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치과대학 구강내과 이연희 교수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시행한 '2024년 개인기초연구 신진연구자 인프라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 교수의 연구과제는 ‘TMJ를 포함하는 악골 복합조직 재생 연구 수행을 위한 대면적 고해상도 이미징 시스템 장비 구축’으로, 이번 선정에 따라 1억 5천만원 상당의 대면적 고해상도 이미징시스템(Large area and high resolution imaging system)을 지원받게 됐다. 이 교수는 이전에도 '엑소좀(exosome)을 이용한 턱관절의 재생 전략'에 대한 한국연구재단 지원 연구를 진행하는 등 턱관절장애 치료분야의 임상가이자 연구자로 활동해 왔다. 이와 관련 이연희 교수는 “기존의 이미징을 이용해 넓은 면적의 바이오 시료를 분석하기 위해선 여러장의 이미지를 합치는 머징(merging) 방식이 유일했으나 이러한 촬영 방식은 합쳐진 전체 이미지의 해상도를 저하시키는 데다 기존의 장비로는 전처리 과정에서의 시료 손상으로 분석 후 바이오시료를 폐기해야만 했었다"면서 "3차원 배양된 오가노이드나 스캐폴드 기반 바이오시료들은 분석후 신속한 연속 연구가 필수적인데, 지원받는 대면적 고해상도 이미징 시스템을 이용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소속 황영수 원장(이사랑치과)이 26일부터 열흘간 대구국제공항 국내선 2층 일반대합실에서 열리는 '이륙 위크' 전시회에 사진작품을 전시한다. '이륙 위크'는 한국항공공사 대구공항이 대구지역의 문화예술을 알리기 위해 특별히 마련한 전시회인데, 황영수 원장은 대구와 주변 지역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포착한 사진 작품들로 시민들에게 대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게 된다.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은 이같은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대구국제공항을 시민과 함께 하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이우철) 2024년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28일(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The Science of the Root Canal Filling'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강연과 핸즈온으로 진행되는데, 강연에는 ▲배은석 원장(따뜻한 치과)의 '더 나은 근관충전을 위한 개원의의 작은 노력들', ▲송유석 원장(아산 온아치과)의 '칼슘 실리케이트 실러와 함께 한 7년', ▲성건화 교수(원광대)의 'MTA 실러, 과연 만능일까?', ▲곽상원 교수(부산대)의 'Bioceramic sealer 알고 사용하자', ▲김신영 교수(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의 '근관치료 시 쉽고 빠르게 충전하기', ▲안경산 교수(전북대)의 '방이오세라믹 근관실러에 의해 발생하는 biomineralization 알아보기', ▲정일영 교수(연세대)의 '근관치료 받은 치아의 장기 생존에 관해서: 임플란트 결정에 앞서 생각해 볼 증례들'이 준비돼 있다. 또 핸즈온은 11시부터 ▲임지완 원장(센텀타워치과)의 '심한 만곡 근관도 잘 따라 들어가는 RACE EVO와 함께 하는 minimal shaping (by 마이크로닉)', ▲조성근 원장(루나치과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김종수) 제65회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오는 27~28일 COEX 컨퍼런스룸 307,401~403호에서 '소아치과 미래를 열다'(Envisioning the Future in Pediatric Dentistry)를 대주제로 열린다. 행사는 27일 오후 1시 구연발표, 오후 3시 포스터 발표, 오후 4시 심포지엄Ⅰ(희기질환)의 순으로 진행된다. 둘째날인 28일에는 심포지엄 Ⅱ(부정교합의 치료)와 심포지엄 Ⅲ(진정법과 치과응급관리) 그리고 오후 1시부터는 임상연제 Ⅰ(임상교정), Ⅱ(임상보존학), Ⅲ(투명교정)에 이어 심포지엄 Ⅳ가 어린이 치과주치의제도를 주제로 열린다. 한편 대회 첫날인 27일 학회는 대만소아치과학회와의 MOU signing ceremony(15시 30분)와 정기총회(18시)도 개최할 예정이다.
제91회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곽재영) 학술대회가 오는 20~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디지털 시대의 치과보철학 -교합의 원리를 기술로 들여다보다'를 대주제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이전과 달리 온라인의 비중을 줄이고 오프라인에 치중해 치러질 예정. 하지만 14일부터 학회 온라인교육원이 제공하는 VOD 강연에는 놓치기 아까운 내용들이 많다. 특히 해외특강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구미 연자들을 통해 우리 임상술의 현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VOD로 만날 두 해외연자는 스위스 3STEP Academy Dr. Francesca Vailati와 미국 Helm Nejad Stanley Dentistry의 Dr. Matt Nejad. 두 강연 모두 한글 자막을 넣어 편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본격 학술대회는 20일(토) 오전 10시부터 패널 디스커션, 디지털 덴티스트리: Scanning, 심포지엄, 스페셜 렉처 Q&A, Expert forum, Prosthodontic treatment strategies, 마스터 포럼 등의 세션으로 두개의 강연장에서 진행된다. 보철학회 곽재영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교합의
대한여성치과의사회(회장 신은섭) 제38차 정기총회가 오는 13일(토) 오후 5시 더 리버사이드호텔 5층 루비홀에서 열린다. 이날 총회에선 사업계획과 예산안 심의, 정관개정안 심의에 이어 '임원 선출의 건'이 의안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총회 이후 참가자들은 만찬을 함께 들며 친교를 나눈다. 등록비는 6만원, 참가 문의는 02-465-0488번이다.
지난달 30~31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8회 DV Conference에서 가야치과병원 김현종 원장이 상금 1,200만원의 샤인학술상을 수상했다. 상금도 상금이지만 샤인학술상은 동료 치과의사들이 온라인 투표로 수상자를 직접 선정한다는 점에서 특히 의미롭다. 이런 점에서 수상자들은 대부분 이 상이 결정되는 순간 자못 겸손해진다. 누군지도 모를 수 많은 동업자들이 자신의 임상적 성과에 동의해 기꺼이 표를 준 결과이기 때문이다. (주)신흥이 덴트포토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친 임상가에게 수여하는 샤인학술상은 올해로 12회째로, 수상자에겐 상금과 상패는 물론 다음해에 열리는 DV Conference에 특별 연자로 초청되는 특전을 부여한다. 올해의 수상자인 김현종 원장에게 수상 소감부터 들어보자. "분에 넘치는 큰 상을 받았다. 특히 동료 치과의사들께서 직접 선정해주신 상이라 더 큰 무게를 느낀다. 제게 치의학계를 위해 이바지하는 사람이 되라고 말씀해주신 성무경 원장님께 이 기회를 빌어 감사 인사를 드린다. 상의 영예에 걸맞도록 앞으로 개인의 영달이 아닌 치의학계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 여러 학회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데, 임상에서 가장 중요하게
유석천 원장(유석천치과의원)이 신임 치협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유석천 위원장은 임기가 만료된 전임 김종훈 위원장의 뒤를 이어 앞으로 3년간 치협 선거관리 업무 전반을 관장하게 된다. 유 위원장은 제27대 이수구집행부에서 3년간 총무이사를 맡았었다. 또 한진규 이사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치협 공보이사에는 이석초 원장(나비드치과의원)이 선임됐다. 이석초 신임 공보이사는 치협 보험이사, 전북치대동창회장을 지냈다.
총 상금 9천만원의 연송치의학상 시상식이 오는 12일 오후 7시 더플라자호텔 다아아몬드홀에서 열린다. (사)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가 주최하고 (재)신흥연송학술재단(이사장 박영국)이 후원하는 이번 제20회 연송치의학상 시상식에선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윤형인 교수가 상금 5천만원의 대상을, 연세치대 권재성 교수가 상금 2천만원의 연송상을, 경희치대 임현창 교수가 상금 2천만원의 치의학상을 각각 수상한다. 앞서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는 협회회관 대강당에서 (사)대한치의학회 제7회 정기총회가 개최된다. 이날 총회에선 2023회계연도 최우수 및 우수분과학회 시상식과 회무·결산·감사보고에 이어 2024회계연도 예산안 등 의안심의가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오후 5시 30분쯤 총회가 끝나는 대로 셔틀버스를 이용, 연송치의학상 시상식이 열리는 더플라자호텔로 이동할 예정이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황윤숙 협회장이 일상생활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지난해 환경부가 시작한 범국민 캠페인으로,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목받은 기관이나 인물이 SNS(사회관계망)에 일회용품 줄이기를 약속하는 게시물을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황윤숙 협회장은 "우리는 물론 다음 세대를 위해서도 환경보호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하고, “이전부터 환경문제에 경각심을 갖고 텀블러 사용하기, 일회용 타월 대신 손수건 사용하기, 배달음식 줄이기, 이면지 활용하기 등 개인적 실천에 나서왔다"면서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이룰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동참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황 협회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 임지준 회장을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