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토)

  • 맑음동두천 19.8℃
  • 맑음강릉 26.5℃
  • 맑음서울 20.8℃
  • 맑음대전 21.9℃
  • 맑음대구 24.7℃
  • 맑음울산 22.9℃
  • 맑음광주 22.8℃
  • 맑음부산 18.9℃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0.4℃
  • 맑음강화 17.3℃
  • 맑음보은 19.8℃
  • 맑음금산 20.8℃
  • 맑음강진군 19.7℃
  • 맑음경주시 22.9℃
  • 맑음거제 17.6℃
기상청 제공

포토뉴스

아름다운 선율로 치통도 잊어요~

서울대치과병원, 환자 위한 클래식 연주회 진행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허성주) 지난 20 1 로비에서 내원객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2016 겨울음악회 진행했다.


행사는 구강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와 병원을 방문하는 내원객들에게는 마음의 위안을 주고, 환자를 위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진에게는 따뜻한 격려를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공연은 서울대치과병원 총무과 이종원 직원의 오카리나 연주가 있었고, 이어 공연으로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김영경 교수 등이 참여한 Ensemble'S'(Pf.최미소, Vn.김벼리, Vn.조예림, Va.우영서, Vc.임유정, Fl.김보나, Cl.홍인하, Ob.최라원 ) 연주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공연은 Ensemble'S' 재능기부로 의미를 더했다.


연주곡은 C.Debussy ‘Clair deLune’ 시작으로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엔리오 모리꼬네의 ‘Nella Fantasia’,  스티비원더의 ‘Isn't she lovely’ 5곡이 울려 퍼졌다. 마지막 곡은 Carol Medly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함께 즐겼다. 


진료를 받기 위해 방문한 환자는치통이 심해 병원을 방문했다 대기 시간 동안 음악회를 감상했는데, 뜻밖의 좋은 공연을 있어 마음이 따뜻하고 기분이 좋았다. 향후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많아진다면 병원 방문이 무섭고 싫지만은 않을 같다 소감도 전했다.


 손원준 대외협력실장은앞으로도 음악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적 시도를 통해, 구강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위로하고, 딱딱한 병원 이미지에서 벗어나 국민과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하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할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