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6백명대.. 사업장 · 의료기관 집단감염이 원인

  • 등록 2021.02.18 10: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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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6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90명, 해외유입 사례는 31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5,567명(해외유입 6,809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2,64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8,475건(확진자 71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1,122건, 신규 확진자는 총 621명이다.
시도별 현황은 서울 179명, 부산 28명, 대구 9명, 인천 16명, 광주 12명, 대전 12명, 세종 1명, 경기 237명, 강원 3명, 충북 16명, 충남 28명, 전북 5명, 전남 4명, 경북 22명, 경남 7명, 제주 5명 등이다. 해외유입의 경우 아시아와 아메리카에서 대부분 유입돼 검역단계에서 12명이, 지역사회에서 19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36명으로 총 75,896명(88.70%)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8,12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1명,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544명(치명률 1.80%)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권덕철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설 연휴 동안의 사적 모임을 통한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고, 또 대규모 사업장과 종교시설, 의료기관 등에서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이거나 외국인 노동자가 다수 고용된 사업장에서는 동일한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면밀히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정태식 clib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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