dental Clinic’ 주제 특강은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학술행사는 지난 2007년 백대일 교수가 라오스 소금불소사업을 시작한 이후 진행하고 있는 ‘라오스 치과의료 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백 교수는 “라오스 치의학 분야의 발전은 물론, 나아가 라오스 국민 치과의료 개선을 위한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공동대표 박성표‧정달헌, 이하 건치)가 오는 31일 오후 5시부터 건치강당에서 『이상한 나라의 치과』(도서출판 개마고원) 저자들을 초청해 출판 기념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콘서트는 공동저자인 부산 치대 강신익 교수, 원광 치대 이흥수 교수, 강릉 치대 정세환 교수, 치협 김철신 전 정책이사 등이 나서 ‘이튼튼 나라의 치과’로 바꾸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이상한 나라의 치과』는 치과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오해와 궁금증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풀어주고, 의료민영화 등의 사회적 문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상업화로 인해 치과를 찾는 국민들의 고충을 풀어주면서도 근본적인 의료개혁의 지향을 국민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박성표 공동대표는 “건치는 보건의료계에 불어 닥친 의료민영화·상업화 바람을 막기 위한 반대운동을 벌여오고 있다. 이는 치과계에 국한되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라면서 “치과를 찾는, 혹은 문턱을 넘지 못하는 많은 치과환자들의 고충의 원인은 바로 극단으로 치닫고 있는 상업화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국민들에게 쉽게 의료민영화를 설명해주는 키워드가 바로 치과진료”라고 꼬집고
전남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박상원 교수가 현재 지역연구산업육성사업(RIS)·지역특화 산업 육성사업·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활발히 수행해 나가고 있다.박 교구사 수행 중인 사업을 살펴보면 RIS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미래형 생체부품소재산업 육성사업’이란 사업명으로 1단계를 지난 2011년부터 2014년 2월까지 광주 지역 내 생체부품소재 관련 기업을 발굴해 조기 사업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중점을 두고 수행했다. 2단계는 2014년 3월부터 2017년 2월까지로 해외시장 수출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해와 네트워킹, 신제품 개발, 인증특허 지원 등의 사업을 목표로 수행된다.또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은 ‘기업지원서비스사업’으로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생체의료용 소재부품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13년 6월부터 현재 광주지역 생체부품소재 관련기업을 지원하고 있다.그리고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광주광역시 지원)은 ‘인력양성사업’으로 생체부품소재 관련 기업의 성장을 이끌어갈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수료 후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며. 현재 ‘일자리 창조 New 4H 프로젝트’으로 교육생을 모집 중에 있
부산대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신상훈)이 지난 3월 1일 개설된 ‘의료인문학교실’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달 25일 양산 부산대 재활병원 지하 강당에서 치전원 의료인문학교실, 부산대 의료인문학연구회, 한국의철학회 주관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심포지엄은 김건일 의료인문학연구회 회장 개회사 및 부산대학교 김기섭 총장 축사로 시작됐다. ‘의료인문학 무엇을 어떻게 배울 것 인가?’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이병두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장의 기조강연에 이어 종합토론으로 이어졌다. 종합토론에서는 치의학전문대학원 최점일 교수의 사회로 주제 발표자 및 관련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주최 측은 심포지엄 후 “의료인문학은 환자의 경험을 중심으로 의료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인간관계의 문제를 다루는 학문으로 심포지엄을 계기로 의료인문학 분야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