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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가

십여일 앞으로 다가온 'GAMEX 2015'

조직위 행사 점검 막바지 … 7천여명이 함께 하는 행사 치를 것

 

 

 

 

회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 사전 등록 인원이 3,200명을 넘어섰다. 이는 GAMEX에 대한 신뢰와 기대감이 높아졌다고 판단할 수 있다. 때문에 GAMEX 2015 조직위원회는 십여일 앞으로 다가온 행사에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15 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GAMEX)’912일과 13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열린다. 매년 열리는 GAMEX이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학술의 질을 높이고, 참여자의 수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책임감도 높아진다.

‘GAMEX 2015 조직위원회(위원장 나승목)’는 지난 1년여의 준비기간 동안 다채로운 행사와 전시회에 대한 구상 그리고 개원의들이 행사장을 찾아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애써왔다. 지난 25일 경기도치과의사회관에서는 기자간담회가 열렸고, 경기도치과의사회 정진 회장이 배석한 가운데 GAMEX 2015의 조직위의 진행 보고를 들을 수 있었다.

정진 회장은 먼저 지난해 행사를 마치고 바로 조직된 GAMEX 2015 조직위가 성심성의껏 준비한 행사에 관심을 갖고 모든 회원들이 참여해 유익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이 될 수 있다는 소식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GAMEX 2015의 참여를 바랬다.

 

 

행사장의 주인은 회원

GAMEX 2015도전, 도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새로운 몇 가지 새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회원들을 대상으로 사진공모전을 마련해 GAMEX 2015 기간 동안 D홀 로비에서 열린다. 주최 측은 사진 공모전을 통해 진료실 안팎의 동료 치과의사들과 치과계 가족들의 모습을 들여보고 공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많은 회원들이 관심을 가져줬고, 현재 사진작가가 포함된 심사위원들이 심혈을 기울여 심사 중이라고 밝혔다.

또 회원치과를 홍보하고 직원을 직접 채용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됐다. 이는 개원가의 고민거리 보조인력난을 해소하고 관내 치위생과 예비졸업생들의 취업을 경기도로 연계하기 위한 것으로 채용설명회와 1:1 면접을 통해 예비졸업생들의 취업 현장의 모습을 소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치위생과 예비졸업생들은 350여명으로 행사장에서 면접까지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기자재전시 참여업체 늘어

모든 행사 개최 시 고민 되는 부분이 부스 참여 업체의 규모일 것이다. GAMEX 2015도 행사를 기획할 때 참여업체 예측이 쉽지는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 보다도 50여개의 부스가 늘어날 만큼 신청 업체가 많았다. D홀만 사용해 전시회를 진행할 것이라 예상 했지만 신청 업체의 수가 늘어나면서 C홀과 이어지는 빈 공간까지 모두 활용해 업체 부스가 차려진다.

GAMEX 조직위 측은 “120여개 업체 참여, 430부스 규모로 이틀간 행사를 이끈다. 전시회에는 각종 소모품부터 대형 장비 등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으며, 3만 원권을 활용해 필요한 제품 구매를 도왔다고 밝혔다.

무엇보다도 GAMEX 2015의 기자재전시회는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장점에 업체들이 직접 마련한 프로모션이 예정되어 있어,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연 듣고, 따라하고

학술대회는 국내외 연자들의 수준 높은 강연이 마련된다. 해외 연자로는 경기지부와 MOU를 맺고 직접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일본, 대만, 미국,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등의 나라에서 몇 명의 연자가 강연에 나선다. 이는 각 나라의 치과의사회가 학술 및 인적교류를 통해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임상에 대해 공유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 다른 외국연자로는 스위스 취리히 대학의 Andreas Bindl 교수가 진행할 디지털을 이용한 임상적용주제 강연에 관심이 높은 상황으로 학술대회에서 그의 임상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앉아서 듣는 학술 강연 말고도 직접 술자가 실천해보는 핸즈온 코스도 확대 편성됐다. 핸즈온 보험, 현미경 엔도, CAD/CAM 등이 그것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강도 높게 진행할 예정이며, 현미경 핸즈온 시간은 1명당 1대의 현미경으로 실습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10여일 남은 GAMEX 2015, 조직위원회도 마지막 점검에 최선을 다하며 내실있고 완성도 있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