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공학재생치의학연구회가 지난 22일 경희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지하 강당에서 제3회 치과‑조직공학‧재생의학 융합 워크숍(대회장 김은철)을 진행했다. 조직공학재생치의학연구회는 2013년 설립 후 매년 워크숍을 열고 연구 결과에 대해 공유하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에서도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강연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치과줄기세포’, ‘조직공학’, ‘재생의학’ 등을 주제로 각 분야별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New Approach to Dental Tissue Regeneration ’, ‘Biomaterials in Dental Tissue Engineering’, ‘구강악안면 조직 재생’에 대한 주제 세션으로 나눠 진행 됐다. 첫 번째 세션에는 윤형문(경희대치전원) 교수가 ‘Serotonin 6 receptor controls bone development and repair via the Jab1-mediated BMP2 signaling pathway’을 주제로, 한승현(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교수가 ‘Bone regeneration by microbe-derived materials’을, 박봉욱(경상대) 교수가 ‘Immunomodulatory effect of dental stem cell from cryopreserved human dental tissue and its regenerative potential for jawbone and peripheral nerve’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병수(서울대 공과대학) 교수의 ‘Transforming stem cells theraphy with nanobiomaterials’ 주제 특별 강연을 시작으로, 고정태(전남대치전원) 교수가 ‘BMP2 delivery with polymeric carriers for bone regeneration’를 주제로, 박시내(다림티센) 연구소장이 ‘3,4-dihydroxyphenylalanine-containing atelocollagen based matrix with enhanced tissue adhesion and hemostatic effect’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 세션은 윤정호(전북대치전원) 교수가 ‘Current status of cell sheet technology for periodontal tissue engineering’를 주제로 골재생과 관련한 내용을 전했으며, 박정철(단국치대)교수가 ‘Meaning of Periosteum vs Membrane in GBR’을, 마지막 강의는 윤병호(제노스) 박사가 ‘Recent advances in bone substitutes and membranes’에 대해 발표하며 마무리 됐다.

김은철 대회장은 “치과줄기세포, 조직공학 등 치의학분야에서 연구하는 내용들을 메인 주제로 치과조직재생의 새로운 접근법에 대해 최신연구 및 제품에 대해 서로 공유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