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회장 류인철)가 내달 12일 오후 2시부터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첫 번째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류인철 회장은 “진단검사치의학회가 설렘 속에 첫 번째 학술대회를 엽니다. 우리 학회는 치의학을 한 걸음 더 나아가게 하기위해, 인류의 건강을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해, 치과계 울타리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해 한데 모여 강의와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소중한 시간에 치과계 가족들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학술대회는 ‘Paradigm Shift: Beyond Dental Mirror and X-ray’를 주제로 열리며 강의는 김백일(연세치대) 교수가 ‘광학 형광 기술을 이용한 바이오필름의 탐지’를, 김성태(서울대) 교수가 ‘치주치료 과정에 적용되는 구강 미생물 검사’에 대해, 이연희(경희치대) 교수가 ‘주관적 구취의 객관적 진단’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또 김종화(미시간치과) 원장은 ‘感’에 의존하지 않는 로딩시기 결정방법에 대해, 오경아(플로렌치과) 원장은 ‘T-scan, JVA를 이용한 턱관절 검사’를 주제로 나서며, 마지막 세션은 권용대(경희치대) 교수가 ‘치과의료환경에서의 HIV의 의의’에 대해, 이병진(콩세알튼튼예방치과) 원장이 ‘우식활성검사와 우식위험평가 현황’에 대해 알린다.
사전등록은 5월 9일까지며 문의 등은 kalddent@gmail.com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