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정종혁)이 이번 3월부로 김동운 교수와 최진영 교수를 신임교원으로 임용했다. 김동운 교수는 서울대 수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의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해부학 전공)를 받은 후 충남대 의대 교수를 거쳐 이번에 경희대 치대 구강해부학교실 교수로 임용됐다. 김 교수는 “신임교수로서 융합연구를 통해 새로운 영역을 탐구하여 후학 양성 및 뇌과학 집단 연구과제에 도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최진영 교수는 원광대 치대를 졸업하고 아주대학교 병원에서 교정과 수련을 받은 후 경희대학교 치과교정학교실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어 2019년부터 경희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임상강사, 임상조교수로 근무하다 이번에 경희대 치대 치과교정학교실 조교수로 임용됐다. 최 조교수는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치과 임상의 패러다임도 급변하고 있는 만큼 올바른 교육관으로 시대적 변화에 뒤쳐지지 않는 교원이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구강미생물학교실 문지회 교수,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오주영 교수, 치과교정학교실 안효원 교수는 3월부로 부교수에서 교수로 승진했다.
경희치대 동문인 이정민 원장(바른이치과교정과치과)이 모교 치과교정학교실에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14회인 이 원장은 졸업 후 경희대 치과병원에서 치과교정과 수련을 마쳤고 치과교정학 박사학위까지 받았다. 경희대는 지난 14일 치대 학장실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열어 이 원장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치과대학 정종혁 학장과 치과교정과 교수들(김성훈, 김수정, 박기호, 안효원, 김경아, 최진영)이 참석했는데, 이 자리에서 이정민 원장은 “그 동안 개원의로 바쁘게 살아가면서도 늘 모교와 치과교정학교실에 작은 역할이라도 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면서 "모교와 교실이 더욱 발전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정종혁 학장은 "소중한 발전기금을 교실 발전을 위해 잘 사용하고, 모교와 교실을 더욱 발전시켜 선배님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가 오는 23일 오후 5시부터 영등포역 KTX 대회의실에서 2024년 3월 집담회를 갖는다. '살벌한 개원가에 이 첨단 디지털 솔루션만 도입해도 성공한다!' 라는 다소 자극적인 제목으로 열릴 이번 집담회에선 아이오바이오 윤홍철 대표(강남 베스트덴 치과 대표원장)가 연자로 나서 '데이터 덴티스트리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2시간 동안 ▲치과도 고령화시대- 대처방법, ▲인력 수급, ▲디지털 장비 발달의 접목 등을 차근차근 풀어 놓을 예정이다. 등록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며, 등록비는 치과의사 2만원 치과위생사 및 일반 1만원. 등록은 왼쪽 QR코드나 www.kadap.or.kr 내 '3월 학술집담회 등록'에서 하면 된다. 보수교육점수는 2점이다.
(사)건강사회운동본부(이사장 이수구) 창립 13주년 기념 정기총회 및 후원의 밤 행사가 오는 20일(수) 18시 30분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린다. 1부 정기총회, 2부 기념식 및 후원의 밤 순으로 진행될 이날 행사에선 마지막 순서로 '이사장 이취임식'도 함께 가질 예정이다. 발족 16주년째인 건강사회운동본부는 그동안 이수구 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총재가 이사장을 맡아 왔었다. 바톤을 이어받을 후임 이사장은 추무진 전 의협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및 지부 정기총회가 오는 9일 경남지부를 시작으로 내달까지 이어진다. 날짜 순 총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표는 예정) 3월9일(토) ▲경남지부(16시,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도 창원 빌라드룸) 3월16일(토) ▲강원지부(11시반, 웰리힐리파크 본관2층 대연회장) ▲제주지부(16시, 지부회관) ▲경북지부(18시, 대구 인터불고호텔 즐거운홀) 3월19일(화) ▲부산지부(19시, 지부 회관) ▲대구지부(19시, 호텔라온제나 6층 레이시떼홀) 3월20일(수) ▲인천지부(19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 다이아몬드홀) ▲충남지부(19시반, 라마다앙코르바이윈덤 천안) 3월21일(목) ▲울산지부(19시반, 울산시티컨벤션*) 3월22일(금) ▲공직지부(18시반, 광명데이콤 사옥) ▲대전지부(19시, 원광치대 대전병원 5층 대강당) ▲전북지부(19시, 지부회관) 3월23일(토) ▲경기지부(14시, 덴티움 지식산업센터 16층 대강당) ▲서울지부(15시, 치과의사회관 5층 강당) ▲충북지부(16시반,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우암홀) 3월26일(화) ▲광주지부(19시,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4월13일(토) ▲대한여성치과의사회(17시, 리버사이드호텔 5층 루비홀*) 4월
(주)신흥이 오는 30~31일 서울 코엑스 3층 300호와 4층 컨퍼런스룸에서 DV Conference를 개최한다. 18회째인 이번 DV Conference는 기존의 다양한 강연 주제 중 유익했던 강연들을 좀 더 깊이있고 심화된 내용으로 참가자들에게 되돌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 대주제는 '비상'. 한창 대회를 준비중인 정현성 학술위원장(서울퍼스트치과 원장, 사진)을 만났다. -대주제를 ‘비상(飛上)’이라고 잡은 특별한 이유라도 있나? "DV Conference가 올해로 18년째이다. 그동안 수많은 주제의 강연들이 DV Conference의 이름으로 진행됐고, 그 중에는 한 번으로 끝내기가 아까운 주제들도 적지 않다. 따라서 이번엔 DV Conference가 이미 채택했던 주제들 중 유익한 강연들을 골라 좀 더 깊이 있게 심화된 내용으로 다뤄볼 생각이다. 기초에 충실한 개념과 술식 위에 심화된 임상 케이스를 접목시켜 강연을 들은 참가자들이 한 단계 도약한 임상가로 발전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대주제를 선정했다." -올해의 임상 트렌드는 무엇이라 생각하나. "DV Conference가 연초에 열리다 보니 매년 한해의 트렌드를 결정한다는 책임감으로 학술대
제31회 KAOMI 국제종합학술대회(31st Annual Scientific Meeting of KAOMI)가 ‘Concepts and Misconceptions of Implant Dentistry’를 대주제로 오는 3월 16~17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주제는 과거부터 받아들여지고 있는 치과임플란트학의 여러 개념 중 잘못 이해되고 있거나, 과거에는 옳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개념이 바뀐 부분들을 과학적 근거를 기초로 미래지향적으로 변화시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국내 26명, 해외 1명 등 총 27명의 최정상급 연자들이 구강악안면외과, 치과보철과, 치주과를 아우르는 월드클래스급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당신의 선택은?'이란 부제를 붙인 'Back to basic 1'에선 ▲송영우 교수(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 치주과)가 '만족스러운 수술을 위한 만능 열쇠: 절개와 봉합의 기본'을, ▲조영은 교수(단국대 치과대학병원 보철과)가 '맞춤형 지대주 제작 시 고려사항 및 다양한 임상 환경에 따른 지대주 선택의 guideline'에 대해 각각 강연에 나선다. 'Back to basic 2 : 임플란트 보철의 기본 세우기'에선 ▲이재현 교수(서울대 치의학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현철)이 지난 22일(목)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17회 스마일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스마일재단이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봉사자 및 단체들을 고무하는 자리로,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은 지역 내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관련 사회 공헌사업과 나눔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현철 병원장은 시상식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격차 해소와 국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우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임상치의학대학원 양병은 원장이 지난 연말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양 교수는 2019년 6월부터 현재까지 신의료기술평가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의학 연구에 참여하여 의료기술 발전에 기여한 데다 임상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심사평가로 국민건강과 정책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것. 양 교수는 2019년부터 '구강악안면수술을 위한 인공지능기반의 증강현실수술시스템개발' 프로젝트에서 공동주관책임자로 참여하며 혁신적인 의료기술 개발에 중추적 역할을 했고, '영구자석 정위기 기반 치과 임플란트 로봇수술시스템 개발' 등의 프로젝트에도 핵심적으로 참여, 의료기술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이뤄냈다. 또 2020년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바이오융복합소재기반 차세대 치과 골재생 및 디지털 턱얼굴 수술 임상지원'에 참여해 의료기술 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 현재 대학원 치과인공지능로보틱스학과장 및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로 재직 중인 양 교수는 그의 연구분야인 환자맞춤형 수술치료, 디지털트윈, 디지털 수술, 의료인공지능, 3D 프린팅을 이용한 안면수술 등에서 다수의 SCIE급 논문을 발표했는데, 그는 이를 토대로 다수의 교과서를 집필하며
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김형섭)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25일 고려대학교 유광사홀에서 'Unlock your digital potential!'을 대주제로 열린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될 이번 세미나에선 ▲디지털 베이직 섹션에선 표세욱 교수(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 치과보철과)과 이희경 원장(이희경덴탈아트치과)이, ▲디지털 임플란트 섹션에선 김범수 원장(비윤드치과병원)과 나태호 원장(강산치과의원) 그리고 천세영 원장(디지털허브치과의원)이, ▲디지털 덴쳐 섹션에선 노관태 교수(경희치대 보철과)와 정유석 원장(디지털프라임치과)이, ▲디지털 환경 섹션에선 김재영 교수(연세대치대병원 보철과)와 고수현 원장(제주형제치과의원)이 각각 강연에 나선다. 사전등록(http://kadd.or.kr)은 오는 11일까지이며, 보수교육 점수는 4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