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정거래위원회 임플란트 표준약관에서 1년간 무상유지관리 조항은..... 공정거래위원회 표준약관은 강제사항이 아니라 권고사항입니다. 반드시 지킬 필요는 없지만 분쟁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임플란트 시술 전에 유지관리에 관해서 공정거래위원회 표준약관을 이용하든지 아니면 별도의 시술동의서를 받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비급여 임플란트에서 보철수복과 관련된 특정기간 동안의 유지관리는 비급여 임플란트 수가에 포함시켜서 일정기간 개런티를 하고, 임플란트 주위 질환 등으로 시술하게 되는 급여로 청구할 수 있는 행위들은 비급여 수가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시술동의서를 작성하는 것이 환자와 술자 모두에게 부담이 적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 예전에 임플란트 발거는 보철 후 6개월이 경과한 경우에 청구가능하다고 하는데... 이 내용은 심사지침이나 인정기준으로 만들어진 것은 아니고 사례심사에서 적용된 내용입니다. 이 당시 임플란트를 제거하는 술식과 관련된 민원이 제기되어 심사를 하면서, 6개월 이내에 발생하는 골유착 실패 등은 임플란트 시술에 따른 합병증으로 임플란트 시술이 완료되지 않는 것으로 판단하였으며, 6개월이 경과하여 골유착 실패 등으로 임플란
■ Screw hole을 레진으로 충전하는 것은 청구할 수 있나요? 임플란트 수복물이 나사 유지형 또는 나사 시멘트 유지형(SCRP)으로 제작된 경우 교합면 screw hole을 레진으로 충전하게 됩니다. 관련 고시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치과임플란트 치아에 보철물의 교합면 나사 삽입구 재충전 치과임플란트 치아 보철물의 나사 삽입구 재충전을 하는 경우 수기료는 차15와동형성료(면당), 차13충전(면당), 차13-2충전물연마(치당)의 소정점수를 각각 산정함. 쉽게 말하자면, 기존의 아말감이나 복합레진 충전술식에 준용하여 청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재충전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이미 사용하고 있는 임플란트 수복물의 나사 삽입구 충전물이 탈락할 경우에 해당합니다. 찬-11 치과임플란트 3단계 시술과정에서 시행하는 나사 삽입구에 복합레진을 충전하는 것은 3단계 보철수복에 포함된 것으로 별도로 급여청구를 할 수 없습니다. 또 하나 주의할 것은 기존 행위에 준용하는 것이므로 반드시 아말감이나 자가중합 복합레진, 글래스아이오노머 등으로 충전하는 경우에만 해당하며 비급여로 알려져 있는 광중합레진으로 충전하는 경우에는 급여로 청구할 수 없습
■ 55세 환자의 임플란트를 발거하는 경우 급여가 되나요? 앞에서 언급했듯이 치과임플란트 제거술은 연령의 제한이 없습니다. 55세 환자의 매복치 발치가 급여대상이듯이 55세 환자의 임플란트 제거 역시 급여대상입니다. 한국에서 시술했거나 중국에서 시술했거나 관계없이 급여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환자분은 요양급여비용의 30프로만 본인부담하게 됩니다. 치과임플란트 제거 및 유지관리를 제10장 제5절 보철물의 유지관리에 행위를 별도로 신설하지 않고 기존의 행위에 준용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만약 치과임플란트 유지관리가 제10장 제5절에 분류되어졌다면 많은 불편함이 있었을 것입니다. 치과임플란트 제거술이 제10장 제5절로 분류하지 않은 것의 또 다른 중요한 의미는 초진료와 수차례에 걸친 재진료 그리고 차-21 수술후 처치 가.단순을 청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제10장 제5절 산정지침에 의하면 진찰료, 치료재료, 약재는 포함된 것으로 별도로 산정할 수 없습니다. 즉 의치수리를 위하여 첫날 내원 시 인상채득을 하고 기공소에서 의치수리를 한 후 두 번째 내원하여 수리된 의치를 장착하고 셋째날 수리된 의치를 조정하더라도 별도의 진찰료를 받을 수 없습니다.
■ 비급여로 시술한 임플란트도 발거하는 경우 급여가 되나요? 2015년 7월 1일부터는 70세 이상으로 치과임플란트와 틀니 급여적용 연령이 확대되었으므로, 틀니 유지관리 역시 70세 이상이라면 등록 후 유지관리 행위를 급여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미 알고 있듯이 비급여로 시술받은 틀니라고 하더라도 급여적용 연령인 70세 이상이면 급여로 유지관리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즉 만 70세 이상의 틀니 장착자(기존 비급여 제작 틀니 장착자 포함)가 적용 대상입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귀금속(gold plate)류 구조물이 들어가 있는 완전틀니나 부분틀니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해당되는 틀니는 반드시 레진상 또는 금속상으로 제작된 틀니만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치과임플란트 제거술이나 유지관리는 어떻게 될까요? 치과임플란트와 틀니는 제18장 치과의 보철료에 속하는 같은 부류의 행위로 분류되지만, 유지관리는 완전히 다른 적용을 받습니다. 이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급여행위 분류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 매년(최근에는 격년으로 제작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만...) 제작하여 배포하는 [치과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및 급여기준]이라는 책자
■ 치과임플란트 제거를 하는 경우 bur 재료대를 별도로 받을 수 있나요? 난발치나 매복치를 발치하고 bur 재료대를 별도로 받을 수 있는 것은 보건복지부에서 고시로 치료재료 급여.비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에서 bur 재료대를 별도로 받을 수 있는 행위들을 규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중에서 치과관련 수술에 사용하는 절삭기류를 보면 12. 치과 관련 수술에 사용하는 burr, saw 등 절삭기류 가. 발치, 치근 치조골 성형술 등 (N0051018) 6980원 차41라. 난발치, 차41마(1)(2)(3)단순, 복잡, 완전매복치 차98나. 치과임플란트제거술-복잡 기존의 고시에서는 차98나. 치과임플란트제거술-복잡 이라는 행위가 없었지만, 행위가 신설되고 나서 고시를 통해서 차98나. 치과임플란트제거술-복잡이 추가되었습니다. 따라서 치과임플란트 제거술 중 나.복잡을 시술한 경우에는 bur 재료대를 별도로 청구할 수 있지만, 가.단순을 시술한 경우에는 bur 재료대를 별도로 청구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치과임플란트 제거술에 사용된 trephine bur나 전용 제거 kit에서 소모되는 재료의 재료대는 더 비싼데 청구할 수 있는 재료대는 너무 낮은 것 아닌가
■ 치과임플란트 보철수복 후 사후점검기간은 왜 필요한가요? 치과임플란트 보철장착 후(3단계 보철수복을 청구 후) 찬-11 치과임플란트 행위는 완결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비록 급여 행위가 종료되었다고 하더라도 일반적인 다른 급여 행위에는 없는 사후점검기간이라는 특수한 경우가, 완전 틀니나 부분 틀니, 치과임플란트와 같이 치과의 보철에 해당하는 급여 행위들에는 꼬리표가 붙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보철 수복의 특성상 실생활에서 저작활동을 한 후에 추가적인 교합조정이나 외형 조정 등의 점검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치과임플란트 유지관리와 관련해서 보건복지부 고시에는 다음과 같이 기술되어져 있습니다. 다. 유지관리 (1) 보철장착 후 3개월 이내 - 동기간 내는 유지관리를 위한 요양급여비용은 진찰료만 산정할 수 있음 (2) 보철장착 후 3개월 초과하는 경우 - 치과임플란트 주위 치주질환 등으로 처치 및 수술을 시행한 경우에는 해당 급여항목으로 산정함 - 보철수복과 관련된 유지관리는 비급여함 완전틀니와 부분틀니의 경우와 조금 다른 점은, 틀니는 장착 후 3개월 이내 최대 6회에 걸쳐 진찰료만 산정할 수 있는 유지관리를 적용할 수 있으나, 치과임플란트는 보철
■ 급여 임플란트에서 진찰료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의 의미 진찰료와 관련된 내용은 급여 치과임플란트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완전틀니와 부분틀니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내용입니다. 치과임플란트와 완전틀니, 부분틀니가 속해있는 제18장 치과의 보철료 산정지침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본 장(18장 치과의 보철료)에 기재된 치과의 보철은 처치 시 사용된 치료재료, 약제, 진찰료가 해당 소정점수에 포함되어 별도 산정하지 아니한다. 다만, 분리형 식립재료의 고정체, 지대주는 “약제 및 치료재료의 비용에 대한 결정기준”에 의하여 별도 산정하다. 단계별로 청구하는 급여비용에는 이미 진찰료가 포함되어져 있으므로 치과임플란트 단계를 청구할 때 별도로 진찰료를 청구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감춰진 내용은 진찰료는 각각의 단계에 1회씩만 산정되어 있으며, 각 단계의 청구일에 진찰료가 포함되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지난번에 언급했듯이 2단계 시술이 여러 날짜에 걸쳐서 발생하지만 급여청구명세서 상에서는 급여 청구날 하루 동안에 발생한 것으로 표현됩니다. 따라서 진찰료가 요양급여일에 산정되므로 급여청구일에만 산정된 것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진찰료와 관련해서 제1장 기본진료료 산정
■ 유지관리 기간인 3개월이 경과한 후 골유착 실패가 발생한다면.... 유지관리 기간을 책임점검기간이라고 표현하였는데, 이 의미는 유지관리 기간 내에 발생하는 것들은 시술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합병증으로 판단하며, 이 기간이 경과한 후 발생하는 것들은 시술과 무관하게 새롭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본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3개월이 경과하여 골유착 실패가 발생하였다면 원칙적으로는 의료기관에서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이것은 원론적인 이야기일 뿐이며, 현실에서는 환자와 상당한 분쟁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분쟁이 발생하지 않는 한에서 또는 민원이 발생하지 않는 한에서 알아서 하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의료기관 책임하에서 무료로 재시술을 하든지, 일부 비용만 비급여로 받고 재시술하든지, 급여 임플란트 개수가 남아 있고 잘 설득하여 새롭게 급여임플란트를 시술하든지,,,, 이런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시술동의서를 충분히 설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급여임플란트도 발치즉시식립이 가능한가요? 급여임플란트도 발치즉시식립이 가능합니다. 다만 청구요령이 조금 필요합니다. 발치즉시식립을 하기위해서 급여임플란트의 몇 가지 원칙을 되짚어보
■ 임플란트 식립 후 발사하지 않은 상태로 환자가 더 이상 내원하지 않으면.... 임플란트만 식립한 상태로 아직 2단계 청구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환자가 더 이상 내원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환자의 개인적인 사유(먼 곳으로 이사를 했다든지, 중대한 질병으로 더 이상 진료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든지, 단순한 변심으로 내원 중단을 한다든지 등등...)로 내원을 중단한 경우라면 시술중지 사유에 해당하지는 않습니다. 시술중지 사유에는 골유착 실패나 폐업 등으로 요양기관에서 더 이상 시술을 계속할 수 없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그러므로 시술중지는 환자가 신청할 수 없으며 요양기관만이 시술중지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환자의 개인적인 사유로 더 이상 내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세부인정기준에 따라서 해당 단계까지만 비용을 산정하면 됩니다. 그리고 단계별 표준의료행위에서 중요한 행위만 시술하더라도 각 단계를 청구할 수 있으므로, 비록 발사를 하지 않았더라도 환자가 내원 중단한 것으로 판단된 시점에 2단계를 청구하시면 됩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환자본인 부담금은 수술 당일 받을 수도 있으므로 진료비 문제는 발생하지 않으므로 요양기관의 입장에서는 손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혹시
■ 2단계 청구 후 며칠이 경과하여야 시술중지 신청을 할 수 있나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논의된 바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을 이렇게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어느 정도의 시기가 경과한 후에 실패해야만 술자의 실수로 보지 않고 환자 고유의 요인이나 불가항력적인 문제로 인한 실패라고 판단할 수 있는냐라는 것입니다.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다음날 임플란트가 빠졌다면 술자의 잘못이 아니라고 하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문제는 이 기간을 얼마로 볼 것인가 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 논의된 바가 없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최소한 일주일 정도는 경과하는 것이, 좀 안전하게 간다면 15일 경과한 후에 시술중지 신청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15일에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고 의과에서 수술 후 감염 등으로 인한 재시술 규정에서 15일 이하는 50% 15일 초과한 경우 100% 산정가능한 것으로 되어있어, 향후 논의과정에서 15일이라는 숫자가 등장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시술중지 신청은 서면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시술중지 신청한 날짜에 임플란트를 재식립 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됩니다. 왜냐하면 시술중지 신청을 한 후 전산처리가 되어서 전산상으로 시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