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치과대학 구강종양연구소 김남희 교수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학문후속세대양성사업 중 ‘대통령Post-Doc.펠로우십’ 과제에 선정됐다.
김남희 교수가 선정된 사업은 박사학위를 취득한 만 39세 이하의 연구자를 대상으로 5년간 매년 1억 5천만 원씩, 총 7억 5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하게된다.
사업의 목적은 연구역량이 최고조에 달한 과학자들이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연구 활동의 지속성 유지 및 연구의 질적 향상을 유도하는 것으로, 연구수행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연구기관의 자체 임용을 지원하도록 되어 있다. 올해 ‘대통령Post-Doc.펠로우십’ 지원사업에는 총 102명의 박사급 젊은 연구자가가 지원해, 21명이 선정됐다. 앞으로 김 교수는 의약학 분야에서 ‘microRNA에 의한 EMT 관련 RNA 네트워크 조절'이란 주제 연구에 매진하게 된다.
한편 치과생체재료공학교실 권재성 연구원이 ‘글로벌박사 펠로우쉽’에 선정되어 의약학 대표 증서 수여 받았다. 글로벌박사 펠로우쉽은 박사과정 및 석박사통합과정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질 높은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96명의 대상자가 선정됐다.
이중 의약학 분야에서는 12명이 선정 돼었고, 이들은 한국연구재단에서 연 3,000만원의 연구 장학금을 등록금과 생활비 명목으로 최장 3년까지 지원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