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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이미지로 보는 월드컵 출전 32개국의 얼굴들, 1탄!

브라질 월드컵 출전국의 대표선수들을 표현한 이미지 모음!



브라질 월드컵이 47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은 브라질 월드컵 32개국의 대표적 선수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대한민국이 속한 H조의 선수는 물론, 32개국의 탑 클래스 선수들을 보시죠!



A조 - 브라질, 크로아티아, 멕시코, 카메룬




 먼저 소개해 드릴 A조 입니다. 


 - 브라질 : 네이마르 다 실바 (Neymar Da Silva)


  174cm의 65kg, 그라운드의 모습을 보면 아직은 여린 소년 같습니다. 1992년 생으로 올해 나이는 스물세살! 하지만 호나우두, 호나우지뉴, 카카의 뒤를 잇는, 명실공히 브라질의 에이스 입니다. 현재는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메시의 공백을 훌륭히 메꿔주고 있습니다.


 - 크로아티아 : 루카 모드리치 (Luka Modric)


 토트넘에서의 성공적인 커리어 이후 레알 마드리드에 전격 이적한 모드리치. 유럽선수이지만 매우 유연한 모습과 정확한 패스, 중거리 슈팅까지, 세계 최정상 미드필더 중 한명입니다. 특히 크로아티아는 최근 유럽예선에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본선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습니다.


 - 멕시코 :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Javier Hernandez)


 축구팬들에게는 본명인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보다는 "치차리토"라는 애칭으로 유명한 선수입니다. "치차리토"는 멕시코어로 '작은 콩'이라는 뜻이죠. 정확한 위치선정과 찬스에 강한 골 결정력이 강점인 선수이죠. 매년 월드컵에 출석중인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 이번 대회의 성적은 어떨까요?


- 카메룬 : 사무엘 에토 (Samuel Eto'o)


 유럽 클럽 축구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는 위대한 선수, 사무엘 에토 입니다. 현재는 첼시 소속이지만, 레알 마드리드, 인터밀란등 항상 각 리그의 빅클럽에서 주전으로 뛰어왔죠 이제 에토의 나이는 40이 다되어갑니다. 그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월드컵에서의 모습일 것 같네요.



B조 - 스페인, 네덜란드, 칠레, 호주




 다음은 B조입니다.


 - 스페인 :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Andres Iniesta)


  미드필드에서의 키핑력과 드리블 돌파, 패스연결까지 세계 최정상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생각되는 이니에스타입니다.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메시와 함께 바르셀로나의 황금 시대를 이끌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예년에 비해 떨어진 폼을 보이는데요, 과연 월드컵에서는 어떤 활약을 할 지 궁금합니다.


 - 네덜란드 : 아르옌 로번 (Arjen Robben)


 과거에는 박지성의 동료로, 이제는 네덜란드의 에이스로 거듭태어난 로번입니다. 최근 유럽 클럽 축구에서는 독일 분데스리가 팀의 강세가 보이는데요, 그중심에는 바이에른 뮌헨이 있습니다. 로번은 리베리와 함께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 칠레 : 알렉시스 산체스 (Alexis Sanchez)


 소리없이 남미의 강호로 올라선 칠레의 에이스, 산체스 입니다. 2011년, 이탈리아 우디네세에서의 활약을 통해 바르셀로나에 입단하여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주전 경쟁에서 밀린 듯한 모습도 보이지만, 그의 파괴력은 여전합니다.


 - 호주 : 팀 카힐 (Tim Cahill)


 축구의 변방국이라고 할 수 있는 호주. 하지만 몇년전부터 그 성장세가 눈에보이는데요, 그 중심에는 마크 비두카와 마크 슈워쳐, 그리고 팀 카힐이 있었습니다. 팀 카힐은 이제 호주의 노장선수로 자리매김했지만, 아직까지 왕성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호주 대표팀에 승선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네요.



C조 - 콜롬비아, 그리스, 코트디부아르, 일본




 C조입니다.


 - 콜롬비아 : 라다멜 팔카오 (Radamel Falcao)


 피파랭킹 4위의 콜롬비아의 에이스는, 라다멜 팔카오입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호날두, 메시의 빛에 가렸지만 흔히 "인간계 최강"으로 불리우며 활약했던 공격수입니다. 현재는 프랑스의 AS모나코에서 활약중인 팔카오. 최근 부상과 이적문제에 휘말리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있는데요, 그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 그리스 : 게오르고스 카라구니스 (Giorgos Karagounis)


 이 선수가 아직도? 라는 생각이 듭니다. 2004년 유로 2004의 우승 주역이었던 카라구니스. 인터밀란등에서 뛰며 훌륭한 축구 커리어를 걸어왔던 그가 이제는 그리스 국가대표팀의 정신적지주로 대표팀에 승선할 것으로 보입니다.


 - 코트디부아르 : 디디에 드로그바 (Didier Drogba)


 한때는 세계최고의 공격수였던 드록바. 첼시에서 최고의 커리어를 이루고 더 이룰 것이 없어보였던 그는 터키리그에서 새로운 시작을 했습니다. 갈라타사라이의 공격수로서 그라운드에 나서고 있는데요, 나이에 비해 건재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마지막이 될 월드컵, 기대됩니다.


 - 일본 : 혼다 케이스케 (Honda Keisuke)


 일본의 희망입니다. 물론 맨체스터 유나이트드의 카가와 신지가 있지만, 국제무대에서의 임팩트는 혼다를 이길 수 없겠죠. CSKA 모스크바 시절, 팀의 에이스로서 러시아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좋은 모습을 보여왔지만 최근 AC밀란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과연 그가 예전의 모습을 찾을 수 있을까요?


D조 - 우루과이, 코스타리카, 잉글랜드, 이탈리아




 - 우루과이 : 루이스 수아레즈 (Luis Suarez)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핫한 남자, 수아레즈 입니다. 리버풀의 이적 초기에 갖가지 기행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수아레즈이지만, 최근에는 실력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득점왕과 도움왕의 강력한 후보인데요, 월드컵에서도 그 기세를 이어갈지 궁금합니다.


 - 코스타리카 : 조엘 캠벨 (Joel Campbell)


 1992년생의 이 어린 선수는 코스타리카의 미래입니다. 많은 기대를 모으며 유망주로 아스날에 입단후 올림피아코스에 임대되었습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자신을 영입하고 싶어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격침함으로서 그의 주가를 올렸는데요, 중남미의 또다른 강호 코스타리카. 조엘 캠벨은 자신의 첫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을까요?


 - 잉글랜드 : 스티븐 제라드 (Steven Gerrard)


 어느덧 서른 다섯의 나이에 들어선 제라드. 그의 화려한 실력과 리버풀에서의 커리어에 비해 월드컵 무대는 항상 그의 편이 아니었습니다. 아니, 지독히도 약한 잉글랜드의 컵대회 성적때문이겠죠. 제라드는 그의 마지막 월드컵에서 국가대표의 모든 것을 걸 것입니다. 과연 세계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는 그의 커리어를 화려하게 장식할 수 있을까요.


 - 이탈리아 : 마리오 발로텔리 (Mario Balotelli)


 진정한 악동입니다. 악마의 재능이라고 불릴 정도였는데요, 맨체스터시티에서 세리에A로 이적후에도 그의 악동기질은 여전합니다. 하지만 최근의 유로 2012에서 보여줬던 그의 모습은, 그가 단순한 악동이 아닌 '천재'인 이유를 보여주었는데요, 가장 큰 무대인 월드컵에서도 그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A조부터 D조까지의 선수들을 살펴보았는데요, 대한민국 대표팀이 속한 H조를 포함한 이후의 조들은 다음에 이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