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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인천지부, 미얀마서 진료에 교육까지..

정기적인 임상교육 계획 세워… 미얀마 임시 면허 받아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호, 이하 인천지부)는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미얀마 국립치과병원(병원장 Dr. Khin Maung)을 방문해 어려운 이들을 위한 무료 진료봉사와 임플란트와 근관치료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무료진료 봉사는 국립병원 내에서 실시했으며, 이때 미얀마치과의사들과 협진을 통해 미얀마 치과계의 현재를 파악하고 있었다. 귀국 후에도 이와 관련한 자료를 수집하고 개선하며, 미얀마 치과 임상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예정이다.


미얀마 방문 기간 중에는 한국의 치과의사들의 진료소식이 알려져 미얀마 부통령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부인의 검진과 치료를 요청하기도 했다. 또 이정우 부회장이 직접 상하악 자가골 채취 및 골 이식을 통한 임플란트 치료를 진행해 한국치과의사들의 높은 수준을 알리는 계기도 마련했다.

 

 

이번 방문 중에는 미얀마 현지치과의사들의 요청에 따라 임플란트와 근관치료에 대한 강의도 진행했다. 강의에는 현지 개원 치과의사들 60여명이 참가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 강의는 웹 시설 등 제반시설이 취약한 점을 고려해 생생한 영상을 통한 live - surgery 세미나가 가능하도록 GOPRO 시스템을 활용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한편 이번 방문 중에는 미얀마 측에서 인천지부 치과의사들이 현지 치과진료가 가능하도록 정식 치과의사 임시 면허를 교부하는 이례적인 일도 있었다.
이는 인천지부가 MDC(Myanmar Dental Council : 치과의사 면허발부 부터 면허취소까지 거의 모든 법적권한까지 가진 미얀마 치과계의 최상위 기관)와 MOU를 맺고 지속적으로 미얀마치과계를 지원하며 쌓은 신뢰로 가능하게 된 일이라고.

 


앞으로 인천지부는 이번 방문에서 개원의들의 의견을 토대로 미얀마 현지 치과의사들의 임상 수준을 향상을 위한 권고사항 및 개선방안을 만들어 교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재교육 등을 실천시켜나갈 계획도 세웠다.

미안먀 방문단은 이상호 회장과 임종성 인천시국제교류 자문 수석고문을 비롯해, 정혁 부회장, 이정우 부회장, 최도영 공보이사, 안세용 국제사업이사와 유상희 이하나 안성경 치과위생사가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