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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보철세미나 in Busan이 내달 10일(일) BEXCO에서 '임상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다양하고 실용적인 강연들'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의 첫 강연은 주대원 원장(가야치과병원)이 ‘실패로 돌아보는 보철 이야기’를 제목으로 풀어낸다. 이 시간엔 '치료 계획과 달리 진행되는 실제 임상 케이스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박찬진 교수(강릉원주치대)는 ‘총의치 수복 시 난제 해결’에 대한 노하우를 보여준다. 그는 '무치악 인상 채득과 중심위 채득 과정의 임상 술기 방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인데, 심하게 흡수된 잔존치조제에서 하악 총의치를 사용하는 방법과 조정 후 하악 의치의 통증 원인을 해결하는 방법도 제시한다. 마지막 강연은 조리라 교수(강릉원주치대)가 맡는다. 이 시간엔 'IARPD치료 시 주의사항과 국소의치 별 IARPD 디자인 시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한 임상 팁을 공유할 예정. 국소의치 설계 시 임플란트 위치를 잡을 때 고려할 사항도 함께 제안한다. 늘 그래왔듯 강연장 밖에서는 DV World 전시회가 펼쳐진다. 조리라 교수와 박찬진 교수가 쓴 임상서 ‘손에 잡히는 총의치’, ‘손에 잡히는 국소의치’는 물론 SIS(Shinhun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수술 환경에 최적화된 차세대 촬영 솔루션을 선보인다. 임플란트 전문 기업 덴티스가 수술등과 FHD 카메라가 결합된 ‘Luvis(루비스) S300 Camera’를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개발 배경은 진료등과 FHD 카메라가 결합된 치과 환경에 최적화된 촬영 솔루션인 ‘Luvis C500 Camera’가 출시 8년 만에 최대 판매량을 기록함에 따라 수술등과 FHD 카메라의 결합 제품에 대한 고객 니즈가 발생한 때문. 이번 Luvis S300 Camera는 LED 41개가 구현하는 무영 효과는 물론, 카메라 옵션을 탑재해 촬영 녹화가 가능한 수술등으로, 수술등 모드, 진료등 모드 등 다양한 설정 모드를 통해 다목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 공간 제약 없이 체어 타입, 실링 타입, 듀얼 실링 타입 등 다양한 옵션으로 환경에 맞춰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수술등으로서의 효과는 말할 것도 없다. 정밀하고 붉은 색이 많은 수술 환경에서 더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색상을 구현할 수 있는 RA 96, R9 95의 높은 연색성을 특징으로, 130,000lx의 높은 조도로 독자적인 광학설계기술을 통한 우수한
대한치의학회 소속 회원 중 오는 2월 말로 교단을 떠나는 정년퇴임 교수는 모두 4명이다. 치의학회에 따르면 38개 학회 회원 중 이번에 정년을 맞은 이들은 김영수(고려대 구로병원 예방치과 ), 신동훈(단국치대 치과보존학), 박성호(연세치대 치과보존학), 장범석(강릉원주치대 치주과학) 교수. 이들은 수십 년간 각자의 전문분야에서 진료와 연구를 병행하며 후학양성에 매진함으로써 치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해오다 이제 그 짐을 내려놓게 된 것. 치의학회는 이들 퇴임 교수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담아 건강과 아름다운 제2의 인생을 응원하는 의미로 서양 난을 선물했다. 권긍록 치의학회장도 "치의학의 발전을 위해 교수라는 직업을 평생의 업으로 삼아 온 네분에게 축하와 함께 앞으로도 변함없이 시대를 뛰어 넘는 지성과 에너지로 치과계를 밝혀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임상치의학대학원 양병은 원장이 지난 연말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양 교수는 2019년 6월부터 현재까지 신의료기술평가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의학 연구에 참여하여 의료기술 발전에 기여한 데다 임상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심사평가로 국민건강과 정책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것. 양 교수는 2019년부터 '구강악안면수술을 위한 인공지능기반의 증강현실수술시스템개발' 프로젝트에서 공동주관책임자로 참여하며 혁신적인 의료기술 개발에 중추적 역할을 했고, '영구자석 정위기 기반 치과 임플란트 로봇수술시스템 개발' 등의 프로젝트에도 핵심적으로 참여, 의료기술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이뤄냈다. 또 2020년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바이오융복합소재기반 차세대 치과 골재생 및 디지털 턱얼굴 수술 임상지원'에 참여해 의료기술 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 현재 대학원 치과인공지능로보틱스학과장 및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로 재직 중인 양 교수는 그의 연구분야인 환자맞춤형 수술치료, 디지털트윈, 디지털 수술, 의료인공지능, 3D 프린팅을 이용한 안면수술 등에서 다수의 SCIE급 논문을 발표했는데, 그는 이를 토대로 다수의 교과서를 집필하며
㈜네오바오이오텍의 ‘네오포럼 시즌5’가 지난 13일부터 시작됐다. 네오포럼은 허영구 원장이 직접 임상케이스에 대해 치과의사들과 소통하는 모바일 실명제 커뮤니티로, 2020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시즌을 거듭할수록 높아지는 관심도와 함께 국내 대표 치과 임상토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의 ‘네오포럼 시즌4’에는 허영구 원장과 김종엽, 김종화, 공준형 원장이 연자로 나서 ▲새로운 보철의 시작, ▲케이스로 살펴보는 전치부 임플란트, ▲임플란트 제거가 필요한 10가지 상황, ▲심미적 부위에서의 임플란트 등 총 44개의 알찬 강연들을 풀어 내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이번 “2024 네오포럼 시즌5” 역시 기초 진료에서부터 고난도 수술까지 생생한 임상 증례들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지난 13일 진행된 김중민 원장(이웰치과)의 첫 강연은 네오의 다양한 키트 및 제품의 정확한 사용법과 임상활용 팁을 중심으로 임플란트 수술방법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임플란트 수술에 참여하는 치과 스탭에게도 꼭 필요한 강연'이라는 것. 현재 네오포럼 채팅방엔 1,800여 명의 치과의사들이 실명으로 참여하고 있어 신뢰도가 높은 편이다. 특히 하나의
제31회 KAOMI 국제종합학술대회(31st Annual Scientific Meeting of KAOMI)가 오는 3월 16~17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김성균, 이하 KAOMI)는 임플란트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하고 실용적인 강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Concepts and Misconceptions of Implant Dentistry’로 정한 대주제부터가 예사롭지 않다. 이는 과거부터 받아들여지고 있는 치과임플란트학의 여러 개념 중 잘못 이해되고 있거나, 과거에는 옳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개념이 바뀐 부분들을 과학적 근거를 기초로 미래지향적으로 변화시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따라서 강연은 대주제의 큰 틀에 맞춰 Back to basic, Expert talk, Hot issue, Special lecture, Do It Yourself 등 5개 세부 세션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국내 26명, 해외 1명 등 총 27명의 최정상급 연자들이 구강악안면외과, 치과보철과, 치주과를 아우르는 월드클래스급 강연을 준비 중이다. 먼저 '당신의 선택은?'이란 부제를 붙인 'Back to basic
겨울철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지난달 26일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 부산 생산총괄본부 임직원들이 단체 헌혈에 나서 화제다. 대한적십자사의 헌혈버스가 해운대구 석대첨단산업단지 내 오스템임플란트 생산공장인 오렌지타워를 찾아 진행한 이날 헌혈에는 총 45명이 참여해 고귀한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미리 헌혈 신청을 해놓고도 해외 출장을 다녀온 지 얼마 되지 않았거나 적합 컨디션이 아니라는 당일 문진 결과에 따라 동참하지 못한 이들도 헌혈버스로 향하는 동료들을 응원하며 마음을 나눴다. 사람들의 외출이 줄고 학생들이 긴 방학에 들어가는 겨울철은 ‘헌혈 보릿고개’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혈액 수급이 원활치 않다. 많지 않은 숫자지만 이번 단체 헌혈이 반갑고 소중한 이유이다. 오스템임플란트 생산총괄본부 관계자는 “고된 생산 업무를 수행해야 하고 한파까지 매서워 헌혈을 결심하기 쉽지 않았지만 적잖은 직원들이 흔쾌히 팔을 걷어 부치고 헌혈버스에 올랐다”면서 “혈액이 꼭 필요한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따뜻한 마음까지 전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스템임플란트 생산총괄본부는 그간 1년에 한번 꼴로 단체 헌혈 행사를 가져왔다. 코로나19 펜데믹 기간 동안에는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강정호, 이하 인천지부)가 지난달 24일 백령옥(요식업소)에서 박태근 협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모임은 인천지부 및 치과계의 중요 현안을 논의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치협에선 박태근 협회장과 강충규 · 이민정 · 이강운 부회장, 강정훈 총무, 신승모 재무이사가, 인천지부에선 강정호 회장, 노상우 · 오지훈 · 배금휴 부회장, 홍진우 · 김욱환 · 한바다 이사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강정호 지부장은 “치협과 인천지부가 함께 노력해 치과계 주요 현안들을 해결해 나가길 기대한다”면서 '바쁜 가운데에도 인천까지 발걸음을 해준 치협 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다음 ▲신규 회원 가입 독려 방안, ▲치과계 커뮤니티를 활용한 대회원 홍보 강화 방안, ▲치과계 보조인력 확대 방안, ▲불법 광고 근절을 위한 구체 방안 등을 마련해주도록 치협에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박태근 협회장은 지부들의 고충에 적극적인 공감을 표하고,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입법 과정을 통해 확실한 해결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한 뒤 동석한 임원들에게 '당장 시행 가능한 조치들을 찾아 실행해 보도록' 지시했다. 이어 박 협회장은 "2024년에는 회원만 바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가 최근 보건복지부 고시를 반영한 '치과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및 급여기준'을 제작, 각 지부를 통해 회원들에게 배포하고 책자 PDF파일을 치협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이번 책자에는 최근 변경된 상대가치점수에 2024년 치과분야 요양급여비용 점수당 단가 96.0원을 적용한 건강보험요양급여 비용의 내역과 ▲건강보험행위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상대가치점수, ▲요양급여비용의 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과 심사지침(약제포함), ▲산업재해보상보험·자동차손해배상보험 등을 치과분야 중심으로 발췌·정리해 수록했다. 김수진 보험이사는 “치협에선 건전한 청구질서 조성과 올바른 청구문화 확립을 위해 복지부 고시사항을 반영한 책자와 치과 건강보험 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오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e-book 형태로 주로 제작을 해왔지만, 3차 상대가치 개정 연구 결과 반영에 따라 상대가치점수가 변경된 데다 지부 보험임원 연석회의에서 전 회원 배포 요구가 있어 올해엔 전 회원에게 책자를 배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소속 지부를 통해 수령 가능하며, 책자 PDF파일은 치협 홈페이지(www.kda.or.kr) 치과의사전용 건강보험홍보실(569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