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이 지난달 26일 한국노인복지중앙회(회장 박진우)와 구강건강을 통한 노인 복지 업무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구강건강을 통한 노인복지 증대를 위해 교육, 연구, 정책개발, 진료활동 등에 필요한 인력, 장비, 시설, 정보 등을 공동으로 활용해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협약 내용은 ‘노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과 ‘전문가 교류 및 공동연구’ 등으로 노인 복지 향상에 초점을 맞춘다.
류인철 병원장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한국노인복지중앙회와 함께 고령화 시대에 대비하여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구강보건교육 과정 개발을 통해 노인 복지의 향상에 최선을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대치과병원은 2007년부터 구강공공보건의료 및 구강보건정책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구강보건교육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구강보건교육을 통한 구강질환 예방’을 공공의료계획의 중점 목표로 설정하고 학교 보건교사, 영유아 보육시설 교사, 장애인 복지기관 종사자 및 산업간호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올해부터는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