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 집단감염 늘어나자 '1시간 이내 이용' 권고

  • 등록 2021.03.23 1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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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31명,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9,421명(해외유입 7,458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5,02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4,721건(확진자 3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9,747건, 신규 확진자는 총 346명이다. 월요일인 전일 보다 70여명이 줄어들면서 모처럼 300명대에 진입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97명, 부산 8명, 대구 3명, 인천 12명, 광주 1명, 대전 4명, 울산 8명, 세종 0명, 경기 120명, 강원 9명, 충북 6명, 충남 7명, 전북 7명, 전남 1명, 경북 19명, 경남 29명, 제주 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68명으로 총 91,079명(91.61%)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6,63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1명,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04명(치명률 1.71%)이다.

백신접종 현황을 보면 22일 하루동안 1차 2,704명, 2차 290명 등 모두 2,994명이 신규 접종했다. 따라서 누적 접종자 수는 1차 68만560명, 2차 883명으로 집계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목욕장발 집단감염이 지속됨에 따라 목욕장업 방역대책을 강화키로 했다. 이에 따라 22일부터 전국 목욕장 종사자들(세신사, 이발사, 매점운영자)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이용객들에게도 1시간 이내 이용과 취식 및 대화를 금지토록 강력 권고한 데 이어 월정액 목욕장 이용권의 신규발급을 금지했다. 물론 발열 · 오한 · 감기증상이 있는 사람은 아예 출입이 금지된다. 
 

 

 

 

 

 


 

정태식 clib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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