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이필수 '의료현안에 공조' 약속

  • 등록 2021.07.21 21: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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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의무화' 등 해결에 지혜 모으기로

 

 

박태근 협회장이 21일 오전 의협 용산회관을 방문, 이필수 회장과 만나 주요 의료현안에서 양 단체가 긴밀히 협조키로 약속했다. 박 협회장은 “어제 취임해 아직 임원을 구성하지 못한 상황"이라 소개하고, "어제 보건복지부에서 차관과 건강정책국장, 구강정책과장을 만났고 바로 오늘 의협을 찾았다”면서 “내부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지만 의협과의 유대가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해 급히 방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필수 회장도 이에 대해 “치협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의협과 치협이 공통으로 직면한 의료현안이 많은 만큼 두 단체가 연대해 현안 해결에 지혜를 모을 수 있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치협에선 박태근 회장과 남인자 홍보국장이, 의협에서는 이필수 회장, 이정근 상근부회장, 이현미 총무이사, 박종혁 의무이사가 참석했다.
 

정태식 clib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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