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 이하 경기지부)와 중국 랴오닝성 민영치과의사회(회장 Gan Baoxia)는 학술교류 및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이어가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지부 방문단은 중국 랴오닝성의 대련을 찾아 MOU를 체결하고, 앞으로 인적 학술 교류의 필요성에 합의를 보고, 차기년도부터 학술대회에 상호 방문하기로 하는 등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경기지부 방문단은 정진 회장, 나승목 부회장을 비롯해 오철 총무이사, 최양근 공보이사로 구성되어 참석했고, 중국 측도 Gan 회장과 다수의 임원들이 함께 이번 MOU 체결식에 참석했다. 정진 회장은 “랴오닝성 민영치과의사회와 친교를 맺게 되어 대단히 기쁘며 활발한 상호 교류를 기대 한다”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중국 Gan 회장도 “지리적으로 가깝고 한국에서 지부 중 긴 역사와 더불어 많은 회원이 소속된 경기도치과의사회와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의 계기가 되는 첫 걸음을 떼게 된 것이 대단히 기쁘다”고 전하며, 함께한 경기지부 방문단에게 민영치과의사회의 역사와 현황, 랴오닝성 치과의사회의 활동 등을 보고했다.
이어 방문단은 중국 랴오닝성 민영치과의사회 소속 치과병원을 방문해 시설 및 운영상황을 살펴보고, 중국의 치과임상 수준을 점검하고, 우리나라와는 다른 의료 체계를 이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경기지부의 중국 랴오닝성 민영치과의사회와의 MOU 체결로 인해, 일본 치바현치과의사회, 중국 상하이치과의사회, 대만 신베이시치과의사회, 미국 캘리포니아치과의사회,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치과의사회 등 기존 MOU 체결국가와 더불어 글로벌한 국제 교류의 폭을 더욱 넓힐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