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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치위생학과 학생들도 구강보건 캠페인

강릉에선 거리 캠페인.. 원주선 건보공단 직원들에 치주교육

6월 9일, 법으로 제정된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치위생(학)교육을 맡고 있는 전국 대학에서도 다양한 활동이 이어졌다.

먼저 강릉원주대학교 치위생학과(학과장 신보미)는 지난 1일 지역주민대상 구강건강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했다. 강릉시 보건소와 강릉원주대 치위생학과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치위생학과 전 학년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3곳(신영극장, 강릉시립도서관, 교동 분수공원)을 선정해 같은 시간에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사용 중인 칫솔을 가져온 시민들에게 칫솔모의 크기와 치약 짜기 방법 그리고 칫솔 교환 시기를 알려주며, 새 칫솔로 교환해 줬다. 또한 칫솔이 없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구강건강관련 지식 퀴즈를 진행하기도 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큐스캔을  활용해 치면세균막과 치석을 시민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체험 부스도 운영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자신의 치아 상태를 점검 받으며 구강건강을 지켜야 하는 이유도 배웠으며, 올바른 칫솔선택 등 만족도 높은 교육을 받았다고 평가했아.

강릉원주대 치위생학과 측은 “학생들에게 앉아서 쌓는 지식이 아니라 대상자들을 만나 직접 대화 하고 그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주며, 예비치과위생사로서의 역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장을 함께 한 캠페인이었다. 이번 캠페인을 ‘구강건강파트너! 치과위생사입니다’란 슬로건으로 활동한 만큼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중요성 함께 홍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연세대학교원주의과대학 치위생학과(학과장 김남희) 치위생학회 YEOSA 학회원과 원주시 보건소는 지난 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도 맡았다. 행사는 올바른 치실 사용법, 칫솔질 교육, 금연교육 및 잇몸병원인과 예방법 교육으로 참여자들의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인식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줬다.

학교 측은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준비해간 치약, 칫솔, 치실, 자일리톨 등 다양한 구강관리용품을 모두 소진했다. 직접 본 행사를 기획한 학생들도 예비 치과위생사로서의 보람과 긍지를 느끼는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