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랄-비는 자사제품 구강 케어 R&D 전문들에게서 직접 제품의 연구 과정과 임상 효과 그리고 소비자에게서 확인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소개하며, 혁신 기술로 제품력을 인정 받고 있는 칫솔 브랜드의 면모를 과시했다.지난 23일 코엑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오랄-비의 3D 진동회전 방식의 전동칫솔과 스마트폰 앱 연동 시 플라그 제거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제품의 임상 결과가 소개됐다.

이 자리에는 P&G 아시아 구강케어 R&D 닉슨 오캄포추아 (Nixon Ocampochua) 총괄책임자와 P&G 글로벌 구강케어 R&D 이안 바튼(Ian Barton) 이사, P&G 아시아 구강케어 R&D 켄 장 (Ken Zhang) 치과전문의가 참석해 전문가로서 오랄-비의 전동칫솔의 경쟁력을 피력했다.

켄 장은 치과의사로서 오랄-비의 제품의 기능은 확실하다고 설명하고 오랄-비의 창립자인 치주질환 전문의 허드슨 박사가 치과의사들 모임에서 판매하기 시작한 제품이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치과의사들이 기능을 인정하고 그들 사이에서 제품 구매로 이어졌다는 것은 제품의 기능적 효과가 뛰어나다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플라그는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꼭 제거되어야 하는 요소다. 오랄-비 제품은 디자인상 치아 표면을 스케일링 하는 것처럼 작동해 플라그 제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것이 일반 칫솔이 아닌 우리의 기술력으로 전동칫솔에 활용한 것으로 구강전문가가 만들어낸 오랄-비의 제품으로 올바른 칫솔질을 실천해 구강건강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는 오랄-비 3차원 진동회전 방식의 전동칫솔이 1963년에 개발한 음파 방식 대비 플라그 제거에 보다 효과가 있음을 증명하는 시연도 있었다.

켄 장은 오랄-비 제품에 대해 안전하냐는 질문을 받지만, 칫솔의 강약으로 인한 염려는 조절 센서를 통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도 환자들이 사용함에 있어 상호작용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데, 핸드폰에 앱을 활용해 칫솔질의 움직임 체크, 10미터 거리에서도 블루투스 활용 가능한 것은 물론 실시간 체크로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특히 2분을 지켜 양치한다면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고, 일반 칫솔과도 2배의 효과차이를 볼 수 있다고 단언했다.

이어서 닉슨 오캄포추아 총괄책임자가 발표에 나서 “오랄-비는 1950년 허드슨 박사가 설립한 후 66년간 치과 전문의와 함께 제품개발에 매진해온 구강케어 전문 브랜드로서, 구강건강 관리의 스탠다드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안 바튼 이사는 “연구소는 독일에 자리하고 있고 400여명 이상의 구강케어 R&D 전문인력이 활동하고 있다. 센터는 독일, 미국, 베네수엘라, 중국으로 나눠 매진하고 있다.  특히 독일 크론버그에 위치한 R&D 센터는 과학 분야 엔지니어 전문가들이 치과 전문의와의 협력해 전동칫솔과 관련한 다양한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랄-비의 이번 행사는 IADR 세계학술대회 기간 중 별도로 진행된 것으로, 행사 중에는 부스를 통해 임상가들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