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욱규)이 법인 개원 4주년을 맞아 지난 2일 기념식을 열었다.
김욱규 병원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노사가 머리와 가슴을 맞대고 노력한 결과 노사화합의 틀을 갖출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더욱 서로를 신뢰하는 가운데 병원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병원장은 이어 "환자들이 다시 찾고 싶은 병원, 이웃에게 적극 권유하는 안전한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직원 및 우수 직원, 부서원 등에 대한 표창이 있었고, 기념식 후에는 기념품 전달 및 중식 등 조촐한 행사를 뒤를 이었다,
이날 향후 5주년 때에는 치의학 심포지엄 등 학술행사를 마련해 행사의 의미를 살리자는 의견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