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보궐선거를 치른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 이하 경기지부) 제33대 집행부가 회원을 위한 회무를 진행할 것을 약속하며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업계획을 밝혔다. 경기지부는 4개월이 채 안된 시간 동안 임원 인선에서 위원회 구성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고, 최근 위원회별로 회의가 진행도며 회무의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최유성 회장은 “보궐선거를 치르며 회장을 하려던 이유는 치과계 발전에 조금이나마 좋은 영향을 미치고 싶었다. 때문에 경기지부 회원들을 위해 진료보조인력 문제에 집중하며, 일자리 창출 등 회원을 위한 회무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경기지부는 전 사무국장 횡령사건으로 인해 불거진 회계 관리를 어느 때 보다도 투명하게 운영한다는 계획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여전히 횡령사건과 관련된 업무가 진행되고 있지만 지난 1년간 투명한 재무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고, 재무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배치, 회계사 도움을 받아 비영리단체에 적합한 회계를 운영해 나간다는 것. 실제로 이날은 같은 시각 다른 층에서는 전 사무국장 횡령사건 대책위원회의 첫 모임이 진행되기도 했다.경기지부가 여러 번 강조하는 회계투명성에는 결제시스템도 포함된다. 위현철 총무이사는 “투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기성)가 지난달 20일 한강 프라디아에서 치위생분야와의 상호`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심미치과학회는 여주대학교, 신구대학교, 선문대학교, 강릉영동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와 상호발전을 위한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에 합의했다. 이번 체결을 통해 심미치과학회는 ▲치위생과의 취업 특강▲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외부인사 특강 등 연자를 지원해주는 한편,학회 홈페이지에 치위생과의 행사와 소식을 홍보를 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취업 시 심미치과학회의 임원 및 회원 의료기관에 추천 학생 우선적 채용을 실천하게 된다.심미치과학회는 “이번 MOU를 통해 치과계 중요 현안인 구인 문제를 개선하고, 치위생과에 양질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상호 윈윈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전양현, 이하 구강내과학회)가 새로운 집행부를 시작하며 지난 28일 초도이사회를 열었다. 이 시간은 지난 3월 정기총회를 통해 선출된 전양현 신임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모여 향후 2년간 진행될 사업 등을 논의했다.구강내과 새 집행부는 ‘함께 또 같이, 같이 또 함께’를 캐치프레이즈로 세우고 부서별 사업 계획과 발전방향을 논의 했다. 전양현 회장은 “2년간 학회 발전을 위해 앞장 서 일하겠다. 새로 꾸려진 이사진의 참여와 관심 그리고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임원 명단회장 전양현부회장 송윤헌, 안용우, 안형준총무이사 김영준총무간사 조정환학술이사 권정승, 이상구재무이사 문경환, 김진석공보이사 이연희국제이사 박지운, 김철법제이사 이상섭보험이사 강수경섭외이사 김욱, 태일호정보통신이사 임영관고시이사 정재광수련이사 변진석, 심영주연구이사 이유미, 정성희임상개발이사 박희경, 임현대정책기획이사 박문수편집위원장 유지원감사 정진우, 신경진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 형민우, 이하 전남치대동창회)가 지난 21일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제34차 정기총회’를 열고 정용환(7회)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정기총회에서 형민우 동창회장은 인사에 나서 “지난 2년 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동창회를 지켜봐준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7기 정용환 동문이 제18대 총동창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정용환 신임 회장님은 전남치대동창회의 위상에 어울리는 회장님이 되실 것으로 확신한다. 앞으로 우리 동창회는 제18대 집행부와 함께 발전하리라 믿는다”며 차기 집행부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정기총회에 이어 진행된 기금전달식에서는 4기 졸업생이 졸업 30주년을 기념핸 2천만 원을, 14기 졸업생은 졸업 20주년을 기념하며 6천만 원을 전달했다. 24기 졸업생은 오는 6월 9일 모교를 찾아 졸업 10주년 행사를 진행한다.한편 전남치대동창회 제18대 총동창회 신임회장으로는 정용환 동문(7회)이 선출됐으며, 감사로는, 김기영(3기), 주기면(7기) 동문이 선출됐다. 정용환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동창회는 졸업한 동문들이 유대를 다지는 친목단체다. 그동안 우리 동문들은 서로 소통하
국내 최대 치과기자재전시회인 SIDEX가 올해도 6월 22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에서 치과인들을 맞는다. 이번 'SIDEX 2018'은 16개국 219개사 1028부스 규모로 역대 최대급. 그야말로 세상의 모든 치과기자재들이 한 자리에 집결,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한 가지 걱정스러운 건 한정된 공간에 매년 전시 희망업체들이 늘어나다 보니 전시장이 갈수록 혼잡스러워진다는 점인데, 따라서 조직위원회는 기존의 C, D홀과 D홀 앞 로비는 물론 이어진 오디토리움 앞 로비까지 전시 공간으로 확보, 최대한 쾌적한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 현재 219개 업체 이외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린 업체만 70여 개. 이들을 모두 소화하려면 C, D홀 이외의 별도 전시공간이 필요하지만, 그동안 코엑스 측 사정으로 이는 번번히 무산됐었다. 다행히 내년 SIDEX 2019에선 1층의 B1 홀을 확보하는데 성공, 180 부스 정도를 추가로 설치할 수 있게 됐다. 이 경우 SIDEX는 1200부스급 메머드 국제 전시회로의 변신이 가능하게 된다. 하지만 전시회가 전시공간과 전시업체만으로는 이뤄지는 건 아니다. 가장 중요한 성공 요소가 바로 관람객과 바이어. 조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영, 이하 KAOMI)의 제13대 집행부가 지난 19일 ‘2018-2020회기 임원 위촉식 및 사업발표회’를 열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이 행사에는 향후 2년간 KAOMI를 꾸려나갈 임원진이 서로 인사하고, 부서별 주력 사업을 공유했다. 구영 회장은 “치협 산하 33개 분과학회 중 가장 많은 소속 회원을 가진 단체의 장으로서 개인적으로는 영광인 것과 동시에 어깨에 무게감을 느끼는 것도 사실이다. 지난 25년간 KAOMI는 녹록치 않은 과정을 통해 발전해 왔다. 특히 지난 3월까지 치러낸 iAO 국제 학술행사는 우리학회의 위상을 자랑하는 기회였다”고 설명하고 “KAOMI는 앞으로 ‘지식 공유와 교유의 장’으로 발전할 것이다. 이는 임플란트 학문에 지식공유와 사람들끼리 교유(交遊)하는 놀이터라(knowledge sharing thru close friendship)는 의미로 임플란트 학문에 있어 지식을 공유하고 사람들끼리 사귀는 놀이의 장 역할을 자처 할 것이다. 또한 나아가 관련 학회와의 협력을 통한 교류협력을 시작 한다”고 전했다.이어진 행사는 학술자문 위촉식으로 평택 미군치과병원 소속 배리골드만 선생을 KAOMI 학술자문위원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국윤아)와 베트남치과교정학회(회장 Hoang Thi Bach Duong, 이하 VAO)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지난 1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제1회 베트남 교정학회에는 국윤아 회장과 정동화 국제이사가 참석했으며, 이 자리를 통해 Hoang Thi Bach Duong 회장 및 VAO 임원진이 함께 양 학회의 발전을 위한 논의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앞으로 치과교정학회와 베트남교정학회는 전략적동반자 관계로서의 발전을 약속하고, 전문의과정이 없는 베트남에 전문의제도의 운영 및 학술 발전에 도움을 줄 것을 확인했다.치과교정학회는 “동남아시아의 국가 중 빠른 발전을 이루고 있는 베트남과의 MOU체결은 국내 교정의사의 해외진출은 물론 우수한 교정 치료 술식을 베트남 교정의사 그리고 현지의 환자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이 올해로 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금기연)을 수탁 운영한지 10주년이 되는 해다.서울대치과병원은 2008년 4월 장애인 진료에 대한 전문성 향상과 경영노하우 전수를 위해 수탁운영을 시작했다. 그 당시 장애인치과병원은 유니트체어 14대, 직원 21명으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유니트체어 28대, 직원수 53명으로 2배 이상으로 성장했다. 특히 연환자수가 12,958명에서 22,468명으로 70%이상 증가해 일평균 90명의 장애인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장애인 환자 진료에 필수라 할 수 있는 전신마취를 위한 마취의사가 상근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이고, 심도 있는 장애인치과치료를 실현시켜 연 89건에 불과했던 전신마취 치료 건수가 약 5배 이상 증가하여 작년 453건을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장애인들의 치과 진료비 감면액 또한 615백만 원에서 1,686백만 원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2009년부터는 이동의 제한으로 진료접근성이 낮은 장애인을 위해 장애인이동치과진료버스를 도입하고, ‘찾아가는 장애인이동치과진료사업’을 진행해 2017년 한 해에만 14,400명, 현재까지 누적 98,357명에 대한 이동진료가 이루어지는 등 공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 이하 대여치)가 지난 14일 한국과학기술회관 12층 아나이스 홀에서 ‘제3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에 박인임 현 회장을, 수석부회장에 이민정 기획홍보이사를 선출했다.정기총회는 기념식부터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나승목 부회장, 이성근 치무이사, 한국여자의사회 김봉옥 회장, 스마일재단 김건일 이사장을 비롯해 김정림, 최말복, 김경선, 김은숙, 최영림, 이지나 고문 및 허윤희 명예회장이 함께 했다.박인임 회장은 인사에 나서 “대여치의 32회 정기총회를 축하해주기 위해 찾아주신 내외빈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대여치는 47년의 역사 속에 성장을 거듭해 왔다. 치협 회원의 28%가 여성인력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제는 활동 임원이 전국지부 등에서 늘어나고 있다. 앞으로 대여치는 여성치과의사들의 권익과 근무 환경 등에 공감하며, 대여치가 세운 W- sharing 목표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허윤희 명예회장도 나서 “대여치 회장을 8개월 남짓하고 임기를 마무리했었다. 하지만 박인임 회장을 비롯해 임원진들이 흔들림 없이 대여치를 잘 이끌어준 것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오늘 선출되는 임원진 중에는 대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정혁)가 지난 10일 인천지방경찰청을 찾아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정혁 회장, 이정우 수석부회장, 이창규 법제부회장, 김규태 총무, 임필 법제이사와 인천경찰청 수사과 김철우 과장, 지능범죄수사팀 이상길 대장, 김순천 팀장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검증된 치과 진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치과계 내부에서 공공연하게 자행되고 있는 각종 불법적인 행위를 차단해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두 단체는 간담회를 통해 불법 치과 시술업자, 비의료인 운영 치과의료기관, 불법 과대광고의 적발 및 단속, 의료행위 중인 치과의사를 폭행, 협박하는 일이 증가하는 만큼 경찰과 연계된 실효성이 있는 대책 마련에 공감하며 이를 대비해 나가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기로 했다.정혁 회장은 “인천 회원들이 주변에서 불법적 사례를 목격하거나 환자에게 부당한 행위 등을 당하는 사례가 발생하면 적극적으로 신고할 수 있길 바라며, 인천지부 법제팀에도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