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 김세영 회장과 이태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지난 10일 오후 협회장실에서 스케일링 보험 확대, 임플란트 보험급여화, 불법네트워크치과 대책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세영 회장은 이날 협회를 예방한 이태한 실장과 한 시간여에 걸쳐 스케일링 보험 전면 확대, 임플란트 보헙급여화 등에 대한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태한 실장은 “스케일링이 마케팅으로 활용되는 점도 있어 정책결정을 빨리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치협과 충분히 협의하고 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협회장님이 추진하는 일들이 두루두루 잘 되기 바란다”고 덕담을 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보건복지부에서 이태한 보건의료정책실장, 변효순 보건의료정책과 사무관, 구강생활건강과 홍순식 사무관이 참석했으며, 치협에서는 김세영 협회장, 마경화 보험담당 상근 부회장, 이강운 법제이사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