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건강사회운동본부(회장 안창영) 창립 15주년 기념 정기총회 및 후원의 밤 행사가 지난 26일 저녁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수구 명예회장과 이낙연 전 총리, 박영국 FDI 차기회장, 이부규 치의학회 차기회장, 신동열 서치 차기회장, 전성원 경치회장 서정숙 전 의원 등 내빈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창규 부회장이 사회를 맡은 총회는 사업 및 회계 · 감사 보고,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후원금 전달의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에 따르면 건사본은 지난 한해 1억6천여만원의 예산으로 국회 정책토론회, 자선골프대회 개최는 물론 의왕 건강누리 요양원 방문진료, 인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이동 진료, 부천 경기 글로벌센터 이동진료 등의 의료지원사업에도 나섰다. 특히 매년 10월에 열리는 '이주 노동자들을 위한 서울 한마음 걷기축제'는 건사본의 상징 같은 행사로 자리잡았다.
이날 안창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균형잡힌 신념이 건강사회를 견인하듯 우리의 활동 역시 건강사회를 구현하는 백신이 될 수 있다"면서 "함께 하는 분들이 많아질수록 건사본은 앞으로 더 큰 일을 하게 될 것"이라 강조했다.
안 회장의 고교친구인 이낙연 전 총리는 축사에서 "건사본이 하는 일이 사회적으로 얼마나 중요한지는 여러분들이 더 잘 아실 것"이라면서 데이비드 브록스의 '두번째 산'이란 책을 인용해 "첫번째 산은 나를 위한 삶이고, 두번째 산은 세상을 위해 사는 삶인데, 여러분은 첫번째 산과 두번째 산을 동시에 오르는 대단한 삶을 살고 계신다"고 추켜세웠다.

박영국 FDI 차기회장도 축사를 통해 "건사본의 활동은 FDI가 추구하는 지향점과 그 궤를 정확히 함께 하고 있다"며, "차별없이 모두가 구강건강을 통해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도록 돕는 일이야말로 바로 우리 사회가 공유할 시대적 사명"이라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대 박상철 교수의 특강 '노화는 설계할 수 있다'를 듣는 것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