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현철)은 6월 24일 ‘2025 Pusan National University Dental Symposium’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웰메디가 주최하고, 부산대학교치과병원 치의학연구소가 주관했다.
심포지엄은 디지털 보철 분야의 최신 임상 지견을 공유하고, 국내외 전문가 간 학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국 치과의사 약 200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양산부산대병원 모암홀에서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허중보 교수(치과보철과)가 ‘Optimizing Implant Depth and Abutment Design: A Digital Perspective’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디지털 임플란트 보철 설계의 트렌드와 임상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강연 이후 참가자들은 부산대치과병원을 직접 방문해 디지털 교육환경과 진료 시스템을 체험하는 투어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이를 통해 국립대학병원의 공공의료 가치와 첨단 진료 기반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김현철 병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디지털 치의학 분야의 성과를 국제적으로 공유하고, 병원의 교육·진료 인프라를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협력과 학술 교류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