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치대 김희진 교수(구강생물학)가 지난 17일 엘타워 5층 매리골드홀에서 열린 2014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복지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 상은 우리나라 보건의료산업과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연구자 및 개발자 중 소속기관이나 협회의 추천을 받아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 및 정부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했는데, 이번 수상자는 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 표창 2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35명 등 총 38명이다.
김희진 교수는 '기초의학 분야에서의 많은 연구와 업적을 통해 기초의학에 기반한 임상의학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팀은 최근 세포의 성장과 증식, 분화에 관여하는 성장인자(BMP2 등)를 안정적으로 세포에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작용기전의 원천기술을 개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