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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인재로 집행부 꾸릴 것”

김춘길 신임 치과기공사협회장


사상 최다 인원인 5명이 후보로 나선 이번 치과기공사협회장 선거는 의외로 깔끔하게 끝났다. 1차 투표 2위를 거쳐 2차 투표에선 큰 표차로 김춘길 후보가 당선됐기 때문이다. 유력하지 않은 후보는 아니었지만 이변이라고도 할 수 있었던 이번 결과를 대의원들은 조금의 잡음도 없이 받아들였다. 신임 회장의 변을 들어봤다.

 

당선 요인은 뭐라고 보나.

젊은 회원들의 호응이 컸다. 동영상 연설 자료 제공 등 그들의 눈높이에 맞는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다.

 

당선할 자신이 있었나.

가능성은 50%라고 봤다. 나머지는 주변의 뜻이라고 본다.

 

1차에서 2등할 경우 수도권 표 결집을 예상했었나. 의외로 큰 표차가 났다.

2차로 올라갈 경우 지방대의원에서 많이 도와주기로 했다.

1차에서 2등을 하면 2차에선 무조건 이긴다고 봤다.

 

포용을 위한 구상이 있다면.

4명의 후보들을 정책특보로 모셔 항시 조언을 받을 것이다.

수석부회장은 시도회장단의 추천을 받아 유흥근 대의원(대전회)을 내정했고, 경영자회장으론 김희원 대의원(서울회)가 내정돼 있다.

 

집행부 구성의 특색은.

40~50대 젊은 세대 위주로 꾸릴 것이다.

젊은 인재들을 키우는 것이 목표다.

 

공약에 대해서는.

공약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최우선 과제는 먹고사는 것, 즉 기공료 문제다. 치협과 상생하면서 풀어나갈 것이다. 임플란트 급여화에 대해서는 치협과 만나 최대한 동의를 구할 것이다. 가능하리라 본다.

 

회원들에게 한 마디.

열린 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협회 홈페이지를 활성화하고, 회원들이 참여하는 치과기보를 만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