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가 지난달 7일 수원 권선동에 위치한 유플러스 당구장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첫 당구대회를 진행했다.
대회는 경기도 내 30개 분회 중 참석을 희망한 30여명이 참가했다. 개인전 조별 리그에서는 3인 1조로 20점 단판으로 진행됐고, 준결승과 4강을 거쳐 결승전은 3판 2선승제로 15점을 먼저 득한 경우 우승자로 결정했다. 그 결과 광명분회 김재업 회원이 우승을 차지해 트로피와 부상을 수상했다. 준우승은 오산분회 최정길 회원, 3위는 고양분회 황경수 회원, 4위에는 수원분회 김영기 회원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회원 간 취미를 공유하며 친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활용됐다.
경지기부 문화복지부 채경준 이사는 “앞으로 회원들이 원하는 여러 분야의 취미활동을 토대로 각양각색의 대회를 개최해 취미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