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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연구 지원 확대·환자중심 병원 경영 할 것'

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 김기덕 신임 병원장



 

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의 16 치과병원장으로 김기덕(통합진료과) 교수가 임명됐고, 지난 1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지난 8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김기덕 신임 치과병원장은앞으로의 100년을 시작하는 번째 병원장을 맡게 되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치과병원 설립 정신에 걸맞게 사랑을 실천하는 기관으로 그리고 환자 중심의 치과대학병원으로 성장해 나가겠다 말했다.


연세대치과병원은 지난 100년의 역사 속에 치료 중심의 치료, 관리, 예방 프로그램을 융합한 통합적인 구강 건강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새로운 100년을 위해 세계적인 병원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운 있다. 이에 김기덕 신임 치과병원장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제반을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

그는쉐플리 선교사가 우리나라에 전하려고 노력한 비전을 바탕으로 세계 구강 보건 증진에 이바지 있도록 끊임없이 교육 연구 그리고 진료와 봉사를 이끌어 나갈 것이며, 350여명의 교직원들과 소통하고 환자들과 교감을 이뤄내 환자들이 믿고 찾는 치과병원일 있는 시스템을 정비하겠다 힘찬 각오를 밝혔다.

또한 대학병원이란 장점을 부각시켜치과계 경영환경이 어렵지만 대학 병원의 역할과 사명을 잊지 않고 치과의원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진료 영역에 대한 의료시스템 구축과 새로운 진료영역을 개발하고 정비해 치과계에서도 선도할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보겠다 계획을 알렸다.


임상 연구 지원 확대

연세대치과병원은 진료 분야의 다양한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학계에서도 주목할 만한 연구논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김기덕 신임 치과병원장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신임 병원장은연구심의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 IRB) 지속적인 지원은 물론 최근 개설한 구강인체유래자원은행에 대한 후원으로 임상연구에 박차를 가할 있도록 이라고 설명했다. 4월에 개설된 구강인체유래자원은행은 수술 종양 인체유래물에 대한 시스템을 갖춰 의료폐기물이 아닌 자원으로 활용할 있도록 법적 절차를 거쳐 효과적으로 관리해 필요할 자료로 활용할 있도록 것으로 김기덕 신임 병원장은구강인체유래자원은행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는 핵심 의료 물질이고, 신성장 동력이라고 예측할 있다. 때문에 지금부터 체계적으로 운영해 사업화 등으로 성장할 있도록 방안을 강구 중에 있다 설명했다.

이밖에도 2015 통합치과의료정보시스템으로덴탈 PACS 시스템 재구축을 언급했다. 그는 “2004 시스템을 구축 2008년부터는 종이차트 없이 의료정보시스템을 구현해 왔다. 앞으로는빅데이터 이용한 연구에 에너지를 쏟을 계획이라고.


글로벌 사업 성공사례 만들

연세대치과대학병원은 2014 중국 청도 국제경제협력구와청도연세국제치과병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청도에 치과병원을 설립하기로 약속했었다. 이에 대한 가시적인 결과는 올해 안에 것으로 예상된다.

김기덕 신임 병원장은청도시 정부와 청도 사업 파트너 그리고 연세대치과대학병원이 함께 기획하고 준비해 치과병원을 설립하게되는 것으로 오랜시간 회의를 거쳤고, 올해 안에 계약을 체결 있들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게 되면 2017년부터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내다본다면서 자세한 사안은 계약 체결 공식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사업은 국내 의료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경영합리화를 꾀하고 선진 치과의료기술을 수출해 대한민국의 우수한 의료인력 기술을 해외로 전파 있는 토대를 마련하려는 것으로 미래를 위한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김기덕 신임 병원장은 “1915 쉐플리 선생이 우리나라에 치과를 처음 알린 것처럼 우리도 어려운 나라에 치과 의료시스템을 전파하는데 노력할 이라면서이러한 사업을 실천할 있게 것은 훌륭한 선배님들이 계셨기에 가능한 것이다. 지금 맡은 자리가 모범을 보이고 헌신하는 자리라고 생각하고 선배님들의 뜻을 이어 받아 국내외에 우리의 소명을 알리는데 힘쓰겠다 말한다.


실제로 현재 연세대치과대학병원에는 사우디아라비아, 독일, 스위스 치과대학의 교수 등이 단기 연수 등을 받고 있으며, 보다 많은 주변국의 치과의사들을 돕기 위한 교육 기회의 확대도 고민 중에 있다. 연세대학교치과대학 치의학교육 프로그램인연세대학교 국제교정 미니레지던시 경우 74명의 해외 치과의사가 직접 찾아 연수를 마칠 정도로 해외에서도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다. 김기덕 신임 병원장도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이 연세대치과대학병원의 자랑거리라고 설명한다.


그는 마지막으로 강조한 것이 직원과의 소통이고 병원 문화다. 그는치과대학병원 운영에 있어 직원들이 서로 아끼고 존중하는 문화가 밑바탕이 되어야 신바람 나는 일터가 있다. 환자를 가족과 같이 생각하는 환자중심의 진료 환경을 위해서 서로 노력해 환자가 치료 받고 싶은 병원`신뢰할 있는 병원으로 발전해 나갈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