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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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월드미팅'에 52개국 1,500여명 집결

COEX 그랜드볼룸 가득 메운 그들.. '임플란트의 미래'를 보다 

'오스템월드미팅'에 52개국 1,500여명 집결

글로벌 치과 학술 심포지엄인 ‘오스템월드미팅’이 역대 최다 참가국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27일과 28일 마곡 중앙연구소와 COEX에서 개최된 ‘2024 오스템월드미팅 서울(2024 OSSTEM WORLD MEETING SEOUL)’에 52개국 1,500여 명이 참가한 것. 치과계 단일 행사를 위해 방한한 해외 참가자 숫자로는 사상 최대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매년 당대의 최신 치과임상 트렌드와 치의학 분야의 학술적 성과를 살피는 '오스템미팅'과 '오스템월드미팅'을 개최하고 있다. 오스템미팅이 현지법인 중심의 국가 단위 행사라면, 오스템월드미팅은 지역을 초월해 전 세계 치과의사들이 한데 모이는 국제행사. 이 오스템월드미팅은 그간 LA, 로마, 모스코바, 방콕, 베이징, 도쿄, 이스탄불 등 세계 주요도시를 순회해 열렸는데, 한국에선 2008년(서울)과 2011년(서울), 2014년(부산)에 개최됐었다. 이번 서울 대회는 그러므로 10년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월드미팅인 셈. 따라서 이번 대회엔 미리부터 해외 치과의사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손꼽히는 임플란트 강국인 한국에서 선진 임플란트를 배우며 세계 치과의사들과 교류할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였기 때문으로, 이런 기대가 결국 1천5백명이나 되는 해외 치과의사들을 서울로 불러들이는 동력이 됐다. 2024 오스템월드미팅은 'Magic of Leading Digital Dentistry'를 대주제로 마곡 중앙연구소와 COEX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먼저 마곡 사옥에서 4차례의 핸즈온 실습과 보철 세미나로 학구열을 달랬다. 뉴질랜드의 Dr. Rajiv Rajpal, 미국의 Dr. Brijesh Patel, 스위스의 Dr. Nicolas Widmer 그리고 김세웅 원장이 강연을 맡았고, 저녁엔 공연과 이벤트로 꾸며진 오스템월드나이트를 함께 즐기며 서울의 밤을 만끽했다. 본격적인 행사는 28일 COEX그랜드볼룸에서 였다. 프로그램은 총 4개 세션에 6개 강연. 이날 드넓은 그랜드볼룸을 가득 메운 52개국 1,500여 명의 치과의사를 상대로 강연을 펼친 이들은 ▲일본 Dr. Kanayama Takeo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무치악 환자의 임플란트 가이드 식립), ▲미국 Dr. Varo Boyer ( Achieving Immediacy in Every Case), ▲허인식 원장 (원가이드 수술로 인한 경조직과 연조직 관리 패턴의 변화), ▲이탈리아 Marco Tallarico 교수 (상악 심미치료 시 싱글 치아 임플란트 치료 : 전통과 디지털의 만남), ▲캐나다 Dr. Joshua Shieh (원가이드를 활용한 다수 임플란트 식립), ▲튀르키예 Dr. Burak B. Yurtbilir (모든 적응증에서 즉각적인 기능 로딩, 단 한 개의 없어진 치아에서 전체적인 이가 없는 환자까지) 등 여섯 연자. 하지만 연자들보다 더 주목을 받은 이들도 있다. 바로 오스템임플란트 최규옥 회장과 라이브서지리의 권용대·김재영 교수. 최규옥 회장은 점심시간 직후 연단에 올라 세계의 치과의사들을 상대로 오스템임플란트의 신규 글로벌사업인 'One Week Interior'를 소개해 큰 박수를 받았다. 최 회장은 "1주일 인테리어는 사전 제작을 통해 현장공사를 최소화하는 방식이어서 공사기간과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여 준다"며, "치과 입장에서는 영업일 기준으로 1달을 버는 셈인 만큼 머지 않아 'One Week Interior'가 치과 인테리어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 자신했다. 권용대·김재영 교수도 80분간의 라이브서저리에서 상악 전치부 임플란트 즉시 식립과 심미 보철의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내 참가자들의 경탄을 자아냈다. 강연장 밖에서도 열기는 뜨거웠다. 해외 참가자들은 COEX 그랜드볼룸 밖 넓은 로비를 가득 채운 오스템임플란트의 제품 부스들을 둘러보느라 쉬는 시간에도 여념이 없었다. 이 가운데서도 가장 북적인 곳은 바로 '포토 서비스' 부스. 길게 줄을 늘어 선 참가자들은 주최측이 준비해 놓은 궁중 의상으로 갈아 입거나 동료, 혹은 가족과 함께 기꺼이 카메라 앞에 섰다. 하나 같이 즐겁고 행복한 표정들이었다.


모임·행사


4개국 연합 '스마트 해빗 글로벌 스쿨' 행사 개최

충·치예방연구회, 핀란드·일본·베트남 학생들과 온라인 수업

4개국 연합 '스마트 해빗 글로벌 스쿨' 행사 개최

충·치예방연구회(공동회장 정재연·이병진)가 4월 24일 인천 학산초등학교에서 똑똑한 치아건강 습관 형성을 위한 '스마트 해빗(SMART HABIT) 글로벌 스쿨'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충치연과 인천광역시교육청이 협력해 추진한 사업으로, 한국·핀란드·일본·베트남 등 4개 국가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이 실시간 양방향 온라인을 통해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수업에는 한국의 인천 학산초등학교, 일본의 시나가와 쇼우에이 초등학교(Shinagawa Shouei Elementary School), 베트남의 츙짝 초등학교(Trung Trac Primary School), 핀란드의 쿠로사리 초등학교(Kulosaari Primary School)에서 각각 2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충·치예방연구회 이미애(치과위생사) 교육팀장이 먼저 구강건강교육을 실시했다. 이후 진행된 글로벌 스쿨에선 치아 건강 선진국으로 알려진 핀란드의 구강건강 관리법인 ‘스마트 해빗’을 놓고 4개 국가 학생들이 서로 의견을 나누고 퀴즈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 좋은 구강건강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참가자인 인천 학산초등학교 보건교사는 “4개국의 아이들과 직접 소통하며 치아관리 습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아이들이 더 흥미로워하는 것 같았다”면서 “앞으로 학생들과 함께 치아건강관리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더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치연 정재연·이병진 공동회장도 “어린이 충치예방을 위해서는 낮 시간 생활하는 곳에서의 칫솔질이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현재 일부 기관에선 칫솔질을 하지 않고 가글로 대체하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어 구강건강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스마트 해빗 캠페인이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치아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틀내내 디지털 치의학과 교합에 집중하다

보철학회 학술대회.. 온오프라인서 '디지털 시대의 교합' 탐구

이틀내내 디지털 치의학과 교합에 집중하다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곽재영) 제91회 학술대회가 지난 20~21 양일간 한국과학기술회관 지하 1층 국제회의장에서 ‘디지털 시대의 치과 보철학, 교합의 원리를 기술로 들여다보다’를 대주제로 개최됐다. 1550여 명이 함께 한 이번 학술대회는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교합의 이해 및 최신 치료 전략에 집중하는 주제들로 구성됐다. 대회를 전후한 2주간은 보철학회 온라인 교육원을 통해 사전 강의 영상도 제공했는데, 이 기간 중 총 1468여명이 사이트를 방문해 2644번 이상 영상을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강의 영상으론 '보철학의 최신 디지털 기술 및 교합 임상'에 관한 해외연자 강연과 2가지 발제 강의 그리고 '복잡한 치과 증례에서의 환자와의 라포르 형성'에 대한 의료윤리 강의가 준비 됐었다. 20~21일의 오프라인 강연에는 총 30여 명의 연자들이 동원됐다. 강연은 크게 ‘교합 임상술식’과 ‘혁신 기술’의 두 영역으로 구분해 참가자들이 이번 대회의 큰 흐름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기존의 심포지엄과 패널토의 프로그램 또한 높은 완성도를 보여줬는데, 해외 연자의 온라인 강연을 우리 현실에 맞게 소개했던 'Special lecture Q&A'가 특히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새로운 시도였던 주제특화 심포지엄 '아날로그와 디지털: 교합치료의 실습 가이드'에선 임상 과정 중 간과하기 쉬운 술기의 노하우를 영상을 통해 전달해 호평을 받았다. 또 학술대회를 마무리하는 Master Forum에서 진행된 '무너진 교합 관계에서의 보철 치료'에 대한 아날로그(박찬진 교수)와 디지털(박현식 원장) 치료 전략도 이번 학술대회의 전체 주제를 관통하는 강의로 청중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보철학회는 이번 제91회 학술대회의 모든 강연을 보철학회 온라인 교육원을 통해 5월 한 달간 다시 보기 서비스로 제공한다. 학술 강연 외 전공의 증례 구연과 포스터 발표 역시 총 94편이 접수됐을만치 열기가 뜨거웠다. 이 가운데 최우수 구연 발표상은 김윤아(부산대) · 김형준(전남대) · 박정현(경희대) · 박지현(서울대) 전공의가, 우수 구연발표상은 박소영(전북대) · 이가현(단국대) · 한웅기(연세대) · 황도희(경북대) 전공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최우수 포스터 발표상은 김인아(전남대) · 김지한(조선대) · 성지민(연세대) · 윤상혁(연세대) · 이상아(강릉원주대) · 함정민(단국대) 전공의가, 우수 포스터 발표상은 김수헌(전남대) · 류효민(원광대) · 신연아(선치과병원) · 이종철(중앙보훈병원) · 이지민(경북대) · 최종원(부산대) 전공의가 각각 차지했다. 대회 기간 중엔 우수보철치과의사 5차 오프라인 강의도 '교합을 고려한 수면 무호흡 장치의 제작 방법'(안수진 교수)을 제목으로 진행됐다. 이번 강의를 마지막으로 등록자 29명 중 27명이 우수보철치과의사 과정을 모두 수료해 졸업을 맞았다. 기자재전시회도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전시장에는 고화질 초대형 와이드 스크린을 통해 학술대회 안내뿐만 아니라 전시 참가업체 홍보영상도 실시간으로 송출돼 업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에는 오프라인과 동영상, 초록집 등 다양한 광고 채널을 통해 총 31개 업체가 참가했는데, 전시부스마다 등록인 수 대비 80~90%의 높은 방문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대회는 또 키오스크를 이용한 현장등록과 QR코드 기반 체크인 시스템 등 참가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으로도 큰 호응을 얻었다. 보철학회 곽재영 회장은 "양일간 디지털 치의학에 대한 관심만큼 강연장을 가득 채워 주신 회원 및 치과의사 선생님들과 방대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운영해준 학회 임직원들 그리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치과 업체 관계자들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오는 11월 16, 17 양일간 대구 엑스코 그랜드볼룸에서 열릴 제92회 학술대회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수면질환.. 진단에서부터 치료전략, 협진까지

치과수면학회, 춘계학술대회 통해 '정밀치의학의 시대' 연다

수면질환.. 진단에서부터 치료전략, 협진까지

대한치과수면학회 춘계학술대회(대회장 김수정) 및 정기총회가 오는 5월 26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층 남촌강의실에서 '수면치의학, 정밀치의학의 새 시대를 열다'를 대주제로 열린다. '치과에 내원하는 수면호흡장애 환자의 감별진단 및 치료'(세션Ⅰ)과 '전신질환 및 치과질환 동반 수만호흡장애 환자의 협진 치료'(세션Ⅱ: 좌장 임현대)로 세션을 나눠 진행될 이번 학술대회에선 총 5명의 연자가 신박한 연제들로 참가자를 맞을 예정. 먼저 오후 1시 10분부터 시작될 세션Ⅰ(좌장 이유미)에선 ▲이춘봉 원장(부천고운미소교정치과)의 '간이수면검사를 활용한 치과 내원 OSA 환자 관리'와 ▲홍미희 교수(경북대 교정과)의 '성장기 부정교합 환자의 수면호흡장애와 교정치료의 효과적 관리' 강연이 펼쳐진다. 이어 세션Ⅱ(좌장 임현대)에선 ▲황경진 교수(경희대 교정과)가 '전신질환 동반 OSA 환자의 치과 협진 치료'를, ▲박지운 교수(서울대 구강내과)가 '턱관절장애를 동반한 OSA 환자의 협진 치료'를, ▲김재영 교수(강남세브란스 구강악안면외과)가 'Craniofacial deformity 동반 OSA 환자의 협진 치료'를 제목으로 강연에 나선다. 이어 오후 4시 40분부터는 정기총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춘계학술대회의 사전등록은 5월 21일까지이며, 사전등록비는 회원 4만원, 비회원 8만원이다. 보수교육 점수는 2점. 치과수면학회 이유미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수면 질환의 진단에서부터 다양한 치료전략 및 협진치료에 이르는 최신 지식과 임상경험들을 공유하고자 한다"면서 "이를 통해 치과 수면 연구의 발전은 물론 국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324수칙.. '꾸준한 잇몸 관리로 건강한 노후를'

[치과이야기] "잇몸 관리엔 올바른 잇솔질과 정기 치과진료가 최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치은염이나 치주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비중은 2019년 이래 선두(코로나19 관련 응급진료 제외)를 달리고 있다. 따라서, 치은염‧치주질환은 감기보다 흔한 국민질환으로 볼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연구 결과를 통해 잇몸병이 당뇨나 심혈관 질환 등 다양한 전신질환과의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건강한 노년을 위한 잇몸 건강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3월 24일(일)은 대한치주과학회에서 제정한 ‘제16회 잇몸의 날’이다. 잇몸의 날을 맞아 관악서울대치과병원 김윤정 교수(치주과 전문의)와 건강한 잇몸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 - 치주질환이란 흔히 ‘잇몸병’이라 부르는 치주질환은 치아를 지지하는 주위 조직, 즉 잇몸과 그 하방의 잇몸뼈에 나타나는 염증성 질환을 말한다. 주로 세균성 치태는 치아와 치아 주위를 감싸고 있는 잇몸 사이의 ‘치주낭’, ‘치은열구’의 틈새로 쌓이게 된다. 세균성 치태와 숙주 면역반응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나타나는 치아 주위 조직의 만성 염증성 질환이 바로 잇몸병(치주질환)이다. 김윤정 교수는 “잇몸병의 주된 원인은 세균성 치태지만 흡연이나 당뇨, 기타 전신 건강 등 환경 및 유전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

연 1회 건보적용 스케일링 '올해는 놓치지 말자'

[치과이야기] 12월 31일까지 안 받으면 소멸.. 치과 예약 서둘러야

치협이 최근 '아직 스케일링을 받지 않은 만 19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올해가 가기 전에 스케일링 건강보험 혜택을 놓치지 않길' 권유하는 대국민 홍보에 나섰다. 매년 1회 적용되는 스케일링 건강보험 혜택이 12월 말로 소멸되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치과 외래 진료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2년 치과 외래 다빈도 질병 1위는 치은염 및 치주질환(외래 진료의 35.2%)으로 나타났는데, 치아나 잇몸에 생긴 문제는 잘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좋은 치료는 미리 예방하는 것. 치주 질환의 예방과 잇몸 건강을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스케일링은 칫솔질만으로 제거되지 않은 치석과 치균 세균막 등을 물리적으로 제거하여 치아나 인공치아 표면에 남아있는 세균이나 음식 찌꺼기가 다시 부착되지 않도록 돕고, 치석에 의한 구취를 완화해주어 양치질로 해결되지 않던 입냄새를 줄여줄 수도 있다. 스케일링은 만 19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연 1회에 한해 스케일링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 적용 기간은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올해 말까지 스케일링을 받지 못하면 건강보험 혜택이 소멸

찬 바람 부는 날씨에 심해지는 '턱관절장애'

[치과이야기] 정진우 교수와 알아보는 턱관절장애 A to Z

찬 바람 부는 계절이 오면서 30대 직장인 A씨는 입을 벌릴 때마다 나는 ‘딱, 딱’소리가 유독 심해진 것 같아 신경이 쓰인다. 밥을 먹거나 하품을 하는 등 입을 여는 동작을 하면 ‘달그락’소리가 나 불안감마저 든다. 뒤늦게 치과를 찾은 A씨는 ‘턱관절장애’ 진단을 받았다. 턱관절장애는 추운 날씨에 발생 빈도가 높아지기도 하는데, 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 정진우 교수는 “추운 날씨에 혈관 수축, 근육 긴장도 증가 등으로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라며, “생활 속 습관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정진우 교수와 턱관절장애의 원인, 증상, 치료방법과 예방법 등을 알아보자. 턱관절장애란 턱관절을 구성하고 있는 뼈, 근육 또는 디스크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대표적인 종류로는 관절원판(디스크)장애, 관절염, 근육장애 등이 있다. 턱관절장애의 발병률은 매우 높은 편인데,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턱관절장애 환자는 2015년에서 2019년 사이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전체 인구 3명 중 한 명 정도가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턱을 전후좌우로 움직일 때, 또는 음식을 씹을 때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두경부 통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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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되는 완전틀니, 부분틀니 얼마예요? (2022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