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기성) 제17대 집행부가 김기성 회장을 중심으로 회무를 시작했다. 회원이 ‘함께하는 학회’, ‘자랑스러운 학회’, ‘모임이 기다려지는 즐거운 학회’를 슬로건으로 임기를 시작한 집행부는 몇 가지 공약으로 회원 및 심미치과학회의 내실을 다져나갈 것을 약속했다.

김기성 회장은 “제17대 심미치과학회 집행부의 관계가 좋다. 함께 논의하며 심미치과학회의 학술 사업 및 회원 사업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심미치과학회 17대 집행부는 ▷인정의 교육원과 인정의위원회의 협력을 통한 인정의 제도의 안정화를 첫 번째 사업으로 꼽았다. 이는 치과의사전문의제도 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능동적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 현재를 대비하기 위함이다. 이어 ▷회원 관리강화를 설명했다. 심미치과학회는 현재 연회비를 내고 활동하는 회원의 수가 600여명 정도다. 집행부는 그동안의 관리소홀을 인정하고 ‘실속 있는 작은 학회부터 새 출발 할 것, 회원들과 원활한 소통과 회원 권익을 보호하는 학회로 성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학회업무의 체계화를 이루기 위해 학회 사무실을 마련해 업무의 연속성을 확보 할 계획을 세웠다. 또한 홈페이지의 강화 관리로 회원들과의 소통의 창구를 마련을 약속했다. 홈페이지를 통해서 학술 자료 제공 및 Q&A 등을 운영한다고. 

심미치과학회는 지난해 학술대회에서 1,300여명을 운집시키며 치과계 학술대회 중 주목 받는 학술행사로 평가받았다. 이에 17대 집행부도 창의적인 학술대회 운영은 물론 지부 학술집담회의 활성까지 약속했다. 집행부는 “오는 7월 1일 열리는 학술대회를 지난해 학술행사를 교훈 삼아 보완 할 것은 내실을 기해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국제 학술교류 및 국제학술대회 유치 및 개최 등의 노력으로 심미치과학회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싶다고 설명했다.

한편 심미치과학회가 자랑하는 ‘인정의 교육원 연수회 3기’가 오는 3월 24일부터 시작된다. 3기 연수회는 7월 1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진행되며, 1, 2기 연수생들의 후기 의견을 반영해 교육내용을 조정했다. 

학회 측은 “강의는 심미수복을 위한 임시치아 제작과 전치부 심미보철 및 임플란트 수복을 위한 부분교정치료가 새롭게 구성됐다. 또한 임시치아 제작 및 부분교정 핸즈온도 추가된다”며 변화되는 3기 교육과정을 설명했다.

심미치과학회 인정의 교육원 연수회 3기는 치과대학을 졸업한지 3년차 치과의사부터 등록이 가능하며, 수료자는 인정의 펠로우고시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심미치과학회 제17대 집행부

회장 김기성

부회장 김설악

부회장 김종화

부회장 류재경

부회장 염문섭

부회장 이동환

부회장 이승규

부회장 장원건

부회장 황성욱

대구지부장 김광효

총무이사 김진환

학술이사 정찬권

학술이사 김우현

재무이사 박철완

기획이사 김기홍

공보이사 김동훈

섭외이사 임 필

연구이사 강정경

편집이사 노관태

법제이사 이의석

보험이사 이창균

정보통신이사 최민식

문화복지이사 정태욱

국제운영이사 이동운

국제기획이사 정국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