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KAOMI 국제종합학술대회(31st Annual Scientific Meeting of KAOMI)가 ‘Concepts and Misconceptions of Implant Dentistry’를 대주제로 오는 3월 16~17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주제는 과거부터 받아들여지고 있는 치과임플란트학의 여러 개념 중 잘못 이해되고 있거나, 과거에는 옳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개념이 바뀐 부분들을 과학적 근거를 기초로 미래지향적으로 변화시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국내 26명, 해외 1명 등 총 27명의 최정상급 연자들이 구강악안면외과, 치과보철과, 치주과를 아우르는 월드클래스급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당신의 선택은?'이란 부제를 붙인 'Back to basic 1'에선 ▲송영우 교수(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 치주과)가 '만족스러운 수술을 위한 만능 열쇠: 절개와 봉합의 기본'을, ▲조영은 교수(단국대 치과대학병원 보철과)가 '맞춤형 지대주 제작 시 고려사항 및 다양한 임상 환경에 따른 지대주 선택의 guideline'에 대해 각각 강연에 나선다. 'Back to basic 2 : 임플란트 보철의 기본 세우기'에선 ▲이재현 교수(서울대 치의학
치협(회장 박태근)이 지난 20일 정기이사회를 갖고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 조직위원회 구성 등 모두 12개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100주년 기념사업과 관련해 이날 이사회는 '2025년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의 성공개최를 위해 기존 준비위원회 체제를 조직위원회 체재로 전환'하는 등 본격적인 개최 준비에 돌입키로 했다. 조직위원회 구성은 박태근 협회장에게 일임하되 치협내 모든 위원회 임직원이 참여해 100주년 기념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은 것. 이사회는 이어 ▲회관(강당, 대회의실, 중회의실) 음향시설 교체 건, ▲협회장 표창 수상자 선정의 건, ▲상임위원회 · 특별위원회 위원 추가 위촉 및 해촉의 건, ▲아쿠아픽 구강세정기(2종) 추천 연장의 건, ▲전직 임원 법무 비용 지원의 건, ▲서초구치과의사회 회관 매각 관련 협조의 건 등에 대해서도 논의를 마무리했다. 또 기타 안건으로 올라온 '전공의협의회의 외국수련자 관련 소송비 지원의 건'과 관련해선 '1,500만원을 지원키로' 최종 의결 했다. 이밖에 이사회에선 치과의사 윤리헌장 개정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는데, 참석 임원들은 '윤리헌장 중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현철)이 지난 22일(목)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17회 스마일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스마일재단이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봉사자 및 단체들을 고무하는 자리로,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은 지역 내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관련 사회 공헌사업과 나눔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현철 병원장은 시상식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격차 해소와 국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우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 전공의 수료식 및 2024년도 신입 전공의 오리엔테이션이 지난 20과 21일 각각 열렸다. 먼저 20일의 전공의(레지던트) 수료식에는 이용무 병원장을 비롯해 병원 주요 보직자와 각 진료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전공의 32명에게 축하와 함께 수료증을 수여했다. 또 21일(수) 열린 오리엔테이션에는 인턴 48명, 레지던트 5명 등 총 53명의 신입 전공의들이 참석했는데, 교수, 간호사, 치과위생사, 전산직 등 다양한 직군의 교직원들이 연자로 나서 신입 전공의들에게 진정치료, 감염관리, 치과 건강보험 실무, 의무기록 작성 등을 안내했다. 이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서울대치과병원 진료과를 돌며 전문의로 거듭나기 위한 수련을 받게 된다. 이용무 병원장은 전공의 수료자 및 신입 전공의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하는 한편 "이들이 국가중앙치과병원의 일원으로 치의학의 미래를 책임지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병원장으로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고, “서울대치과병원이 갖고 있는 임상, 교육, 연구 역량 등을 접목해 앞으로도 전공의들의 수련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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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보철세미나 in Busan이 내달 10일(일) BEXCO에서 '임상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다양하고 실용적인 강연들'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의 첫 강연은 주대원 원장(가야치과병원)이 ‘실패로 돌아보는 보철 이야기’를 제목으로 풀어낸다. 이 시간엔 '치료 계획과 달리 진행되는 실제 임상 케이스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박찬진 교수(강릉원주치대)는 ‘총의치 수복 시 난제 해결’에 대한 노하우를 보여준다. 그는 '무치악 인상 채득과 중심위 채득 과정의 임상 술기 방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인데, 심하게 흡수된 잔존치조제에서 하악 총의치를 사용하는 방법과 조정 후 하악 의치의 통증 원인을 해결하는 방법도 제시한다. 마지막 강연은 조리라 교수(강릉원주치대)가 맡는다. 이 시간엔 'IARPD치료 시 주의사항과 국소의치 별 IARPD 디자인 시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한 임상 팁을 공유할 예정. 국소의치 설계 시 임플란트 위치를 잡을 때 고려할 사항도 함께 제안한다. 늘 그래왔듯 강연장 밖에서는 DV World 전시회가 펼쳐진다. 조리라 교수와 박찬진 교수가 쓴 임상서 ‘손에 잡히는 총의치’, ‘손에 잡히는 국소의치’는 물론 SIS(Shinhun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수술 환경에 최적화된 차세대 촬영 솔루션을 선보인다. 임플란트 전문 기업 덴티스가 수술등과 FHD 카메라가 결합된 ‘Luvis(루비스) S300 Camera’를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개발 배경은 진료등과 FHD 카메라가 결합된 치과 환경에 최적화된 촬영 솔루션인 ‘Luvis C500 Camera’가 출시 8년 만에 최대 판매량을 기록함에 따라 수술등과 FHD 카메라의 결합 제품에 대한 고객 니즈가 발생한 때문. 이번 Luvis S300 Camera는 LED 41개가 구현하는 무영 효과는 물론, 카메라 옵션을 탑재해 촬영 녹화가 가능한 수술등으로, 수술등 모드, 진료등 모드 등 다양한 설정 모드를 통해 다목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 공간 제약 없이 체어 타입, 실링 타입, 듀얼 실링 타입 등 다양한 옵션으로 환경에 맞춰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수술등으로서의 효과는 말할 것도 없다. 정밀하고 붉은 색이 많은 수술 환경에서 더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색상을 구현할 수 있는 RA 96, R9 95의 높은 연색성을 특징으로, 130,000lx의 높은 조도로 독자적인 광학설계기술을 통한 우수한
대한치의학회 소속 회원 중 오는 2월 말로 교단을 떠나는 정년퇴임 교수는 모두 4명이다. 치의학회에 따르면 38개 학회 회원 중 이번에 정년을 맞은 이들은 김영수(고려대 구로병원 예방치과 ), 신동훈(단국치대 치과보존학), 박성호(연세치대 치과보존학), 장범석(강릉원주치대 치주과학) 교수. 이들은 수십 년간 각자의 전문분야에서 진료와 연구를 병행하며 후학양성에 매진함으로써 치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해오다 이제 그 짐을 내려놓게 된 것. 치의학회는 이들 퇴임 교수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담아 건강과 아름다운 제2의 인생을 응원하는 의미로 서양 난을 선물했다. 권긍록 치의학회장도 "치의학의 발전을 위해 교수라는 직업을 평생의 업으로 삼아 온 네분에게 축하와 함께 앞으로도 변함없이 시대를 뛰어 넘는 지성과 에너지로 치과계를 밝혀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임상치의학대학원 양병은 원장이 지난 연말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양 교수는 2019년 6월부터 현재까지 신의료기술평가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의학 연구에 참여하여 의료기술 발전에 기여한 데다 임상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심사평가로 국민건강과 정책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것. 양 교수는 2019년부터 '구강악안면수술을 위한 인공지능기반의 증강현실수술시스템개발' 프로젝트에서 공동주관책임자로 참여하며 혁신적인 의료기술 개발에 중추적 역할을 했고, '영구자석 정위기 기반 치과 임플란트 로봇수술시스템 개발' 등의 프로젝트에도 핵심적으로 참여, 의료기술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이뤄냈다. 또 2020년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바이오융복합소재기반 차세대 치과 골재생 및 디지털 턱얼굴 수술 임상지원'에 참여해 의료기술 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 현재 대학원 치과인공지능로보틱스학과장 및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로 재직 중인 양 교수는 그의 연구분야인 환자맞춤형 수술치료, 디지털트윈, 디지털 수술, 의료인공지능, 3D 프린팅을 이용한 안면수술 등에서 다수의 SCIE급 논문을 발표했는데, 그는 이를 토대로 다수의 교과서를 집필하며
㈜네오바오이오텍의 ‘네오포럼 시즌5’가 지난 13일부터 시작됐다. 네오포럼은 허영구 원장이 직접 임상케이스에 대해 치과의사들과 소통하는 모바일 실명제 커뮤니티로, 2020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시즌을 거듭할수록 높아지는 관심도와 함께 국내 대표 치과 임상토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의 ‘네오포럼 시즌4’에는 허영구 원장과 김종엽, 김종화, 공준형 원장이 연자로 나서 ▲새로운 보철의 시작, ▲케이스로 살펴보는 전치부 임플란트, ▲임플란트 제거가 필요한 10가지 상황, ▲심미적 부위에서의 임플란트 등 총 44개의 알찬 강연들을 풀어 내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이번 “2024 네오포럼 시즌5” 역시 기초 진료에서부터 고난도 수술까지 생생한 임상 증례들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지난 13일 진행된 김중민 원장(이웰치과)의 첫 강연은 네오의 다양한 키트 및 제품의 정확한 사용법과 임상활용 팁을 중심으로 임플란트 수술방법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임플란트 수술에 참여하는 치과 스탭에게도 꼭 필요한 강연'이라는 것. 현재 네오포럼 채팅방엔 1,800여 명의 치과의사들이 실명으로 참여하고 있어 신뢰도가 높은 편이다. 특히 하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