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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가

KAOMI, 송년회 갖고 학회 역점사업 등 중점 점검

내년 춘계학술대회는 3월 7~8일 세종대서… 의료분쟁 등 학회 차원서 지원키로

 

대한치과의사협회 분과학회 중 5,400여명이 넘는 최대 회원 수를 보유한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허성주, 이하 KAOMI)는 지난 18일 저녁 한국과학기술회관 12층에서 송년회를 열고 KAOMI가 회원들을 위해 활동한 학술 및 강연 등의 활동사항을 나누며 KAOMI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경욱 전 치협 부회장을 비롯해, 민원기 명예회장, 임창준 고문, 한종현 직전회장, 주한미군 치과부대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허성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KAOMI2014년 한 해 동안 열심히 달려왔다. 앞으로도 현재에 단주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더 앞으로 나아 갈 것이라면서 내년 춘계 학술대회는 37일과 8일 양일간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열린 예정으로 슬로건은 세계로, 미래로!’라고 정했다. 함병도 조직위원장을 필두로 학회 회원들을 위해 열심히 준비할 것이다. 지금까지도 그래왔지만 KAOMI 젊은 이사진들과 의기투합하여 열심히 뛸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은 KAOMI가 치협 분과학회 인준을 위해 애써준 김경욱 전 치협 부회장이 함께 자리했다. 김 전 부회장도 KAOMI 회원들 앞에 나서 “KAOMI의 치협 분과학회 인준은 직전회장인 한종현 회장 그리고 현재 허성주 회장의 노력으로 가능했다고 본다. KAOMI가 인준 후 활동에 대한 우려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일 년을 지켜본 결과 괜찮은 학회라고 생각했다. KAOMI는 누가 뭐래도 임플란트 등 선두주자에 서있는 것을 부인하지 않는다. 앞으로 중국을 비롯해 아시아를 넘어 국제적으로 활동하길 기대 한다고 전했다.

송년회는 황재홍 총무이사의 활동보고로 이어졌다. 황 총무이사는 KAOMI20062,657명에서 2014년에는 5,406명으로 발전했으며, 현재 28명이 새롭게 입회 신청을 한 상태라고 전했다. 또 학회지는 1995년부터 1호 발행을 시작으로 18호가 발행예정이며, 치과위생사를 위한 교과서를 발행해 각 학교에서 활용하고 있고, 2014‘'Dental Implant, 이것만은 꼭 알아야 한다로 임상지침서를 발간해 임플란트 진료의 A~Z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또한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와 MOU 체결 및 뼈 제조업체 CGBio와 업무협약을 통해 다채로운 활동을 벌여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밖에도 하계와 동계 특강을 열고 임플란트 보험에 대한 최초 접근과 보험 적용 시 어려운 문제점 등을 파악하는 등 실제 개원가를 위한 도움을 줬다.

 

 

KAOMI2015년에도 학술 활동은 물론 회원들을 위한 고민에 돌입할 계획도 전했다. 허성주 회장은 2015년 춘계학술대회의 조직위원회가 꾸려졌고, 학술대회를 위해 전력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직위원장은 함병도 부회장이 맡고 세계로, 미래로!’로 주제를 정했다. 임플란트 진료에 있어 다각적인 진료에 대한 의견에서부터 보험 등 임상가들에게 맞춰진 주제와 강연을 준비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지난 16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열린 ‘2014 치과 의료분쟁 예방 대책 모색 토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취합해 임상가들에게 임플란트 학회로서 의료분쟁 조정 등에서의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역할을 점검 할 계획도 전했다. KAOMI의 송년회 마무리는 난타 및 비보잉 공연으로 마무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