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 사진 왼쪽)과 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원장 김영재)이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사회봉사 분야에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달 24일 대학원 본관 교수회의실에서 열린 협정식은 이재일 대학원을 비롯해 이진 교무부원장, 이승표 기획부원장 등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보직교수진과, 김영재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장 및 김혜정 진료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 및 사회봉사 분야에서 상호교류 업무의 효율적 처리를 목적으로 체결된 협정을 통해 앞으로 두 기관은 ▲장애인치의학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장애인을 위한 사회봉사 활성화 등을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재일 대학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장애인치의학에 대한 교육 및 연구, 사회공헌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설명하고, “치과진료취약계층인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은 2005년 8월 우리나라 최초로 장애인 전문 치과병원으로 개원하였으며,2008년 4월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의 위·수탁 협약 체결이후 더욱 전문적이고 특화된 구강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