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흥이 오는 9월 7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될 글로벌 임플란트 심포지엄 'SID 2025'의 보철·수술 세션 주요 강연 내용을 공개했다.
(주)신흥은 ‘Seoul Implant Dentistry: Details Meet Insight’를 대주제로 열릴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임플란트 진료의 세밀한 기술과 임상적 통찰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인데, 15~20분 분량의 ‘Learn with evertis Experts’부터 고난도 증례 중심의 Insight Session까지 실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최신지견과 실질적인 진료 전략이 공유될 전망.
먼저 ‘Need assembles wisdom’ 세션에선 ▲방주혁 교수(중앙보훈병원)가 부분 무치악 환자의 임플란트 보철 수복에서 치료계획 수립, 교합 고경 설정, 무치악 부위 식립 위치 결정 등 계획 단계 핵심 포인트를 제시한다. 이어 ▲서재민 교수(전북대치과병원)가 기공물 전달 전 반드시 점검해야 할 요소를 다양한 증례와 함께 설명하고, ▲이양진 교수(분당서울대병원)는 전치부 과개교합의 원인을 분석해 후천적 상황에서 수직고경과 교합을 개선하는 방안을 소개한다.
또 ‘Details make the difference’ 세션에선 ▲조영단 교수(서울대치과병원)가 발치 즉시 임플란트 성공을 위한 프로토콜과 연조직 관리법 및 염증이 심한 경우의 대응 전략을 다룬다. ▲송영우 교수(중앙보훈병원)는 collagenated bone graft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임상 상황별 최적 적용 시기와 방법을 제안하며, ▲조인우 교수(단국대치과병원)는 발치 후 전정 감소에 따른 합병증과 이를 예방·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술식을 비교하고 합병증 발생을 줄이는 전정성형술의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SID 관계자는 “임상가들이 놓치기 쉬운 디테일을 짚어 실제 진료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강연을 구성했다”면서 “매년 조기 마감되는 인기 심포지엄인 만큼 사전등록을 서두르는 게 좋을 것”이라고 권유했다.사전등록비 7만원은 ‘건강한 치과를 만드는 행복 체험’ DV Point로 적립되며, 등록비 전액은 사단법인 Seoul Implant Dentistry 발전기금으로 기부된다, 행사 관련 문의는 080-819-2261번.
한편 ㈜신흥은 이번 행사에서 지난 7월 MOU를 체결한 유한양행의 ‘유한 evertis’ 임플란트도 선보인다. 양사는 치과 의료기기·의약품 전 제품에 대한 공동 기획, 마케팅, 판매를 포함하는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