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박덕영) 학술대회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플랫폼 클라썸(www.classum.com)에서 열릴 이번 대회의 대주제는 '포스트코로나시대, 치과건강보험의 변화와 미래'로 ▲코로나 시대 한국과 미국의 의료보험변화, ▲의료윤리, ▲건강보험청구 연수강좌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번째 세션에선 '코로나시대 미국의료보험회사의 원격의료현황'을 제목으로 Ian Choi(united health group, lead physician)가 온라인 라이브 강연을 펼친다. 또 심평원 이진용 연구소장이 '코로나 시대 건강보험의 변화"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 연세치대 김준혁 강사가 '치료제를 둘러싼 갈등에 관한 의료정의론적 접근'이란 제목으로 의료윤리 파트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세번째 세션인 건강보험청구 연수강좌에선 최희수 원장(부천 21세기치과)이 'After corona 시대의 치과건강보험진료', 김영삼 원장(레옹치과)이 '최신 보험진료의 보험청구', 조미도 교육부장(구미 미르치과병원)이 '코로나시대 HORO 같은 보험청구'를 제목으로 각각 강연에 나선다. 치과의사는 라이브 강연을 제외한 나머지 강연을 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4일 단행한 연말 소폭 개각에서 권덕철<사진> 보건산업진흥원 원장을 보건복지부 장관에 내정했다. 권덕철 장관 내정자는 전북 남원 61년생으로 전라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한 행시 31회 출신 정통 관료이다. 보건복지부에서 ▲자활지원과장(’03~‘04) ▲기획예산담당관(’04~’05) ▲보건의료정책과장(’05) ▲보육정책관(’08~’10) ▲복지정책관(’10~’13) ▲보건의료정책관(’13~’14) ▲보건의료정책실장(‘14~’16) ▲기획조정실장(‘16~’17) ▲차관(’17~’19.5)을 요직을 두루 거친 뒤 지난해 9월부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으로 근무해왔었다. 권덕철 장관 내정자는 '엄중한 시기에 장관으로 내정돼 무거운 책임감과 소명감을 느낀다'면서도 "장관으로 임명되면 그동안 보건복지부에 근무하며 쌓아온 모든 경험과 역량을 다해 관계부처, 보건의료계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안정화시키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권 내정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정식 임명될 예정이다.
㈜신흥이 지난 10월 인천 북항에 치과기자재 및 의약품 전문 물류센터 DV hub를 준공했다. 대지면적 12,472㎡(약 3,800평)에 연면적 20,146㎡(약 6,100평), 높이 34m,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첫삽을 뜬지 1년만이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이 DV hub는 기존 물류센터에 비해 3배 이상의 보관 능력을 갖춘 데다, 총 6천여종 2만여 가지 이상의 치과기자재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렉 시설, 저온 및 항온 항습이 유지되는 350평 규모의 의료기기 및 의약품 보관시설 등 다양한 최첨단 장비와 설비를 두루 갖췄다. ㈜신흥은 20여년전 처음으로 치과기자재 및 의약품을 위한 전문 물류센터를 구축한 이래 꾸준히 규모를 확대하며 유통과 물류 혁신에 대비해왔는데, 금번 DV hub 준공으로 전체 물류센터의 통합 및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의 일원화를 이룸으로써 물류와 유통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한 것. 즉, DV hub에는 ▲신흥의 전국 지역별 사무소, ▲덴탈비타민의 DV world, ▲샤인덴탈 및 올리브덴탈 전국 지점망, ▲DV mall의 7,000여개 치과의 온라인 주문 등에 대한 실시간 대응과 최적의 재고 관리를 동시에 처리하는 통합 SC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 대구-경북지부(지부회장 이재목)가 지난달 6일(금)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이용한 온라인 학술 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부행사로는 비교적 많은 인원인 180명이 함께 했는데, 온라인의 장점을 살려 미국 부산 등 멀리에서도 강의에 동참했다. 집담회에선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치주과 이원표 교수가 연자로 나서 ‘Soft tissue management for teeth and implants: Clinical tips'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 교수는 ▲변형된 골막 천공술(mPF), ▲부분 탈상피화 결합 조직 이식술(PE-CTG), ▲silicone cap, ▲Hyaluronic Acid filler를 이용한 치간유두 증대술을 다양한 임상증례로 보고했는데, '기존 술식을 보다 간단하고 쉽게 임상에 적용할수 있는 유용한 노하우를 심도깊게 들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집담회는 마지막까지 많은 질문과 답변이 오갈 만큼 열기가 뜨거웠다. 주최측은 '온라인이라는 다소 어색하고 낯선 환경임에도 참석자들의 열의로 성공적으로 집담회를 마무리할수 있었다'고 밝혔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조봉혜)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9년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공공보건의료기관이 수립한 계획을 심의하고 계획에 따른 추진실적 결과를 평가해 오고 있는데, 이번 평가는 전국 222개 공공의료기관 중 2019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를 제출한 189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공공성 강화, 양질의 적정진료, 건강안전망, 미충족서비스 등 4개 영역에서 진행됐으며, 부산대치과병원은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해 그룹평균 80.0점에 비해 월등히 높은 총점 91.4점을 획득했다. 조봉혜 병원장은 “본원은 앞으로도 지역의 현황과 요구에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공공보건의료 사업을 개발하고 활성화하여 권역 내 유일 치과대학병원으로서의 책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서병무)이 보건복지부 주관 2019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평가 특수질환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국립대학병원, 지방의료원, 특수질환병원, 노인병원 등 공공병원 189개소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이번 평가에서 장애인치과병원은 공공성 강화, 양질의 적정진료, 건강안전망,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 등 4개 영역 각 25점씩 총 100점 가운데 각 평가 영역별 24.3점 이상을 받아 총점 97.4점(그룹평균 80.0)으로 최우수 평가 등급을 받았다. 평가 등급은 최우수 90점 이상, 우수 80~90점, 양호 70~80점, 보통 50~70점, 미흡 50점미만으로 구분한다. 장애인치과병원은 특히 타 치과병원 대비 공공보건의료의 세부사업을 차별화하고, 외부기관과의 지속적인 연계로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의료비 감면’과 ‘치과치료비 지원 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구강보건 교육사업’이 주요 공적으로 꼽혔다. 서병무 병원장은 “2018년 실적 평가결과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공공의료사업의 SWOT분석을 포함한 현황분석을 통해 도출된 약점, 위협들의 요소들을 발전적인 방향으로 바꿀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했다”면
경희대학교치과병원 김성훈 교수팀(정규림 교정과 외래교수, 오송희 영상치의학과 임상조교수 등)이 진행한 매복치 C-tube 악간 견인 시행 임상연구가 SCI저널인 미국교정학회지(AJODO; American Journal of Orthodontics and Dentofacial Orthopedics) 이달의 논문으로 선정됐다. 이 논문은 10살 환자를 대상으로 4년 간 진행한 바이오급속교정을 추적 관찰한 것으로, 심한 치성 낭종으로 맹출이 불가능한 다수의 하악 매복 구치들을 성공적으로 치료한 결과를 보여줬다. 논문 제목은 ‘발육성 낭종에 영향을 받은 어금니의 바이오급속교정 치료(Treatment of Two Impacted Molars in a Large Dentigerous Cyst (Expansile Cystic Lesion) with Combined Orthodontic and Surgical Therapy)’. 경희대학교병원 교정과에서 발표한 학위 논문을 살펴보면, 매복치 견인치료법의 성공률은 92% 이상으로 보고되고 있다. 경희대치과병원 바이오급속교정클리닉 김성훈 교수는 “치아 및 뼈의 문제, 발육성 낭종으로 매복된 어금니 치료에 있어 악골 성장을 방해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가 오는 18일(금)까지 하이송 부르기 영상공모전을 진행한다. 응모방법은 하이송(Dental Hygienist 송)을 자유롭게 따라 부르는 영상을 SNS에 업로드 하면 되는데, 이때 꼭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치과위생사 #하이송 중 해시태그를 달아야 하며, 또 원본영상은 참가신청서와 함께 이메일(pr@kdha.or.kr)로 제출해야 한다. 심사 후 대상(단체) 1명에겐 백화점상품권 50만원을, 대상(개인) 1명에겐 백화점 상품권 30만원을 수여한다. 또 우수상 2명에겐 백화점상품권 20만원을, 가작 3명에겐 백화점상품군 10만원을, 참가상 20명에겐 스타벅스 기프티콘 2만원 상당을 전달한다. 당선작 발표는 오는 24일(목) 오후 5시 홈페이지에 게시 및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대한악안면레이저치의학회(회장 황재홍) 학술대회가 오는 5일(토)부터 18일(금)까지 플랫폼 클라썸(www.classum.com)을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코로나 환경에서의 레이저임상과 치과경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선 ▲정명진 원장(가디언즈치과)의 '성공하는 공동개원의 첫단추'(병원가치평가와 동업계약서 작성) ▲강익제 원장(엔와이치과)의 '개원가에서 레이저의 장점' ▲이강원 원장(꽃마을치과)의 '의료분쟁을 피하기 위한 대처방법' ▲권영선 원장(미소아름치과)의 '진료실에서의 감염관리 첫걸음- 환경관리와 멸균' ▲김현종 원장(서울탑치과병원)의 '레이저로 하는 구강내수술' 등 다섯개의 강좌가 참가자들을 만난다. 사전등록은 4일까지이며, 등록비는 회원 2만원, 비회원 3만원이다. 클라썸에 회원가입하고, 학회 홈페이지(www.kamld.org)에 접속해 학회등록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240분 이상 시청시 보수교육 4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치협이 오랜기간 공을 들인 1인1개소법 보완입법이 완성됐다. 국회는 지난 2일 558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과 함께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및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민생법안 97건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의결된 의료법 개정안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장관이 불법의료기관인 사무장병원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위법이 확정된 경우 그 사실을 공표토록 한데 (제33조의3 신설) 이어 ▲의료인이 다른 의료인이나 의료법인의 명의로 개설하거나 1인 1개설 운영 원칙을 위반해 개설한 의료기관에 대해선 개설 허가를 취소할 수 있도록 했다. (제64조제1항제1호의2ㆍ제4호의3 신설) 또 국민건강보험법을 개정해 부당이익을 환수할 근거도 마련했는데, ▲1인 1개설 위반 및 면허대여 의료기관에 대해선 요양급여비용의 지급을 보류하고 이미 지급된 부당이득을 환수할 수 있도록 규정을 정비했다. (안 제47조의2 등) 이에 따라 치과계는 사무장치과나 1인1개소법 위반 치과를 직접적으로 압박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갖게 됐다. 지금까지는 사무장치과나 1인1개소 위반 사례를 적발하고도 이를 실효적으로 제재할 법적 근거가 없어 건전한 의료질서를 확립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었다. 치협은 그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