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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위생·기공

남자치과위생사의 실제 업무와 환경을 파해쳤다!

서울시치과위생사회‧경기도치과위생사회 강연 열고 남자치과위생사 역할 고민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오보경)와 경기도회(회장 이선미)가 한국치위생교육 50년을 맞아 남자치과위생사의 역할을 재조명 하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서울시회와 경기도회는 지난 22일 강남 세브란스병원 인흥홀에서 남자 치과위생서, 이것이 알고 싶다!’를 주제로 삼고 임상에서 근무하는 남자치과위생사와 치위생()과 교수 및 학생이 함께한 가운데 남자치과위생사로서의 업무와 미래상을 꿈꿀 수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이 시간이 선배들의 강연 및 실제 업무를 듣고 궁금한 것을 묻고 답하는 시간으로 꾸며진 만큼 참가자 모두가 필요한 부분에 대한 정보를 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발표는 정승영(연세대치과병원) 의공기사가 효율적 치과장비 관리를 주제로 회원들의 장비관리를 통한 업무능력의 실제를 소개했으며, 김동렬 남자치과위생사회 회장이 남자치과위생사협회를 소개하며, 남자치과위생사들의 활동 분야와 업무 현장을 생생하게 전했다.

이어 유완수(보라매병원) 치과위생사는 병원에서의 남자 치과위생사의 역할에 대해, 이민종(골드핸드피스) 대표는 치과경영에 있어 남자치과위생사의 역할에 대해 전했으며, 이밖에도 기업에서의 남자치과위생사들의 모습을 확인시키는 강연들이 이어졌다.

 

   

이번 강의를 통해 참석자들은 남자치과위생사들이 임상 및 일반 사회 속에서의 비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며, 강연에 나선 선배들 역시 자신의 분야에서 남자 치과위생사의 강점을 부각시키며 업무 노하우 및 남자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이 됐다.

강연 후 이어진 만족도 조사 결과 참석자의 90%가 만족 또는 매우 만족이라고 답하고, 향후 간담회 및 소모임이 열릴 경우 참석할 의사도 있다고 답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남자치과위생사는 그간 남자치과위생사로서의 진료에 대해 공유하는 것도 도움이 되었지만 진솔한 토론으로 궁금했던 부분을 나누고 고민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간 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회는 오는 95일 종로구 구민회관에서 오후 2시부터 서울특별히 2015년도 2차 보수교육을 연다. 강의는 김영수(고대구로병원) 교수가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능한 생리적 구취 조절법 소개’, 김민정(브레인스펙) 대표가 최신 트렌드의 초음파 스켈러의 대한 이해’, 신터전(서울대치과병원) 교수가 치과 진료 시 발생 가능한 응급상황 관리 및 심폐소생술을 그리고 마지막으로 황진상(지우솔루션) 대표가 구강위생용품의 진화 및 대응방안에 대한 견해를 전할 예정이다. 등록은 현재 진행 중으로 사무국(02-714-8212)으로 문의 및 등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