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출신이며, 18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으로 활동했던 전현희 전 국회의원의 부군 김헌범 창원지법 거창지원장이 지난 27일 교통사고로 별세했다.27일 저녁 거창군 남하면 인근 88고속도로에서 덤프트럭과 승용차의 충돌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김 지원장 및 동승자 1인이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빈소는 선상장례식장 특실(054-482-1414)에 마련됐고, 발인은 오는 30일이다.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이종진)가 오는 5월 18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2014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Well-Nutrition with Good Oral Health’이란 대주제로 마련되는 노년치의학회 춘계학술대회는 노년기 구강건강과 전신적인 영양상태와의 상관성에 대해 최신지견을 정리하며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꾸려진다. 따라서 식이섭취 순서인 개구, 맛보기, 저작, 연하 등의 4가지의 상태에 따라, 영양 섭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구강안면질환 중 ▲저작기능장애(측두하악장애) ▲미각장애 ▲치아상실 ▲연하장애 등에 대한 최신 지견을 살핀다. 강연은 안형준(연세치대 구강내과) 교수가 ‘노년기에 나타나는 저작계의 변화와 TMD’에 대한 발표로 학술대회 포문을 연다.이어 김경년(강릉원주치대) 교수가 ‘나이가 들면 맛도 못 느끼나?’에 대해, 김철신(인치과) 원장이 ‘구강건강과 영양상태의 상관성’을, 박영학(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교수는 ‘노년기 연하장애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어진 오후 강의는 박세희(강릉원주치대) 교수는 ‘고령 환자의 근관 치료 시 문제점과 해법’을, 권긍록(경희대치전원) 교수는 ‘고령
수술 및 교정 치료로 체계적이고 완성도 높은 진료에 대해 연구하는 (가칭)대한양악수술학회가 오는 6월 1일 오전9시부터 서울성모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2014년 대한양악수술학회 제1차 국제학술대회 및 제 6차 정기학술대회('1st International Conferenceof Surgical Orthodontics OrthognathicSurgery', ‘6th Annual Conference of Korean Academy of Orthodontics and Orthognathic Surgery’)’ 개최한다. 이번에 마련되는 학술행사는 양악수술학회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는 행사다. 1년에 1회 학술대회와 3회의 걸친 학술집담회를 진행하는 양악수술학회는 학술행사를 통해 다양한 술식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이에 6월에 치러지는 행사도 학회 사업 계획 중 연장선이지만 특별히 일본 악변형증학회와 대만 교정학회 연자를 초청해 국제학술대회로 개최한다는 것이 눈여겨 볼만 한다. 일본 악변형증학회는 Hokkaido대학 교정과 과장, Junichiro Iida교수가 학회장으로 있으며, 교정과, 구강악안면외과, 보철과 의사들이 모여 ‘안모기형’에 대한 치료를
오늘 26일 서울 The-K호텔에서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제 29대 협회장 선거가 치러졌다. 오후 4시부터 시작하려고 했던 협회장 선거는 전국에서 모이는 선거인단들이 조금 늦게들 도착하며 예정된 시간보다는 늦게 시작됐다. 62년 만에 처음으로 실시된 선거인단제는 1,481명의 투표권을 부여했다. 이날 1차 투표는 980명이 참가했다. (1차 투표 때 까지의 모습이다.) ▶ 대한치과의사협회 29대 회장 후보에 입후보한 3명의 후보. (위에서부터) 기호 1번 김철수 후보. 기호 2번 최남섭 후보, 기호 3번 이상훈 후보가 정견 발표전 초초한 모습으로 기다리고 있다.▶협회장 후보단의 기호순서로 정견발표부터 시작됐다. 기호 1번 김철수 후보부터 정견발표를시작했고, 선거인단은 열심히 경청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선거가 열리는 그랜드볼룸 밖 풍경에서도 각 후보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어졌으며,투표권이 있든없든 후보자들의 의견을 들으려는 회원들은 경청했다. ▶선거인단등록 부스에서는 5시가 다되어 가는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투표를 위해 모여들었다. ▶전국에서 모인 선거인단들은 처음으로 들을 것 같은 협회장 후보단들의 정견발표에 귀기울이는 모습이다. ▶공직지부 회원들도 정견발표에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 구강해부학교실 이승표 교수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상해교통대학이 주관한 ‘제3회 상해 치과임플란트연구학회(3rd Meeting of the Shanghai Dental Implant Research)’에 초청돼 강연을 마치고 돌아왔다. 이 교수는 ‘Anatomical and physiological characteristics of elderly patients related to implant placements’를 주제로 최근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노인 임플란트에 대해 식립의 필요성 및 근거, 노인 환자 치료 시 고려해야할 해부생리학적 부분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고, 중국 치과의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상해교통대학 측은 “중국의 노년인구 급증 양상이 한국과 비슷해 강연 내용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향후 새로운 진료 패러다임 구축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상해교통대학은 1896년 설립된 종합대학으로, 구강의학부는 중국 내 50여개 치의학부 중 상위 두 번째로 인정을 받을 만큼 교육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전시기획 전문회사 인덱스홀딩이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미국 뉴욕(Jacob K. Javits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될 ‘The Greater NY Dental Meeting 2014(이하 GNYDM)’의 한국 내 공식 전시 에이전시를 인덱스홀딩 한국지사로 한다고 24일 밝혔다. ‘인덱스홀딩’과 ‘GNYDM’ 주최 측은 이번 행사에 참가하고자 하는 한국기업 유치 및 참가 일체에 관한 업무를 인덱스홀딩 한국지사에서 진행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맺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주로 중동 및 북아프리카 시장으로 진출하려는 한국기업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덱스홀딩 한국지사는 ‘대한민국-아랍에미리트 경제협력포럼 및 아시아석유가스전시회’를 포함한 각종 전시회 등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특히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매년 개최되는 중동 유일의 치과기자재 전문 전시회인 AEEDC 두바이를 세계적 수준의 전시회로서 발전시켰으며, 주최사로서 중동진출을 희망하는 한국기업의 참가를 적극 지원하고 있던 인덱스홀딩은, 이번 GNYDM 행사의 한국 내 공식 에이전시 업무를
지난 18일 전남대치과병원(원장 김재형)에는 전남대학교 어린이집 원아 40여 명이 방문했다. 어린이들은 치과병원을 방문해 ▲치과 건강 상식에 대한 구연동화 ▲치료 잘 받을 수 있는 마음 갖기 ▲이 닦기 및 손 씻기 ▲불량식품 안 먹고 편식 안하기 ▲이가 아프면 바로 치료하기 등 치아질환의 발생 원인과 진행과정, 조기 예방 및 치료 방법 등을 배웠다. 이번 견학은 소아치과 김선미 교수가 진행했으며, 구강검진을 통해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충치가 생겼을 때 바로 치료할 수 있도록 알렸다.
올해로 55년을 맞은 대한소아치과학회는 유구한 역사 속에 성장해 왔고, 세계소아치과학 학술대회를 학술부분의 실적과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성황리에 치러내 다시 한 번 내실을 단단히 했다. 제28대 대한소아치과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이상호 교수의 첫 마디다. 이상호 신임 회장은 소아치과학회에서 국제이사, 총무이사, 부회장직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치러진 세계소아치과학 학술대회를 성공리에 마치며 자신의 입지 또한 견고히 했다. 이상호 신임 회장은 “수년간 일해 온 소아치과학회에서 회장직을 맡으며 실천하려는 사업이 많다. 우리 사회와 경제가 급변하듯 치과계도 그러했다. 앞으로는 발맞추려는 노력을 통해 신속하게 대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신임 회장이 구상한 계획들은 소아치과학회의 역할을 다지는 것에 초점이 맞춰졌으며, 회원들이 학회를 찾을 수 있는 이유를 분명히 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소아청소년치과로 명칭 개정 ‘대한소아치과학회’의 명칭을 ‘대한소아청소년치과학학회’로의 개정을 추진한다.이상호 신임 회장은 “명칭 개정 추진은 처음이 아니다. 개정을 추진하는 이유는 이미 소아치과에서 진료를 보는 연령대가 중학생까지다. 이는 엉뚱한 주장이 아니라
개원의‧공중보건의‧수련의 그리고 치의학관련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로 임상 연수회를 진행하고 있는 연세대학교치과대학 치의학교육원(이하 교육원)이 지난 1일자로 홈페이지를 리뉴얼 오픈했다. 1993년 임상연수원으로 시작한 교육원은 국내 치대로는 최초의 교육원으로 다양한 임상증례와 선진 치의학 기술을 전수하고 있으며, 연간 70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치의학교육기관으로서 자리매김했다. 교육원 홈페이지의 리뉴얼은 늘어나는 수강자들에게 양질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수정‧보안했다. 기존 교육원의 홈페이지는 연수회 및 강좌의 간략한 정보만을 제공하고, 오프라인으로 수강신청을 받았었다. 하지만 리뉴얼된 홈페이지에서는 수강생이 프로그램의 상세 내용을 확인하고 곧바로 수강신청에서 결재까지 한 번에 실시간으로 진행할 수 있어 이용자의 편의성을 증대했다. 홈페이지에서는 2014년도 교육원 프로그램 목록을 확인 할 수 있으며, 신청 및 등록은 프로그램 시작일의 1달 전부터 할 수 있다. 또 연세치대 동문, 공중보건의, 골드회원(3년간 수강강좌 3개 이상)은 수강료 일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교육원은 “이번 리뉴얼을 시작으로 추후 영문 홈페이지
대한턱관절교합학회(대한치과의사협회분과)와 전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교합학 담당 교수들이 공동으로 집필한 교합학 교과서 『턱관절교합학 교과서』가 출간됐다. ‘턱관절교합학 교과서’는 치의학에서 기초가 되고 중요한 턱관절부터 교합까지 전체적인 접근을 위해 집필됐다. 교합학은 총의치학에서 시작되었지만 현재 전악회복술(Full-mouth Rehabilitation)까지 모든 수복치료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때문에 이번에 출간된 책은 치과학에서 기본이 되는 분야인 교합학을 알기 쉽게 구성하며, 학생은 물론 개원의들이 갖고 있는 임상적 문제를 이해하고 응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분야별 임상경험이 풍부한 26명의 전문가들이 직접 집필해 현장과 실전에 모두 적용할 수 있다. 책은 1부 생리적 교합, 2부 교합이상, 3부 임상교합의 실제 등 3가지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한턱관절교합학회는 “지난 100여 년간 발전해온 치의학 지식을 바탕으로 치과관련 학문을 공부하는 분들에게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저자: 대한턱관절교합학회정가: 150,000원출판사: 덴탈위즈덤 (02-6366-2024)도서구입: www.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