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이우철) 2024년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28일(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The Science of the Root Canal Filling'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강연과 핸즈온으로 진행되는데, 강연에는 ▲배은석 원장(따뜻한 치과)의 '더 나은 근관충전을 위한 개원의의 작은 노력들', ▲송유석 원장(아산 온아치과)의 '칼슘 실리케이트 실러와 함께 한 7년', ▲성건화 교수(원광대)의 'MTA 실러, 과연 만능일까?', ▲곽상원 교수(부산대)의 'Bioceramic sealer 알고 사용하자', ▲김신영 교수(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의 '근관치료 시 쉽고 빠르게 충전하기', ▲안경산 교수(전북대)의 '방이오세라믹 근관실러에 의해 발생하는 biomineralization 알아보기', ▲정일영 교수(연세대)의 '근관치료 받은 치아의 장기 생존에 관해서: 임플란트 결정에 앞서 생각해 볼 증례들'이 준비돼 있다. 또 핸즈온은 11시부터 ▲임지완 원장(센텀타워치과)의 '심한 만곡 근관도 잘 따라 들어가는 RACE EVO와 함께 하는 minimal shaping (by 마이크로닉)', ▲조성근 원장(루나치과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유치추진단(공동단장 박세호)이 지난 3일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부지인 KMEDI hub 본부동 국제회의실에서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대구광역시, KMEDI hub(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와 공동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박세호 단장은 인사말에서 "KMEDI hub는 의료산업을 국가 차세대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전임상센터, 의약생산센터, 커뮤니케이션센터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시킨 의료신기술개발 신속처리 공공기관"이라 상기시키고, "국립치의학연구원을 위한 부지도 이미 확보된 만큼 대구는 함께 유치활동 중인 다른 지역에 비해 경쟁력에서 훨씬 앞서 있다"고 자평했다. 간담회에선 이원혁 유치위원장의 유치활동 추진 경과 발표에 이어 대구정책연구원 최재원 경제산업연구실장이 '대구 유치 타당성 정책연구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추진단은 또 KMEDI hub 재단 현황과 주요 인프라를 살핀 다음 바이오헬스 기업 지원을 위한 재단의 역할과 애로사항 및 규제개선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 KMEDI hub는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헬스 연구개발을 육성하고 국내 의료산업 발전을 돕기 위해 2008년 제정된 특별법을 기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이부규) 제65차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지난 11~13일 오스템임플란트 R&D센터 및 매리어트 보타닉파크호텔에서 개최했다. 'Ethos of Surgeon, Patient-centered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회원 및 비회원 약 500명과 독일, 영국, 이탈리아, 일본, 대만, 인도, 필리핀 등지에서 온 해외참가자 60여 명이 함께 했다. 대회에 앞서 권용대(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학술대회장은 “이번 대회에선 환자를 대하는 의료인의 자세와 학문에 대한 열정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특별히 의사 공유 결정에 대한 세션을 마련, 진료의 당사자인 환자와의 커뮤티케이션 및 환자 안전에 관해 발전된 방향을 모색하려 한다”고 소개했다. 그는 국제교류와 관련해서도 “EACMFS의 주요 연자들은 물론 한-이태리 세션 및 독일, 인도, 일본, 대만 연자들과 다양한 international session을 구성하는 등 많은 해외 연자들을 초청해 이번 학술대회를 명실공히 국제학술 교류의 장으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실제 이번 대회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의 X-ray 기기 ‘N1’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Red Dot Design Award 2024)’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Winner)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60년 역사를 이어온 독일의 유서 깊은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 iF, 미국 IDEA와 함께 글로벌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 수상작 ‘N1’은 치과 내 진료 공간 어디서든 간편하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포터블 타입 X-ray 기기다. 다양한 환경에서 자유롭고 쾌적한 진료를 실현하기 위한 무선 X-Ray 장비인 만큼, 디자인 또한 휴대성과 기동성에 초점을 맞췄다. 실제로 N1은 한 손 촬영이 가능한 건(Gun) 타입 디자인을 채택, 진료자가 구강 내 센서를 조정하는 등 다른 한 손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 후면에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진료 중에도 기기 동작 상태를 실시간으로 살필 수 있는 데다 초심자도 쉽게 운용할 수 있는 GUI(Graphical User Interface) 디자인을 적용하는 등 편의성을 강화한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2021년과 2022년에도 유니트체어(치과 진
국립재활원과 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황윤숙)가 지난 6일 (주)신흥 대강의실에서 장애인 치과주치의 치과위생사 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인 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은 구강건강관리가 필요한 장애인에게 치과주치의가 예방적 진료나 구강보건교육 등 포괄적 구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의 구강건강을 증진키 위한 사업으로, 그동안은 치과의사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으나 사업 확대에 따라 올해 2월 28일부터는 구강보건교육에 한해 치과위생사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 따라서 이번 교육은 치과위생사들의 장애인 구강보건교육 역랑을 강화하고 시법사업 참여를 독려키 위한 마련된 것으로, 전국에서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황윤숙 협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장애인 건강권법과 장애인건강·치과주치의 제도의 이해'(국립재활원 이보람과장, 이종서 팀장), ▲'장애 인식개선 교육'(국가인권위 위촉 이현주 강사), ▲'장애인의 구강건강관리 및 예방 교육'(동남보건대 안세연 교수), ▲'장애인의 구강 내 소견 및 치과적 중증장애인의 이해'(신구대 황선희 교수) 등 4개의 강의를 함께 듣고 Q&A 시간도 가졌다. 국립재활원은 오는 6월 이후부터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온라인
2024년 신규 편입 공중보건의사(공보의) 716명이 지난 8일 중앙직무교육을 시작으로 36개월의 복무를 시작했다. 중앙직무교육은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른 신규 공보의 직무교육으로, 지역보건에서의 공중보건의사의 역할에 대한 교육이다. 이번 교육을 이수한 공보의 716명은 지방자치단체에 683명, 중앙기관에 33명이 배치된다. 올해 신규 편입된 공보의는 의과 255명, 치과 185명, 한의과 276명인데, 이는 3년차 복무 만료자 1,018명에 비해 302명이 감소한 숫자이다, 감소 인원은 의과 216명, 치과 43명, 한의과 43명 이다. 따라서 전체 공중보건치의 숫자도 683명에서 640명으로 줄어들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이 신규 공보의 편입이 크게 감소함에 따라 농어촌 의료취약지를 중심으로 인력을 배치하고, 보건지소 순회진료도 확대할 방침이다.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곽재영) '2024 신입 전공의 오리엔테이션'이 지난달 30일(토) 전국 치과대학병원 또는 수련기관의 치과보철과 1년차 전공의 66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곽재영 회장과 김성균 전문위위원회 위원장, 김형섭 고시소위원회 위원장, 김선재 수련교육소위원회 위원장의 축사에 이어 안수진 수련이사의 '일정 및 대한치과보철학회 소개', 최유성 고시이사의 '전문의/인정의 과정 및 시험 소개', 홍성진 수련교육소위원회 위원의 '온라인 수련기록부 작성방법 소개', 박재한 수련교육소위원회 위원의 '인정의 고시 준비방법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수련에 필요한 사항들을 꼼꼼히 소개받은 신입전공의들은 대한민국 1호 자세 전문가로 알려진 송영민 자세연구소 대표의 ‘바른 자세의 힘’ 특별강연을 함께 들었다. 이후 참석 전공의들은 서로를 소개하고 식사를 함께 하며 새로운 시작에 대한 설렘을 즐기는 시간을 갖기도 했는데, 이 자리에서 곽재영 회장은 신입전공의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한 뒤 '이들이 향후 대한치과보철학회를 이끌어 갈 재능있는 인재'임을 강조하고, "전공의 교육을 위해 전문지식과 자부심을 높일 프로그램을
오스템임플란트가 오는 27, 28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와 마곡 오스템임플란트 중앙 연구소에서 전 세계 치과인이 함께 하는 '2024 OSSTEM WORLD MEETING'(오스템월드미팅)을 개최한다. 'Magic of Leading Digital Dentistry'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오스템월드미팅은 다가오는 디지털 시대 치과계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다채로운 토론과 세미나, 핸즈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는데, 이 기간 52개국의 치과의사 및 관계자들이 오스템월드미팅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는 오스템월드미팅 중 역대 최다 수치. 실제 아시아, 중동, 유럽, 남미, 북미 등 전 대륙의 치과의사와 관계자 1,500여 명이 함께 할 예정으로, 주요 참가국은 중국, 미국, 러시아, 튀르키예, 인도, 일본, 말레이시아, 태국, 캐나다 등이다. 이처럼 해외 치과의사들이 참여하는 행사이지만, 국내 치과의사들을 위해서도 오스템은 덴올TV와 유튜브를 통해 행사를 시청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 첫날인 27일에는 마곡 오스템임플란트 중앙 연구소에서 4개의 핸즈온 실습 교육과 1개의 보철 세미나가 예정돼 있다. 첫 강연은 뉴
임플란트 전문기업 ㈜덴티스 중국법인이 오는 25~28일 열리는 ‘2024 중국 청두 치과설비 및 재료 전시회(2024 Dental Show West China)에 참가한다. ‘Dental Show West China’는 중국 중서부 지역 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치과 장비 및 기술 전시회로,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중국의 치과시장을 선도할 중요한 무대이다. 올해는 700개 이상의 브랜드에 5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덴티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체 개발한 C-SLA™ 기술이 적용된 SQ 임플란트를 선보일 예정. 특히 자외선(UV) 조사기 ‘SQUVA(스쿠바)’를 활용해 친수성을 제고한 임플란트 솔루션을 중점적으로 홍보, 기술력과 제품 우수성을 전문가들에게 직접 알릴 계획인데, 'SQ 임플란트'는 우수한 골유착 능력과 초기 안정성 제공이 특징으로 특히 C-SLA™ 표면 처리 기술을 적용해 뛰어난 생체적합성과 빠른 골유착이 장점으로 꼽힌다. 또 SQ 임플란트는 다양한 임상 상황에 적용 가능한 폭넓은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임상가들에겐 높은 만족도를, 환자들에게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치료 결과를 제공해준다. 이밖에도 덴티스는 이번 전시회에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김종수) 제65회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오는 27~28일 COEX 컨퍼런스룸 307,401~403호에서 '소아치과 미래를 열다'(Envisioning the Future in Pediatric Dentistry)를 대주제로 열린다. 행사는 27일 오후 1시 구연발표, 오후 3시 포스터 발표, 오후 4시 심포지엄Ⅰ(희기질환)의 순으로 진행된다. 둘째날인 28일에는 심포지엄 Ⅱ(부정교합의 치료)와 심포지엄 Ⅲ(진정법과 치과응급관리) 그리고 오후 1시부터는 임상연제 Ⅰ(임상교정), Ⅱ(임상보존학), Ⅲ(투명교정)에 이어 심포지엄 Ⅳ가 어린이 치과주치의제도를 주제로 열린다. 한편 대회 첫날인 27일 학회는 대만소아치과학회와의 MOU signing ceremony(15시 30분)와 정기총회(18시)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